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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Aug 24. 2022

8월 24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유럽의 에너지 문제,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유가 상승 등의 부담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다만 낙폭은 제한적이었고 달러는 오히려 급락. 그로 인해 미국 반도체 등 기술주는 반등. 미국 증시는 자체적인 큰 문제는 없는 가운데 유럽 에너지 문제가 일부 발목을 잡는 모습. 단기에 20% 이상 올랐던 가격도 일부 부담요인이나 지난 6월과 같은 무차별적인 약세장 흐름과는 다른 모습. 그 이유는 물가 피크아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급등했고 반도체도 반등. 다만 여타 업종들은 대체로 부진. 엔비디아 +0.86%, 램리서치 +1.4%, 인텔 +0.33% 등 반도체는 상승했지만 마이크론은 -0.77%로 부진. 테슬라가 +2% 상승했고 에너지주인 엑손모빌이 +4% 급등. 줌비디오는 부진한 실적으로 -16% 폭락. 트위터는 보안 문제로 -7% 급락




-미국 증시 하락 제한, 달러 급락으로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 기대. 킹달러로 불릴 정도로 달러의 급등은 한국에 부담. 그럼에도 외국인 순매수는 지속되고 있음


-이는 외국인들의 한국 자체의 문제가 환율 상승을 일으켰다기 보다는 유럽의 에너지 문제가 근본원인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에너지 문제의 원은 이상기후와 러시아의 공급 조절 때문. 유럽도 천연가스를 충분히 비축하고 있고 라인강 수위도 정상 범위로 돌아오고 있고 기온이 조금 낮아지면 프랑스의 원전(냉각수 필요)도 정상적으로 가동되어 리스크는 결국 완화될 것


-외국인은 지난 2년간 과할 정도로 한국 증시를 버린 상태. 환율 1340원, 낮아진 외국인 지분율 감안시 외국인들도 한국증시의 가격 매력에 주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지난 5,6월 하락장과 지금의 하락은 다르다고 판단함. PBR 1배이하인 2530 이하에서는 주저하기 보다는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함. 오를 때 쫓아가지 말고 내릴 때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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