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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Sep 01. 2022

9월 1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연준위원들의 지속적인 긴축 발언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미국 증시는 4일연속 하락세로 마감. 미국 ADP 민간 고용보고서가 좋지 않게 나온 가운데 서비스 부문의 평균 급여가 12.1% 증가한 점이 인플레 우려를 자극 시키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가 9.1%를 기록하며 여전히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된 점도 부담.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내년 초까지 금리를 4% 이상으로 인상하고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긴축 리스크를 다시 일으킴. 9월 FOMC 자이언트스텝 확률은 70%까지 상승


-바이오, 일부 SNS 업체만 상승했고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 메타플랫폼은 +3.6% 상승. 스냅은 구조조정 발표로 +9% 급등. PC 수요 둔화 우려로 워렌버핏이 투자한 HP는 -8% 급락. 이로인해 반도체 기업들 대부분이 부진. 마이크론은 반도체 약세에도 +0.41% 상승 마감. 그 외 대부분의 경기민감주는 하락




-미국 증시의 3일 연속 하락에도 국내 증시는 이틀째 상승. 환율도 다소 안정화되었고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가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오후장 들어 장마감에 단행될 예정인 MSCI 리밸런싱을 앞두고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가 유입된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부진했던 반도체, 자동차 등의 주요 제조업체가 반등에 나선 가운데 태양광, 조선, 방산 등의 업종은 반대로 약세 흐름을 보였음. 특히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한점이 시장 분위기를 바꾼 상황


-금일 미국 증시의 지속된 부진과 전일 MSCI 효과에 의한 외국인 매수 되돌림으로 금일 오전장은 부진한 흐름이 예상됨. 하지만 개별 기업 장세는 지속될 전망. 유럽 천연가스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유가가 급락한 점도 긍정적 요인


-여전히 저평가되고 소외된 기업이 많은 만큼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 유효.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는 업종들도 관심 필요. 석유화학, 벌크 해운주, 증권, 반도체 등 관심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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