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오랜 기간 직장을 구하지 못한 분이 대학병원에 취직했다. 나에게 어느 정도 정보가 있는 직렬로 취업을 했기에, 이런저런 팁과 주의 사항을 알려줬다. 본인도 기분 좋고 나도 기분 좋고,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했다.
꿈이었다.
내 머릿속 dream production 관계자들이 원망스러웠다.
아니 잠시라도 즐거웠으니 고마웠다 해야겠다.
머릿속의 실타래 같은 생각들을 한 가닥씩 풀어 기록합니다. 글을 쓰고, 그 글대로 살아갑니다. 또는 살아가는대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