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특별한 호악재가 없는 가운데 장중 내내 +,-권을 오가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음. 하락시 저가 매수는 유입되나 상승이 강하면 반대로 매도가 지속 출회되며 보합권에 마감. 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은 여전히 부담되나 시장 영향은 제한
- 에너지, 금융, 기술주가 상승한 가운데 소비재, 헬스케어 업종이 하락.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 모처럼 반도체는 강세. 엔비디아 +2%, 마이크론 1.5% 등 고른 상승세. 에너지 관련주도 유가 상승에 상승 흐름 지속. 금융주도 BOA가 3%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 테슬라도 최근 급락을 딛고 +2% 상승
- 국내 증시는 하락은 제한된 상황이나 개별 기업 중심으로는 급등락이 이어지며 변동성 확대. 금리 급등으로 고밸류 기업들(엔터, 2차전지 소재, 게임 등)은 급락하는 반면 인플레 방어가 가능한 조선기자재, 음식료, 정유, 건설기계 등의 업종은 상대적 강세를 지속
- 과거 인플레 시기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가 유리했었다는 데이터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가치주에 좀 더 무게중심을 두는 모습. 성장주나 가치주보다도 올해는 금리가 상승하는 만큼 성장도 하면서 밸류도 비싸지 않고 숫자를 증명하는 기업들(ISC,해성디에스 등) 중심으로 관심을 갖는 전략 필요
- POSCO홀딩스는 해프닝이라는 어이없는 용어까지 등장한 상황인데 피크아웃 우려가 크지만 그건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있었던 논란. 실제 숫자로 증명하고 있고 저밸류 상태인만큼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 숫자(실적),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해보다 올해 성장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기업이라면 지수에 연연하지 않고 비중을 늘리는 전략 필요
- 외국계 자금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계 등 글로벌 장기자금은 한국 주식을 오히려 순매수하고 있음. 반면 헤지펀드가 많은 유럽계는 대규모 매도 중. 장기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의 뒤를 받쳐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