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미국 PCE 물가지수 상승,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 마감.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경기침체 현실화에도 기업들의 매출 전망은 양호한 상황. 물가지수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시장은 물가보다는 경기침체 및 그로인한 긴축 완화에 초점을 두는 모습
-에너지, 금융, 테크 업종은 상승. 헬스케어는 하락.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전망 상향에 +10% 급등. 애플은 아이폰 기대감에 +3% 상승. 포드는 호실적 발표로 +5% 급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지원 기대감에 태양광 기업 퍼스트 솔라가 +12% 급등. 인텔은 부진한 실적 및 경쟁력 약화 우려로 -8%급락했고 경쟁사 AMD는 반대로 +3% 급등
-국내증시는 나스닥 상승으로 강세 출발 전망되나 환율 상승,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에 대한 실적 전망 하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
-지난주부터 한국 증시는 종목장세로 전환. 매크로 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 반면 태양광, 풍력, 2차전지, 조선기자재 등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미국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상황. 개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주가에 잘 반영되고 있다는 의미로 전형적인 상승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음
-8월 3일 OPEC+회의, 8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변수는 있지만 시장 예상을 벗어나는 흐름만 아니라면 8월증시도 안도랠리가 이어지며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 전망
-최근 상승 기업들의 특징은 수요성장이 확실한 업종이 속해있는 B2B 기업들.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 부담은 있는 만큼 추격 매수는 자제. 기다리면 좋은 기회는 반드시 올 수 있음. 낙폭과대주들의 순환상승 및 공매도가 많았던 기업들의 공매도 환매에 따른 반등도 기대
-2차전지, 자동차부품, 건설 등의 정책 수혜주와 원가 부담이 완화될 음식료, 제지주 관심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