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최근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발매수로 강세 마감. 애플 등 기술주들의 반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바이든의 코로나 종식 선언도 리오프닝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모처럼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 FOMC를 앞두고 불안감은 여전하나 변동성은 축소되어 가는 모습
-반도체, 기술, 금융 등의 섹터가 상승했고 헬스케어는 약세. 코로나 종식 선언에 모더나 등 주요 백신주가 폭락. 애플은 프로모델 수요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에 힘입어 +2.5% 상승. 여타 반도체 기업들도 동반 상승. 주택 업종이 투자의견 상향에 급등했고 리오프닝 가속화 기대로 항공주 들이 3% 대 급등. 마이크론은 시장 상승에도 -1.4% 하락 마감
-국내증시는 전일 삼성전자의 상승에도 무기력하게 급락 마감.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로 급락. 삼성전자는 최근 견조하나 LG에너지솔루션이 6%나 폭락한 점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개별 기업들의 수급이 매우 얇아서 외국인, 기관의 조그마한 매도에도 충격을 받고 있음. 개인들의 시장 이탈과 순매수 여력 감소로 매수세가 부족한 점도 부담 요인
-주가는 싸졌고 경기침체, 고물가,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등 새로운 악재는 없는 상황. 유럽 문제도 고착화, 킹달러도 이제는 상수의 흐름으로 전개 중. 결국 시간의 문제라는 결론
-전일 태조 이방원의 급락처럼 영원한 상승은 없고 숫자로 증명되지 않으면 상승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내년에 숫자가 나올 소외된 업종과 기업에 대해 힘들더라도 지속 비중을 늘리는 전략으로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