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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Jul 15. 2022

7월 15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 충격 여파가 이어지며 장중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윌러 연준이사의 100bp 가능성 일축 발언에 나스닥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 시장은 78% 확률로 100bp인상을 점쳤지만 윌러 연준이사는 시장이 너무 앞서갔다고 발언했고 소매판매,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언급. 100bp 인상 확률은 50% 이하로 하락


-반도체, 기술주만 반등했고 전업종 하락 마감. 특히 금융주가 부진. JP모건은 대손충당금 우려로 -3% 급락 마감. 반면 반도체는 상승 마감. TSMC 실적이 좋았고 가이던스가 기대 이상으로 나오면서 +2.9% 급등. 마이크론 +0.83%, 퀄컴 +4.62%, 엔비디아 +1%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상승. 코스트코 +4%, 월마트 +2% 등 주요 유통사도 반등



-국내증시는 미국 반도체 강세에도 환율 상승 우려로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됨. 전일 옵션만기일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유입에도 미국 기준금리 큰 폭 인상 우려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부진


-큰 하락도 없지만 상승도 제한적인 상황. 시장은 물가 피크아웃과 연준의 통화정책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상황. 물가 피크아웃 조짐은 보이지만 연준의 긴축 속도는 여전히 가파를 것으로 보여 부담


-그래도 연준의 100bp 금리인상까지 시장은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비관보다는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산업, 실적 가시성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함


-원달러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부담인데 과거와 다른점은 달러가 강해서라기 보다는 유로화와 엔화가 너무 약한 것이 문제. 유로화, 엔화의 반등이 언제 나올지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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