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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Oct 06. 2022

10월 6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의 9월 ADP 민간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 OPEC+회의에서는 200만배럴 감산을 합의. 주가에 선반영되며 영향은 크지 않았음.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가 큰 상황에서 감산 효과가 클지 의문시 되는 상황. 금리 상승,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증시는 부진했지만 전약후강의 모습으로 단기 상승장의 흐름은 지속되는 모습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지만 반도체는 상승. 마이크론이 +1% 상승했고 TSMC는 긍정적 전망에 +2% 상승. 반면 테슬라는 -3.5% 급락. 트위터 인수 불확실성에 따른 매도 출회. 태양광 관련주는 폭락. 인페이즈 -9%, 퍼스트솔라 -6%. 금융주는 경기둔화 우려로 대부분 부진




-미국 증시가 완만한 하락으로 마감한 상황으로 국내증시 영향은 제한적. 전일 한국 증시는 유독 약했기 때문에 소폭 상승 출발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엔솔 등 시총 상위 대형주가 급등한 가운데 중소형주는 급락. 사실 어제 증시는 급락장과 비슷한 체감지수를 보였음


-대형주 쏠림 속에 업종별 차별화 극심한 상태. 반도체가 반등하면 여타 업종이 힘을 쓰기는 어려움.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태조이방원보다는 낙폭과대 대형주의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그동안 부정적 전망을 일삼던 모건스탠리(반도체 겨울론 주장)가 이제 봄이 온다고 의견을 수정. 그로 인해 외국인 순매수가 반도체에 집중되는 모습은 지수에는 긍정적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국내증시 반등은 더 이어질 전망. 다만 중소형주는 외국인 단타 매매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나 낙폭과대주를 더 하락한다고 비중을 줄이는 전략은 큰 의미가 없음.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


-수급이 꼬이고 외국인 단타매매가 극심해 대응이 어려운 시장이지만 장기적인 주가는 펀더멘털이 결정하는 것을 생각하고 변동성 장세를 잘 이겨낼 필요가 있음


-최근 네이버, 카카오, 펄어비스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폭락했는데 이들 주가의 반등 여부도 중요. 이들이 살아나야 전체적인 투심이 살아날 수 있음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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