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Yesterday

나는 외국어를 외우기 힘들 때에는
영어 '철자'를 노래(팝송, 가요등)와 접목시키면서
외웠다.
신기하게도 노래로 외우면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절대로 까먹지
않을 수가 있었다.
휴대폰이 없던 시절 나의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완제품'은 고생을 보고 자란
나의 입장에서는 결코 부모님께 사달라고
조를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보이는 모든 것들이 놀이도구라
'자연물'을 가지고 허한 마음을 달랬다.
집에서는 '라디오'가 유일한 내 친구였다.
그 시절에는 각국의 팝송과 샹송, '경음악'이
많이 흘러나왔다.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서
예쁜 발레리나 같이 춤을 춰보기도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노래처럼
정성껏 동봉해서 다음날에 '크리스마스실'을
붙여서 우편으로 부치곤 하였다.
나는 외유내강형인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도 신나고
혼자 놀아도 하루를 25시처럼
쓰는 거와 진배가 없을 정도로 하루를 역동적으로 쓸 줄 알았다.
"정화 씨! 엉덩이에 종기 나겠어요."
'피아노'만 하루 종일 치고 싶을 때가
있었다.
사실 요즘에도 '솔베이지'곡을
제대로 잘 쳐보고 싶다.
결혼 전 '사 남매의 아빠'는
" 음악을 포기하고 나를 선택할래?"
내게 물은 적이 있었다.
나는 거짓말을 할 순 없었다.
" 주야부군씨!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은 '그리 살고 싶지 않은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도구랍니다."
" 주야부군씨! 차라리 기타를 배워 보는 게 어때요?"
나의 머릿속에서는 그를 이미 기타를 치게 만들고
보컬처럼 난 노래를 부를 참이었다.
연애시절 '피아노 숲'시디를 1,2,
내게 선물해 주어서 덕분에
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클래식'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야심 차게 '이정선의 기타 교실'이라고
시디와 함께 있는 것을 'ㅇㄱ도서'에서
구입하여 그의 생일에 딱 맞추어
선물을 했었다.
하지만 거기서 거기까지만이었다.
"태평양 한가운데 빠져도 구해줄게!"
라는 '영화대사 같은 프러포즈'에
그만 감동 먹어서 지금까지도
'사랑비' 맞으며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비틀스'의 노래 전곡집을
테이프로 사서 들었다.
엄친아처럼 곱게 생긴 중학교 동창이
'예스터데이'를 장기자랑으로 쳐서
'인기스타덤'에 오른 것을 보았다.
나도 영어 공부할 겸(핑계) 전곡을
들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한창 공부해야 할 시기에
'소녀감성' 주가는 하늘에 올리고 있는 것만치
아주 많이 따라 부르고도 남았다.
비틀스곡이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는 것이
그래서 '명곡'인가 봐!
그들의 노래는 전부다 나름의 철학이
깃들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고
라디오를 켰다 하면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들의 쉬운 멜로디와 다양한 비트는
갑자기, 내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다가도
천천히 '맥박'을 두드리기도 하였다.
가장 주옥같은 곡 세곡 정도를 손꼽으라고 말한다면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눈물이 핑도네요 참멜로
'예스터데이'와 ' '렛잇비'와 '러브'
'그대와 영원히' 듣고 싶어 진다면서
뮤직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레이저 빔 쏘듯이
옛 추억과 밤하늘 풍경 속에
"음음음음 음음음"
'허밍'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