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양호한 ISM제조업 지수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국제유가가 5% 가까기 급락. 중국의 지표 부진에 의한 수요둔화 우려와 더불어 EU와 영국이 러시아 석유 수입에 대한 제재를 일부 해제한다는 소식이 국제유가에 부담으로 작용
-에너지주가 급락한 가운데 반도체, 소매 관련주가 상승세로 마감. AMD+2%, 인텔 +2%, 마이크론 +1% 등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반도체 지원법 통과에 강세 마감. 엑손모빌은 유가 하락에 -2% 약세. 빅테크 기업들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소폭 하락 마감. 보잉은 787드림라이너 승인 소식에 +6% 급등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세에도 최근 탄력이 둔화되며 횡보하는 흐름이 지속 중. 금일도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며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음
-외국인이 7월 2.3조를 순매수했고 8월에도 순매수를 보였음. 달러가 아직 견조하나 유가가 급락하며 무역수지 흑자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고 미국도 물가보다 이제 경기침체에 관심을 갖고 있어 긴축스탠스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때문에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음
-국제유가가 재차 급락하며 추세를 이탈하고 있어 국내증시에는 긍정적 요인. 반도체 가격 급락 우려로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해 강한 상승은 어렵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점진적인 상승장을 기대
-PBR 1배인 2500포인트까지는 자율 반등이 지속될 전망. 최근 급등하고 있는 조선, 태양광, 풍력, 방산 등의 핫한 섹터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쫓아가는 전략은 다소 늦은 상황. 소외받고 있는 반도체, 음식료, 건설, 철강, 인터넷 등의 업종들을 관심갖는 전략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