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성공의 씨앗이다
#실패는 성공의 씨앗이다

한 번만에 붙는 일이 매우 드문 나는
필드에 출전하면 반드시 '징크스'가 생긴다.
마이크 소리가 안 나오면 예상대로
분위기가 뜻대로 흘러가지 않음을
직감한다.
오늘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예비가수'와 쟁쟁하게
한판 경합을 펼쳤다.
약일 백오십 명의 남녀노소들이
제각기 개성대로 '기량'을 뽐냈다.
한 번쯤 '꿀팁'을 드리자면,
무대에 오르면 가사를 잊기 쉬우므로
'연습만이 살길'임을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어떤 계기로 대회에 출전하든지 간에
'합격 유무'에 초연하게 대처할수록
더 발전하게 되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고 말하는데
요새는 최첨단 시대라서 그런지
'백번 찍어야 그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해주고 싶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어떤 행사에 너무 목을 맬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큰 그림을 그려놓고 실상을 바라보면,
경쟁하는 순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이었다.
꽃도 피고 지는 때가 있는 법이다.
다 내려놓고 가는 날은 언젠가는
분명히 오기 때문에
순간에서 영원까지 할 수 있는 일에
유효기간이 없는 작품에
에너지를 쏟아부었으면 좋겠다.
만약에 여건이 되면 자기가 공연장을 빌리거나
만들어서 행사나 기획을 협업하여
칠 수도 있고, 방법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선두 지휘를 하고 있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게 된다.
내가 계획을 했을지라도 어떤 '물리적인 압력'이나
'자연재해 '또는 '우환'등으로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일시중지'하거나
아예 없애야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었다.
남들이 잘 안 걷는 길을 걷다 보면
별별 일들을 다 치르거나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감수해야만 했기에
지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렇게 놀랍거나
그렇게 슬퍼할 까닭은 없는 것이리라!
자기 자신의 그릇대로 사람들이
모이거나 만나진다는 점을
기억하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인생에 있어서 보고 싶은 얼굴들
작별의 시 쓰기 전, 만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