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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Jul 28. 2022

7월 28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연준의장의 스탠스 변화 감지에 나스닥 중심으로 급등 마감. 여전히 연준은 긴축 스탠스를 유지하고 9월 0.75% 금리인상 가능성도 열어두었지만 기준금리 목표치를 3.5%로 제시하면서 금리인상 속도는 완화될 것임을 시사


-연준의장의 발언은 사실 모호한 상황 "통화정책 기조가 더욱 긴축적이 됨에 따라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수 있음"이라고 언급했는데 시장에서는 이를 금리인상 속도 완화를 언급한 것이라고 환호


-그동안 물가급등이라는 목표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이라는 악셀레이터를 세게 밟았던 연준의장이 이제는 뒷자리 승객들에게 목적지가 이제 보이니 악셀레이터 밟는 강도를 낮추겠다고 언급한 것과 비슷.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목적지가 조금씩 보이는 구나 하고 안도. 또한 승객들에게 경기침체는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립서비스까지 시현


-전 업종이 급등. 에너지, 소매, It, 반도체 등 급등. 다만 헬스케어는 상대적으로 부진. 마이크로소프트가 6%, 알파벳이 7% 급등하면서 상승을 주도. 실적 부진은 선반영되었고 향후 전망치를 긍정적으로 제시. 반도체주인 엔비디아 +7%, 마이크론,TSMC +3% 등이 상승. TI도 호실적에 +6% 급등. 시간외에서 실적을 발표한 메타 플랫폼은 부진한 실적으로 시간외에서 하락 중이지만 설비투자 금액은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면도 보여줌




-금일 국내증시는 1% 이상 급등 출발 전망. 달러가 급락했고 FOMC 불확실성도 해소. 물론 FOMC 다음날 증시가 항상 급락했기 때문에 오늘 밤 미국 증시 흐름도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지난 FOMC와 달리 연준의장의 긴축 의지가 다소 완화되고 있어 긍정적


-한국 기업들의 실적도 긍정적인 상황. 경기침체 우려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 저평가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


-PBR 1배 수준인 2500포인트까지는 반등 기대. 여전히 PBR 1배 이하에서는 주식하자.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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