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장 시작 전 투자전략]
다우 +0.85, 나스닥 +0.94%, S&P500 +0.95%, 야간선물 +0.19%, 반도체지수 +0.99%, 환율 1254원(-4원), 유가 +1.27%
-미국 증시는 타깃 실적 부진에 급락 출발하였지만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인플레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급반등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향후 실적 부담은 지속되고 있지만 주가에 이미 선반영되었고 운임지수가 하락하고 있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어 인플레는 정점을 지났다는 시각이 조금씩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이러한 요인을 기반으로 강하게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매, 곡물 섹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는데요. 애플이 +1.76% 상승했고 MS +1.4% 등 빅테크 주들이 대부분 올랐습니다. 하지만 타깃의 실적 우려로 월마트 -1.2%, 아마존 -1.4% 등 주요 유통주는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은 강보합 흐름을 보였는데 마이크론은 +0.44% 올랐습니다. 정유주가 오늘은 가장 좋았습니다. 엑슨모빌이 +4.6% 급등했는데 한국도 그렇고 에너지주 흐름이 여전히 견조한 모습입니다.
-국내증시는 전일 외국인의 선물 14000계약 순매도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지수가 40포인트나 하락할 악재가 전혀 없었는데도 그냥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선물옵션동시만기일 영향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외국인은 누적으로 6만계약의 선물 순매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과할 정도의 매도 포지션입니다.
-미국 증시가 올랐고 만기일에 선물 청산이 시작된다면 강한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파생 시장 영향으로 상당히 수급이 왜곡되어 대형주 투자가 단기로는 쉽지 않지만 이러한 흐름은 어차피 단기 흐름이기 때문에 큰 방향으로 보고 투자하는 분들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어제 같은 선물매도로 인한 급락은 매수로 대응하는게 낫습니다.
-하루 상승, 하루 하락하는 답답한 시장이 연속되고 여전히 악재도 많고 넘어야 할 산도 많지만 그래서 한국 주식시장은 가격이 쌉니다. 인플레 리스크도 조금씩 완화될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어 지수 상승을 방해하고 있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여전히 두려울 때 주식 비중을 늘리자입니다. 하반기에 어느 시점에서는 모두가 안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때는 오히려 뒤로 물러설 시기입니다. 지금은 시계추가 여전히 불안, 공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해야 하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