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영국은 하루에 신규 확진자 8만 명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 유일하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인데요. 현재 오미크론으로 인한 상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은 놀라운 속도의 전파력을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으로 보고한 남아공에서는 이미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종이 됐는데요. 여전히 델타 변이가 지배종인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지난해 겨울 이후 확진자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루 평균 12만 명의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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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역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122면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나타났는데요. 유럽 역시 심상치 않은 상황이죠. 프랑스 파리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다시 실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국가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으로 인해 세계 각국 정부는 방역을 다시 강화하고 있죠.
영국은 남아공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지난 15일 8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발생한 것입니다. 16일에는 8만 8천376명으로 또 최다 기록을 보였죠. 현재 영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누적 1만 명을 넘었는데요.
영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틀도 안 되는 시간 동안 2배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빠른 확산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영국보건안전청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런던 내 확진자의 51.8%를 차지하고 있는 우세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으로 곤란을 겪는 가운데 유독 일본만 확진자 및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코로나 급감 원인을 놓고 일본 전문가들도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죠. 일각에서는 '코로나 미스터리'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틈을 타 현재 일본은 국내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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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미뤄왔던 여행을 떠나는 것이죠. 현재 일본은 코로나가 안정화됐을 때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인식으로 연말 여행과 송년회 등을 앞당기고 있는데요. 일본 관광업계는 중국과 한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자국민 고객 유치로 메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내년 1월 말쯤 여행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는 여행 촉진책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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