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잠실 석촌호수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그니엘 서울과 함께 나란히 잠실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 잡았는데요. 과연 새로 생긴 5성급 호텔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피텔 브랜드는 1964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첫 번째 인터내셔널 럭셔리 호텔 브랜드입니다. 소피텔 앰배서더는 글로벌 호텔 체인 아로크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데요. 소피텔 서울은 소피텔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와 호텔이 한 건물에 위치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프랑스 파리와 서울 두 곳에만 있어 더욱 특별하죠.
→연말 예약힘들다는 특급호텔의 파인다이닝 금액과 메뉴, 궁금하다면?
한 끼 30만 원 넘어도 예약 꽉 차는 특급 호텔의 ‘파인다이닝’ 실물
소피텔 앰배서더는 객실 403개와 서비스드 레지던스 160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객실은 럭셔리, 매니피크, 클럽, 프리스티지 스위트, 오페라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프레스티지 스위트룸은 전면 유리창으로 석촌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죠. 화려하고 럭셔리한 객실 분위기로 화장실마저 아름답다는 반응들도 많습니다.
소피텔 서울의 침구와 매트리스는 소피텔의 시그니처 베딩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직 소피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데요. 편안한 베딩감으로 유명하죠. 객실 어메니티는 프렌치 브랜드 딥디크가 제공됩니다. 주말 객실 요금은 약 30만 원 대부터 시작됩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일부 객실은 주방 시설, 세탁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투숙객은 전용 로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보증했다' 1박에 1200만원이라는 파리 호텔, 어딘지 궁금하다면?
‘호텔계의 레전드’ 1박 최대 1200만원이라는 파리 호텔 수준
소피텔 서울의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수영장에서는 석촌호수가 한눈에 들어와 투숙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죠.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클럽 밀레집'은 클럽 객실과 스위트룸 투숙객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와 개인 컨시어지, 조식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되죠.
소피텔 서울은 5곳의 레스토랑과 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렌치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한국 고유의 식재료가 어우러진 프랑스 전통 요리를 맛볼 수도 있으며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일식 퓨전 요리부터 프렌치 쇼콜라쇼와 마카롱까지 머무는 동안 즐거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죠. 6층에 위치한 레스파느에서는 석촌호수 전망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동시접속자들이 가장 많이 PICK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