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급등 마감. 최근 일부 대형주들의 성장 우려로 증시가 흔들렸지만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회복시킴. 미국 1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지만 소비지표는 개선된만큼 경기는 여전히 견조(투자 감소가 역성장을 주도. 민간 소비 중 서비스업 소비는 큰 폭으로 개선)
- 전 업종이 강세 마감. 바이오만 상대적 부진. 테슬라, 포드 등 자동차도 시장 대비 부진.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가 3% 이상 급등. 페이스북 호실적 영향으로 빅테크주 일제히 랠리. 퀄컴은 안드로이드 반도체 칩 판매 호조로 10% 급등했고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주 역시 급등. 마이크론도 5% 급등. 애플은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2% 급락 중
- 국내 증시는 애플, 아마존의 시간외 거래 약세로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고 있어 보합권 출발 예상. 원래 상태면 0.5% 이상 강세 출발이 맞지만 나스닥 선물 급락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달러 급등과 원화 약세도 여전한 부담 요인
- 하지만 국내 증시는 미국과 최근 흐름이 상이한 상황. 굴뚝주 중심의 대형 경기민감주가 전일 급등세를 보였고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 경기민감주 상승의 원인은 호실적과 가격매력
- 금리 상승으로 저밸류 기업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발표되고 있는 기업들의 호실적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되고 있음. 대표적인 민감주인 삼성전자만 반등을 해주면 지수의 큰 폭 상승도 가능하나 외국인 매도가 너무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어 수급 부담 해소시까지 상승은 제한적
-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시각이 바뀌기 전까지는 경기민감주, 가치주, 실적주 중심의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가격 전가력과 인플레 방어력을 보여준 두산밥켓, 휴비츠, 지방은행주, 풍산, 현대코퍼레이션과 같은 유형의 기업을 지속적으로 찾는 것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