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견조한 지표 발표에 강세 마감. ISM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 가격 지수가 하락한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FOMC의사록이 공개됨. 7월 FOMC에서 0.5%~0.75% 인상 가능성을 언급. 이미 시장에는 반영된 수치.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던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유가 관련주가 재차 하락하며 에너지주 중심으로 약세. 하지만 기술주는 상승세를 이어나감. 유가 하락은 기술주에 긍정적 요인. 마이크론 +1%, 엔비디아 +1% 등 아시아 기술주와 달리 미국 반도체주는 연일 상승세. 리비안은 차량 생산 증가로 +10% 급등. 반면 GM은 -3% 급락하며 리비안과 대조
-미국의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이는 경기침체에 대해 시장 우려가 다소 해소되었다고 본다는 것. 현재 시장은 하루하루 흐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증시 주도 섹터도 달라지는 등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
-그런 상황에서 한국 증시는 미국이 올라도 아시아가 하락하면 하락하고 아시아가 상승해도 미국이 빠지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음. 이는 수급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함
-국내증시는 금일 반등을 기대. 과도한 하락이 나온 상황에서 미국 증시 반등의 내용이 좋았기 때문. 당분간은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예상되며 그동안 상승했던 산업재 등 에너지 섹터는 조정이 이어질 전망. 하지만 에너지 섹터 중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섹터에 대해서는 이번 조정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LNG)
-외국인의 공매도는 거래대금 대비 5%정도 이지만 현재 시장 체력상 5%정도의 공매도는 주가를 급락시킬 수 있을 만큼 파괴력이 있음. 공매도 서킷브레이크 같은 제도의 도입도 필요한 상황(지금은 공매도의 순기능은 없고 역기능만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한국 증시는 미국이 올라도 아시아가 하락하면 하락하고 아시아가 상승해도 미국이 빠지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음. 이는 수급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