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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Jul 13. 2022

7월 13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급락과 마이크로소프트의 1% 감원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 유로화와 달러는 1:1를 기록. 2002년 유로화대비 달러가 1:1이하로 내려간 이후로 사상 처음. 독일 천연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유로화에 부담으로 작용.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감원 우려는 나스닥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 유가는 OPEC이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270만배럴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폭락. 올해 원유 수요 예상치는 340만 배럴


-에너지 관련주가 급락한 가운데 대다수 섹터가 하락. 반도체 지수는 소폭 상승. 마이크론은 히로시마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기대로 +2% 상승. GM, 포드 등 자동차 업종도 강세 마감. 리오프닝주들도 모처럼 급등.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감원 결정에 -4% 급락. 여타 소프트웨어 기술주 대부분이 급락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 전망. 환율이 하락했고 마이크론이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 조정. 여기에 국제유가 급락은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긍정적


-전일 DB하이텍의 무차별적인 폭락과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의사 결정 등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 끝없는 이어지는 약세장과 취약한 수급 흐름에 따른 공매도 세력들의 지속적인 악재 물고 늘어지기가 해소될려면 반전의 계기가 필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미국 증시 흐름을 보면 금일 우호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증시도 2300선을 중심으로 재차 반등하는 흐름을 기대. 금일 금통위에서는 빅스테입이 예상되나 이는 선반영. 다만 차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더 중요할 전망


-물가가 꺾이는 조짐은 확실한 상황. 다만 경기 침체로 인한 물가 하락은 단기적으로는 증시에 달갑지 않은 재료. 하지만 약세장의 근원은 고물가였기 때문에 중기적으로는 국내 무역수지 개선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싸고 좋은 기업들이 넘치지만 조그마한 악재에도 폭락하는 기업들이 많아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가치에 수렴하는 것을 염두해두고 비중을 늘리는 전략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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