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달러 강세 속에 여타 국가들의 환율 변동성이 커지며 급등락 끝에 하락 마감. 영국의 경기부양책은 영국 경기에는 긍정적이나 파운드와 급락을 초래하면서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 장 중 나스닥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판 매물이 출회되며 크게 밀리면서 마감. 아직 미국 증시도 투자심리가 매우 위축된 상황
-전 업종이 하락세를 였지만 온라인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제한.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관련주 부진이 지속. 약세장에서도 카지노 관련주가 급등. 라스베가스 샌즈가 무려 11% 급등하는 등 마카오의 중국인 관광객 카지노 출입 허용 계획에 급등. 전기차 관련주도 테슬라가 강보합을 보이는 등 견고. 엔비디아 -2.4%, 마이크론 -2.4%, AMD -2.4%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2%대 하락
-국내증시는 전일 폭락장이 연출되며 연중 저점을 이탈. 고점대비 30%이상 재차 하락한 상태이며 달러로 환산한 지수는 고점대비 -47% 급락.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이미 반토막 난 상태. 코스닥은 700선이 붕괴
-급락장에도 외국인, 기관은 매수를 보였고 개인이 대규모 손절매에 나선 점이 과거와는 다른 흐름. 개인의 신용 매출이 출회된 모습으로 금일도 오전장 반대매매가 우려됨. 장중 변동성이 매우 커질 수 있음에 주의
-밸류에이션 상으로 딥밸류 구간이나 국채금리 상승이 멈추고 강달러가 진정되어야 반등이 나올 수 있을 것으 예상함. 아직 금리와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주식 시장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
-과도한 하락임은 분명하나 상승모멘텀이 당장 부재하고 시장이 악재에만 반응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 홍콩의 방역규제 완화, 중국 부동산 지표 회복 등 긍정적인 뉴스도 있지만 시장에는 전혀 호재가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
-결국 시간이 해결할 상황. 인내심을 갖고 공포에 따라가는 투매보다는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으로 대응. 유가가 비교적 크게 하락했고 경기침체는 결국 수요 둔화로 물가를 하락시키고 이는 미국 긴축 공포를 누르고 금리를 하락시켜 증시를 들어올릴 것이기 때문에. 단,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점을 인지하고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