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줄 서서 먹는다는 전국 텐동 맛집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바삭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리가 있다. 바로 일본식 튀김을 잔뜩 올린 덮밥 ‘텐동’이다. 특히 몇몇 텐동집은 연예인도 줄을 서서 먹고 갈 정도로 인기를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오늘은 소리부터 맛있다는 전국 텐동맛집 5곳을 소개한다.
수도권에서 인기 폭발,
텐동 맛집
텐동맛집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다름 아닌 ‘온센’이다. 온센은 인천시 중구 송학동인 신포시장 청년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 등장하면서 텐동 붐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방송 당시, 출연자 백종원이 텐동에 대한 엄청난 칭찬을 하면서 더욱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작은 트레일러에서 시작한 온센은 청결은 물론 맛에도 신경 쓰는 사장님의 모습이 방송에 비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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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새우와 단호박, 김, 깻잎, 가지, 온센타마고, 꽈리고추로 구성된 기본 온센텐동, 보리멸텐동,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등을 판매 중이며 기본 온센텐동이 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온센의 튀김은 겉이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해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는 맛으로 불리고 있다.
온센은 현재 인천 중구 본점을 기준으로 오픈 1년 만에 광화문, 부평, 강남, 수원, 부산, 포항, 천안 등 총 37개의 가맹점을 지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거듭났다.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텐동집이 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우마텐은 본점이 2017년 8월에 오픈했으며 압구정 로데오점에는 우마텐 EL이 2018년 4월에 오픈했다.
우마텐에는 울트라 우마텐동, 소프트쉘크랩텐동, 스페셜텐동 등 다양한 종류의 텐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붕장어와 소프트쉘크랩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울트라 우마텐동이 인기 메뉴다. 우마텐의 큰 특징은 튀김옷이 얇아 재료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바삭바삭한 스타일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튀김옷에 가까워 느끼한 것을 싫어한다면 우마텐의 텐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온천 계란을 추가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마텐은 주문 후 조리가 진행되어 다소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8시 반까지로 다른 곳에 비해 짧은 편이니 유의해야 하며 브레이크 타임인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는 피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돌도 줄 서서
먹는다는 텐동집은?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강원도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일본식 덮밥 전문점 ‘카쿠레가’다. 카쿠레가는 비주얼과 맛 모두를 사로잡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호주에서 10년간 요리 실력을 쌓으며 인정받은 박성훈 대표가 한국으로 돌아와 오픈한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퓨전요리와 일식 모두를 맛볼 수 있으며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 사용은 물론, 플레이팅도 꼼꼼하다는 평이 많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특히 복층 구조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많은 사랑을 받는 덕분에 웨이팅이 많아 최근 1호점 대각선으로 맞은편에 2호점을 오픈했다. 카쿠레가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사케동’과 베이컨 크림 우동’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운영하며 오후 3시 반부터 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해당 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한편, 카쿠레가는 걸그룹 미키 위키의 도연, 워너원의 윤지성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방문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밖에 타지역에도 유명한 텐동집이 자리하고 있다. 경주 황리단길에는 ‘여도가주’ 텐동집이 큰 인기다. 원목으로 꾸며져 있어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한옥에서 일식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이다.
새우와 한치, 단호박, 연근, 가지, 꽈리고추로 구성되어 있는 여도가주 텐동부터 장어가 더해진 스페셜 텐동, 그리고 새우튀김이 가득 올라간 에비텐동 등을 판매 중이다.
싫다는데 자꾸 집적대는 남성에게 여성이 한 행동
싫다는데 계속 찝쩍거리던 남성한테 제대로 펀치 날린(?) 여성의 정체
여도가주의 새우튀김은 다른 곳에 비해 큰 크기를 자랑하며 씹는 식감이 매우 훌륭하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바질 토마토도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대전에서 맛볼 수 있는 텐동은 바로 ‘와타요업’이다. 이곳은 둔산여고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을 지니고 있다. 와타요업에는 기본인 와타텐동부터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스페셜텐동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인테리어가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청결함을 확인하고 맛볼 수 있다.
와타요업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웨이팅이 필수라고 알려졌다.
튀김이 조금 느끼하다 싶을 땐 테이블 한 쪽에 마련되어 있는 와사비 혹은 시치미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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