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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르시시스트

삶을 가꾸는 노래(18)

by 빛숨 김광화

난 나르시시스트


혼자 사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나 봐

코로나로 다 따로 흩어지더니

이젠 AI에 빠져, 자기만의 세상을 살아


그렇다고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혼자가 더 편하듯

외로움도 익숙해져

자신에게 더 솔직해져


내가 널 사랑하는 건

네가 내 거울이 되어

말없이 날 비추기 때문이야


넌 내게 없는 걸 가졌어

그래서 네가 꼭 필요해

내가 네게 줄 수 있는 건

그게 다야, 그게 전부야


네가 필요해

네가 소중해

그래서 널 사랑해

이 사랑, 유통 기한이 있을까?


내가 널 사랑하는 건

네가 내 거울이 되어

말없이 날 비추기 때문이야


내 꿈은 신이 되는 것

너 없이는 어려워

널 온전히 사랑해야 해

상처받지 않는 사랑을

아직 갈 길이 멀어


오늘도 난 널 보며

그 길을 나서네


https://youtube.com/shorts/muVccOwANRY?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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