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달러 강세, 그로 인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며 급락 마감. 유럽, 중국, 미국 등 이상 고온 현상과 가뭄 피해, 그에 따른 전력 부족으로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부담. 국제유가는 최근 안정세이지만 가뭄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고 달러화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은 자율반등을 뒤로하고 연 이틀 급락
-곡물 관련 섹터를 제외하고 전업종이 하락.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 인텔 -4%, 엔비디아 -4%, AMD-3%, 마이크론 -3% 주요 반도체주 급락. 넷플릭스는 투자의견 하향에 -6% 급락했고 디즈니는 -3.5% 급락. 포드 -5%, 스텔란티스 -6% 등 주요 자동차 섹터도 급락
-국내증시는 전일 급락세를 보였지만 금일도 하락 출발이 불가피. 유럽 리스크와 환율 부담, 반도체 및 미국 기술주 하락 부담이 오전에 영향을 줄 전망
-중국의 금리인하 강도가 기대 이상인점은 긍정적이나 당장의 효과가 나오기는 어려운 만큼 전일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음. 유럽 리스크의 최근 문제는 가뭄. 이상 기후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이슈. 지난 2분기에 있었던 기록적인 급락장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음
-이미 시장은 이러한 악재를 반영했었고 최근 그런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자율반등을 한 상태에서 다시 유럽 천연가스 문제, 중국 경기 문제, 미국 긴축 이슈 등이 겹치며 다시 하락을 한 상황
-이러한 이슈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여전히 유가는 천연가스와 달리 가격이 안정되어 있고 유럽과 달리 미국의 경기는 여전히 견조한 상태. 과도한 비관보다는 이번 조정을 내년, 내후년에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잘 선별해서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
-오를 때 조금 속도 조절을 해야 하는 것 처럼 내릴 때 공포감을 갖기보다는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