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 둔화된 수치로 발표되며 전일 소비자물가지수 충격에서 다소 벗어나며 상승세로 마감. 전기차 관련주들의 상승도 지수 상승에 일조. 테슬라를 중심으로한 관련주들의 급등과 더불어 전일 폭락한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금융, SNS, 주택 관련 기업들은 부진. 테슬라가 +3% 급등. 인플레 감축법 수혜 기대감에 여타 전기차주도 강세. 수소전기차 관련주인 니콜라도 모처럼 +6% 급등. 태양광 관련주인 인페이즈는 +5% 급등. 스타벅스는 +5% 급등. 애플은 전일 급락에서 벗어나며 +1% 상승. 다만 마이크론은 -1% 하락하며 약세 지속. 철강주는 실적 우려에 US스틸 -8% 등 폭락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급락에도 비교적 선전. 외국인, 기관의 매도 지속도 부담으로 작용. 다만 2차전지와 태양광 관련주는 미국 인플레 감축법 수혜로 강세
-미국 물가 충격, 긴축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 상승이 강하게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나 하방도 단단한 상황. 경기침체, 물가충격, 고환율, 중국 셧다운 등 대부분의 악재는 선반영
-고민해야 할 것은 또 안 좋게 발표된 물가로 연준이 금리를 1% 한번에 올릴까가 아니라 어떤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발생할까임. 시진핑은 외국 순방길에 나섰고(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시사), 중국 부동산 규제는 더 완화적으로 가고 있고 인플레 감축법으로 미국은 대규모 투자가 시작된 상황
-이런 환경에서 좋아질 기업, 그럼에도 주가가 부진해서 가치주가 된 기업들을 잘 선별하는 것이 필요. 운임비가 하락하고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급등한 타이어주처럼 변화될 환경에서 좋은 숫자를 보여줄 기업들을 찾는 고민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