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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Jul 14. 2022

7월 14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장초반 소비자물가지수가 9.1%를 기록한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였지만 유가 하락분이 반영되지 않은 데이터이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3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장중 +로 반전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 끝에 약보합권으로 마감. 이번 물가 지수에서 휘발유 가격이 전월대비 11.2% 상승한점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기에 물가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결국 유가의 최근 하락이 긍정적이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


-반도체, 온라인 소매 업종이 상승했지만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는 하락 마감. 반도체는 AMD, 엔비디아, TSMC 등이 상승하며 상승세. 마이크론은 -0.5% 하락. 아마존, 넷플릭스 등 기술주도 반등. 트위터는 +8% 급등



-국내증시는 전일 금통위의 금리결정에도 상승세로 마감. 0.5%를 인상했지만 시장에는 선반영되었고 한은총재가 앞으로는 0.25%씩 올리겠다고 언급한점이 호재로 작용. 거기에 유가가 급락한 점도 긍정적


-미국 물가가 높게 나왔지만 시장의 해석이 더 중요. 시장은 우려보다는 물가 피크아웃에 무게를 두는 모습. 아직 정상적인 시장 흐름은 아니지만 바닥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


-최근 최대 악재는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부족 이슈. 독일, 이탈리아 금리가 안정되고 유로화가 반등해야 달러가 확실히 꺾일 수 있음. 다만 유가가 급락하고 있어 국내 무역수지 적자폭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점은 긍정적 요인


-경기침체를 반영한 밸류에이션은 PBR 0.85~0.9배 수준인 2200~2300선. 시장은 이미 이를 반영. 경기침체가 아니라면 PBR 1배인 2600까지 반등은 언제나 가능.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나 밸류에이션 상으로는 이미 침체까지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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