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긴축 발언 여파 지속과 더불어 연준 위원들의 0.75% 금리 인상 발언에 긴축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급락 마감. 실제 시장에서는 6월 0.75% 금리인상 확률을 82.7%로 전망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제러시 시걸 교수도 "약은 매번 먹지 말고 한꺼번에 먹는게 좋다"고 언급하며 0.75% 인상을 주장. 생각보다 강해진 연준의 긴축 리스크로 주식시장은 패닉
- 전 업종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소비재 기업인 킴벌리는 실적 호조에 +8% 급등세를 보였음. 의류회사인 갭은 물가 부담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로 매출 전망치를 낮추며 -17% 폭락했고 이에 따라 소비재 기업들은 대부분 급락. 나이키 역시 -4% 급락. 알파벳 -4%, 마이크로소프 -2%, 엔비디아 -3%, 마이크론 -2%, 애플 -2% 등 주요 기술주 모두 2% 이상 하락. 최근 강했던 경기민감주들도 부진했는데 캐터필라가 -7%, US스틸이 -3% 급락
- 국내 증시는 어려운 한주가 예상됨. 2700이하에서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시장이 잘 버텼지만 미국 증시의 폭락은 국내 증시 하방을 다시 공격할 전망
- 2600선 중반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되며 잘 버텼던 미국의 가치주까지 급락한 상황인만큼 개별 기업들도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긴 흐름 상으로는 저가 매수 기회이지만 미국 증시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 5월 4일 미국 FOMC 이후에는 오히려 증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그 전까지는 불확실성 증가로 증시 흐름은 불규칙할 전망. 금주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됨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대부분이 반도체 소부장, 은행, 철강 업종임. 저평가되어 있으면서 실적이 좋은 기업이라면 시장의 관심을 더욱 크게 받을 수 있는 만큼 고밸류 기업보다 저평가 실적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더욱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