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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Aug 19. 2022

8월 19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와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 다만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전월대비 5.9% 감소하며 다소 부담으로 작용. 시장의 변동폭은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그로인해 환율이 1326원까지 상승하며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음


-소비재,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섹터가 하락했지만 반도체,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 네트워크 관련주인 시스코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6% 급등했고 이로 인해 반도체주가 반등하며 상승을 주도. 엔비디아 +2.4%, 마이크론 +2.2% 상승. 에너지주도 모처럼 엑슨모빌 중심으로 강세. 태양광 업체인 캐나디언솔라는 +15% 급등. 모더나 -5% 급락하는 등 바이오는 부진



-국내증시는 금일 약세 출발 전망. 반도체 지수 상승에도 높아진 환율이 부담이 될 전망. 다만 외국인 매수가 지속된다면 상승 흐름으로 복귀할 수도 있는 만큼 환율 상승했다고 무조건 외국인이 팔 것이다라는 것보다는 일단 오전 수급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오늘 시장은 환율 급등 VS 반도체 기업 주가 상승의 흐름 속에 무게추가 어디로 기울지가 관건.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분위기도 좋고 올해 D램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누구나 아는 악재가 되어 부담이 덜어진 상황. 기대감이 없다는 것은 더 나쁠 것도 없다는 것


-반면 자동차주의 최근 불확실성은 아쉬움. 아직까지 확실히 결정된 건 아니지만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는 확실해 보임. 다만 그 과실을 모든 주주가 같이 향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현대차 그룹에서 주주와 같이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주길 기대. 펀더멘털은 좋지만 심리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으로 주가에 부담


-실적 시즌도 끝났고 당분간 뚜렷한 이벤트도 없어 개별 종목 장세는 지속될 가능성 높음. 거듭 당부드리지만 이미 다 아는 좋은 것 보다는 소외된 곳에서 기회를 찾는 전략으로 대응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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