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여전했지만 미국 증시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마감. 연준의장의 긴축 발언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상태. 오히려 시장은 이후에 지속될 물가 피크아웃에 기대를 거는 모습.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부재하기에 미국 증시도 큰 방향성 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전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 코로나 19 완화 기대로 카니발 등 주요 레져주가 급등. 펠로톤은 아마존과 장비 계약 체결 소식에 +20% 폭등. 스노우플레이크는 호실적에 시간외에서 10% 이상 급등. 반면 엔비디아는 실적 부진에 시간외에서 -3% 하락 중. 포드, GM 등 자동차주는 강세 마감. 마이크론은 +0.8% 상승했지만 엔비디아 하락으로 시간외에서 -0.5% 하락
-국내증시는 금일 상승 출발 전망. 환율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해 긍정적인 출발이 기대됨. 다만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표주가 여전히 부진해 이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시장 상승도 제한적일 전망
-태양광, 조선, 방산 등 주도업종은 강세를 지속하는 흐름. 기관들의 이들 주도주에 대한 강한 매수가 가격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어 포지션이 없는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
-과거와 달리 이번 약세장은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 환율 상승에도 외국인은 비워놓은 한국을 채워 넣고 있는 상황. 소외된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금일도 종목장세가 전개될 전망. 하락하면 비중을 늘리고 상승시는 지켜보면서 강약조절을 하는 전략 필요. 삼성전자가 움직이면 종목장세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삼성전자 움직임이 시장의 분위기를 결정지을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