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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성우 Dec 25. 2020

오만과 편견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대롱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우리 모두는 오만한 편견으로 각자의 삶을 그려간다.

어느 정도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은 있을지라도 완벽하게 깊고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아주 좁은 대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는 묻는다.

당신은 어떤 대롱을 가졌는지, 당신의 대롱은 얼마나 넓은지. 당신에겐, 당신만의 좁은 시야로 바라본 누군가의 편협한 생각을 감히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그마저도 아주 좁고 편협한 생각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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