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장 시작 전 투자전략]
다우 -0.81%, 나스닥 -0.73%, S&P500 -1.08%, 야간선물 -0.45%, 환율 1256원(+2원), 반도체지수 -2.39%, 유가 122.11(+2.71)
-미국 증시는 경제 성정 둔화 우려와 물가 불안감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투자은행들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크게 낮췄고 내일 발표될 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거기에 국제유가가 12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 역시 증시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온라인 소매, 바이오 정도만이 상승했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인텔은 무려 5%나 급락했는데요. 경기 둔화 우려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로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가 동반 급락했는데 마이크론도 -3% 하락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중국 판매 개선 소식에 +1% 올랐고 니오 +3%, 알리바바 +14% 등 중국 관련 기업들은 급등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최근 아시아 증시내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입니다.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삼성전자가 여전히 부진하고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도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바이오, 2차전지도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조선, 정유 등의 유가 수혜주는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업종의 시총이 크지 않아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삼성전자가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자동차, 인터넷, 2차전지 섹터가 상승을 해주어야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입니다.
-오늘은 옵션만기일입니다. 외국인 선물 매도 포지션이 청산된다면 긍정적이겠지만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으로 다시 매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반도체 현물가가 올랐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도 기대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PBR1배에 근접한 수준이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에 비해 견조할 전망입니다.
-어려운 시장이고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용기를 낼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시각이 부정적인 상황인데 이럴수록 긍정도 생각하는 소수의 편에서서 투자하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항상 주식시장에서는 소수가 이겼다는 것을 생각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