첫 번째 예고편 분석 및 해설
***(스포 주의)***
해당 글은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첫 티저 예고편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예고편은 <아바타: 불과 재> 상영 전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며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곰 크루즈입니다!
12월 18일부터 메가박스 2D 일반관에서 <아바타: 불과 재> 관람 시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첫 번째 예고편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컴백의 주인공은 바로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스티브 로저스'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해외에서도 전부 예고편이 상영되어 해당 사실에 대한 공식 기사까지 났는데요.
예고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스티브는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본 페기와 함께 여생을 보내기로 한 그 집에 도착합니다. 스티브는 캡틴 아메리카 슈트를 잠시 바라보더니 상자에 고이 집어넣은 후 페기와 낳은 아들을 바라보는데요.
이후 "스티브 로져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돌아온다" 라는 문구와 함께 정확히 1년이 남은 개봉일까지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1. 첫 번째 티저가 내포하는 의미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닥터 둠은 코믹스처럼 리드 리처드와의 전통적 라이벌리가 아닌, 캡틴 아메리카와의 대립하며 영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루머는 예전부터 쭉 전해져왔습니다.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엄연한 후속작임을 확실히 했고, 심지어 개봉 3개월 전인 26년 9월 엔드게임을 재개봉시키는 전략 역시 단순히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위함이 아닌, 정말로 이전 스토리와 직결되는 서사를 가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죠.
스티브 로저스가 인피니티 스톤들을 돌려놓으면서 페기와 여생을 함께 보내기로 한 결정이 멀티버스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닥터 둠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스티브를 찾아 복수에 나선다는 서사가 가장 유력한데요.
일각에서는 스티브 로저스가 이번 영화의 주요 인물이라고 할 정도로 다시 한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영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페이즈 4,5의 빌드업이 성공적이지 못했기에 한 챕터의 마무리 같아 보였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다시 끌어와 결정적인 연결고리로써 쓸 수밖에 없었고, 또다시 로다주와 에반스를 구심점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던 마블 스튜디오.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이 둘의 대립을 7년이 지나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 설레기도 합니다.
2. 다음 예고편은 언제?
앞으로 나올 <어벤져스: 둠스데이> 티저 및 예고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 차(12.17) - 스티브 로저스
2주 차(12.24) - 토르
3주 차(12.31) - 로키
4주 차(01.07) - 닥터 둠
첫 번째 전체 티저(02.08)
첫 번째 정식 예고편(5-7월)
<아바타: 불과 재> 1주 차에서 4주 차까진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춘 짧은 티저가 극장 독점으로 상영되며, 그로부터 한 달 후쯤엔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티저 예고편의 형태로 공개될 예정인데요.
두 번째 예고편은 "토르가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숲속에서 오딘에게 무사히 전투를 마치고 딸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는 장면"으로 알려졌으며 벌써부터 해당 티저의 음성이 유출된 바 있습니다.
처음 두 개의 티저 모두 스티브와 토르의 자녀가 등장 또는 언급되는 만큼, 마지막 티저는 닥터 둠이 자식을 잃게 되며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는데요.
스티브 로저스, 토르, 빅터 본 둠, 그리고 리드 리처드까지 전부 자녀를 가진 아버지들의 고군분투가 영화 내내 그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말인즉슨 이 "부성애"라는 테마가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는 말이죠.
과연 자식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들의 선택들이 멀티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나머지 예고편들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 대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곰 크루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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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둠스데이> 26년 12월 18일 대개봉
[사진 출처: 마블 위키, 버라이어티, THR, Wallpaper Ab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