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색

- 분위기와 느낌을 찾아

by 캐리소

마음이 안정이 안되선지 색이 무지무지 고픈 날이다.

그래서 오늘 내 마음은 추상에 얹어두고 싶었다.

자유롭고 따뜻한 어떤 이상향이 필요한 한 주.

새로운 사태를 앞에 둔 생명체는 그 안에 위험까지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단단한 생각만을 품는 게 아니라 감각과 느낌도 불러와야 할 필요를 느낀다.

어떤 느낌이 내게 필요할까?


처칠은 말했다.

'분위기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지, 미래가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분위기와 느낌은 원하는 미래보다 선행된다.'


내가 발현한 오늘의 색은 이것.


살아있음이 곧 기대, 기대가 일상.


어떤 것에도 박탈되지 않는 것.


즐겁게.

과감하게.

마음속에 어떤 그물을 펼칠 것인가.

거기엔 색채가 뛰놀고 빛이 배어든다.

아직은 주춤거리는 박동소리.

그다음에 길어 올려질 기쁨과 감사가 내 그물에 그득그득하리라.


Cariso,s by painting

아, 이제 숨이 쉬어진다!

색은 내게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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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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