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뉴욕 연방은행에 발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에 강세를 보였지만 엔비디아가 매출 추정치를 급격히 하향한 여파로 반도체 및 기술주가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 1년 기대인플레가 6.8%에서 6.2%로 하향 조정되며 긴축 이슈가 다소 완화. 엔비디아는 실적 부진 우려로 -6% 폭락하며 기술주 약세를 일으킴. 시장은 최근 급등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지속
-반도체, 금융, 기술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 특히 자동차주가 급등세를 보였음. 포드 +3%, GM +4% 등 인플레 감축 법안 기대감에 강세. 태양광주들도 법안 기대로 급등세. 반면 엔비디아 충격에 AMD-2%, 마이크론 -1.6% 등 반도체는 부진. 전반적으로 긍정적 흐름이었지만 특정 기업들은 악재로 약세를 보이는 종목장세
-국내증시는 반도체 칩4 동맹에 따른 단기 우려로 전일 반도체가 약세를 보였지만 여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외국인은 8일째 순매수를 이어나감
-금일도 반도체의 부진이 불가피한 상태로 지수의 탄력적 상승은 쉽지 않지만 오히려 개별기업들로 수급이 쏠리는 종목장세는 더 강하게 진행될 것을 보임
-최근 '태조이방원'이라는 희한한 단어가 유행하며 종목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이런 용어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 핫한 섹터에서는 오히려 한 발 물러설 필요가 있음
-전일 건설, 음식료의 강세처럼 아무도 관심이 없고 싸고 4분기에는 지금보다 나아질 실적을 보일 업종과 기업에 집중. 아니면 2분기 실적 호전주중 저평가되었는데 이익률도 좋고 하반기도 실적이 유지될 기업에 대한 접근도 좋은 상황
-방산, 2차전지, 조선 등의 주도주는 싸지는 구간에서 접근이 필요. 주도주 추격보다는 소외된 업종에 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