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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유럽증시는 상승. 독일은 하락 마감


-바이든 행정부가 원유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석유,가스의 해양 시추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대중국 관세 부과 완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음. 결국 물가 안정을 위해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


-이번달 15일 사우디 방문을 앞둔 상황에서 사우디 증산까지 합의된다면 유가의 상단은 더욱 제한될 것. 8월 드라이빙 시즌이 끝나고 석유 모멘텀이 사라진다면 9월이후부터 유가는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특히 인도와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대규모 수입은 중동산 수요 이탈을 촉발하여 유가 하락에 일조할 전망




-근 1년간 시장을 괴롭힌 고물가, 달러강세, 경기침체 등의 리스크는 시장에 반영된 상태에서 정점을 조금씩 지나고 있다고 판단함. 특히 물가가 가장 중요한데 물가 둔화 조짐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년만에 터닝을 했고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대부분이라 오히려 이는 증시에 긍정적 요소(기대가 없다는 의미)

-전일 삼성전자가 반등하면서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산업재(조선, 방산, 일부 대형 건설, 원전) 섹터가 급락. 삼성전자가 살아나면 지수 상승과 더불어 주도주는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높음. 낙폭과대 대형주 중심의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스토리텔링에 의해 과하게 상승했던 기업들은 당분간 조정을 염두해두고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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