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 미국증시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급락 마감. 빅테크 기업들은 강력한 긴축 우려에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세를 주도.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양적긴축을 5월부터 할 것이라고 언급. 연말 기준금리가 2%를 넘을 것이라고도 언급. ISM서비스업 지표는 상승 전환. 유럽의 러시아 석탄 수입 금지 조치도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 하루 종일 흘러내리는 취약한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음
- 헬스케어만 상승했고 전 업종이 하락.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의 이사회 합류 소식에 2% 상승 마감. 페이스북은 투자의견 상향에도 약보합권 마감. 리오프닝주는 긍정적 흐름을 보였음. 카니발, 노르웨이크루즈 등이 상승. 반도체는 급락세로 마감. 반도체 공급망 이슈와 상해 셧다운 지속 등에 따른 수요 우려가 겹치며 급락. 마이크론이 4% 급락했고 램리서치, ASML,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가 급락. 테슬라는 5% 급락
- 국내증시는 미국 긴축 우려와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 출발이 예상됨. 최근 뒷심을 발휘하며 견조함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둔화 우려와 물가 우려, 긴축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어 증시는 단기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전망. 다만 한국 증시는 이러한 요인들을 작년부터 선반영했기에 추세 하락이 아닌 박스권 등락 과정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타당
- 좁게는 2700~2750 구간에서 종목별 장세가 지속되는 양상. 단기에 급등한 업종이나 기업들은 추격매수 자제하면서 소외된 기업에서 기회를 찾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권유 드림. 금일 미국 성장주의 급락처럼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구간에서 성장주의 추세적인 상승은 쉽지 않음을 유의하고 올해는 저평가되어 있으면서 이익 안정성이 높은 기업 발굴에 힘쓰는 전략이 필요
- 물론 그런 기업은 드물기에 선별하는 작업이 요구됨. 물가와 금리가 오른다는 사실은 변함없음. 이러한 구간에서도 견조한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는 기업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음. 금일은 매우 힘든 시장이 예상되는 만큼 서두르지 말고 조정을 이용하여 비중을 천천히 늘리는 전략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