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O
#SUNO

나는 요즘 꿈이 현실로 된 것을 '플레이스토어'속에
꽉 찬 '다용도성 멀티기능앱'등을 통해서
소름 돋을 정도로 체감한다.
나는 차곡차곡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는 날이
오면, 나의 작시들을 노래로 만들어
세상에 내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에이아이 생성형 수노'앱
덕분에 원하는 장르에 근접한 곡을
빠른 시일 내에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금 나는 무료로도 사용하고 이것을 유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고,
그리하여 서울에서 드론 영상 피디
출신과 손잡고 꾸준히 유료화하여
상업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루트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손에 곡을 맡기면 디테일하고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하지만
큰 비용은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적잖은 부담이었다.
반면에 실력이 어중간한 작곡가들에게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도
이상하게 나온 곡보다는 차라리
수노앱을 통해서 제작하는 편이
속은 좀 편하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수노 역시 완벽하지는
않았다.
최대 대략 사분정도인데 넘어가면 잘린다.
또한 의뢰인의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하여 장르곡을 써내려가 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운드 욕심쟁이 우후후인
내가 명령을 내려도 막상 음원을 들어보면
기대이상일 때도 있었으며, 기대이하일 때도
있었다.
이런부분에서 무척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수노역시 세월이 더해감에
분명히 업그레이드 할것임을 믿는다.
감수하고 두곡이상중에서 최선을 선택하듯
기획제작을 한다.
'복불복인 경우'를 맛본다.
그 부분은 아직까지는 어쩔 수 없다.
마치 최근에 모듈러주택처럼
한번 제작하면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는 않다.
필요시 수정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작시를 보낼 때는 반드시 최종본으로
의뢰하기 바란다.
그 작업을 내가 하고 있다.
각자도생시대에서 나는 불행 중 다행으로
살아남는 법을 찾았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께
단 하나뿐인 삶을 어떻게 하면 시간과 금전을
균형발전적으로 만들 것인지
어딘가에서 일을 하다가
잘려도 할 수 있는 일(이것만큼은 내가 세계 최고다)을 반드시 미치도록
틈틈이 만들어 두시길 바란다.
아참 제일 중요한 것은
기왕에 도생하는 일도 윤리의식이 좋고
합법적이면서 자신도 좋고 남도 이롭게
할 수 있는 길이 최고인 점을 음악에 진심인 나는 말하고 이만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