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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Sep 19. 2022

9월 19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페덱스의 충격적인 실적 가이던스 제시에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되며 하락세로 마감. 페덱스는 경기 둔화로 주문이 줄고 있다며 경고했고 이는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를 증가시켜 투자심리가 위축됨. 다만 기대인플레가 1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물가 피크아웃 기대로 하락폭은 다소 축소되며 마감


-반도체 제외 전 업종이 하락. 특히 에너지 섹터가 급락세를 보였음. 페덱스는 -21% 폭락했고 UPS 등 물류회사들도 동반 급락. 리오프닝 관련주들도 부진했는데 항공, 여행 관련 기업들이 3% 이상 급락. 엔비디아는 모처럼 +2% 상승했고 마이크론은 4일만에 반등하며 +0.3% 상승. 테슬라, GM, 포드 등 자동차 업종은 -1% 하락 마감




-국내증시는 환율 하락과 야간선물 강세로 상승 출발 전망. 반도체 기업들 주가가 상승한점도 긍정적. 물론 페덱스의 급락은 국내 경기민감주에 부담이나 이미 금요일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


-FOMC를 앞두고 있어 증시 상승폭도 제한될 전망.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여전히 보수적인 상황이라 방향성 없는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데 한미통화 스와프 논의도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음. 지난 금요일 환율 학락은 통화 스와프 기대감 때문. 통화 스와프 체결시 외환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 높아


-이번 물가 쇼크로 상승 추세 전환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물가 피크아웃과 23년 긴축 기조 완화 흐름은 바뀐게 없는 상황. 23년, 24년에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기업들 위주로 비중확대


-두려움, 비관론 보다는 기업가치는 오르는데 주가가 하락한 기업들 중심으로 두려울 때 비중을 늘리는 전략으로 대응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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