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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Aug 03. 2022

8월 3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약세 마감. 전쟁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시장은 긴장감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 다우가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기술주는 선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부정적으로 작용. 9월 금리인상과 관련해서 50bp냐 75bp냐를 가지고 시장의 해석이 분분한 상황


-에너지주, 전자상거래, SNS 업체들이 상승한반면, 헬스케어, 금융주는 하락. 우버가 예상을 상회한 호실적 발표로 +19% 폭등. 캐터필라는 부진한 실적에 -6% 급락. 보잉은 에어버스 수출 중단 우려로 -3% 급락.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AMD는 부정적 전망에 -4.6% 급락 중인 상황. 마이크론은 약보합 마감. 루시드, 니콜라,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 관련주는 정책 기대감에 상승 지속




-미중 갈등, AMD 시간외 거래 하락 등으로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됨.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전일 국내 증시에 반영되었지만 오늘 오후까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부담이고 환율이 급등한 점도 부담 요인


-AMD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한 주가 하락도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 요인. 단기적으로 시장이 상승할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오늘도 지수는 부진한 흐름 속에 종목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음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막강한 수요를 가지고 있는 산업(LNG, 전기차부품, 자율주행차 부품, 태양광, 방산 등)과 지금은 좋지 않지만 향후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턴어라운드 관련 산업(반도체, MLCC, 철강, 음식료, 증권 등)의 업종을 잘 구분해서 적절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


-아무리 장기적으로 좋아도 단기 급등한 업종이나 기업에 대해서는 관망하고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 미중 갈등으로 희토류 관련주 등 갈등 수혜주가 상승하는데 투자 주의 필요. 미래 현금흐름 가치가 증가할 기업인지 파악하고 투자해야 하며 단기적 재료에 의한 주가 급등은 비중 축소가 바람직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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