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부진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연준위원들의 긴축 지속 발언에 오후장들어 하락폭이 확대되며 약세 마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증가. 고용악화는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 다만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연준 정책 기조 변경은 어렵다고 언급한 가운데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물가 압력이 여전하다며 고강도 긴축 지속을 시사. 경기부진, 긴축 강화 조합이 다시 시장을 억누르는 모습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 가운데 에너지관련주는 강세. 유가 상승에 엑슨모빌 등이 급등. 메타는 소폭 상승, 반도체주들은 소폭 하락. 마이크론 -0,2%. AMD는 실적 부진에 시간외에서 3% 이상 급락 중. 지수 하락에도 대형주 중 크게 하락한 기업은 없었고 기술주 대부분은 1% 이하로 하락하며 하락 제한
-국내증시는 금일 하락 출발 예상.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달러가 크게 오른 점이 부담. 유가 상승도 부담 요인
-다만 미국에서도 반도체주가 견조한 상황으로 국내증시에서도 시총이 가장 큰 반도체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다면 지수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
-금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예고된 상황. 11조원대 영업이익 전망. 실적 자체보다 향후 전망이 중요한데 IR은 이번달말이라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어려울 전망. 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해도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지금은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로 작용하는 구간
-영국리스크, 미국 긴축 등 어려움이 아직 해소된건 아니나 고환율에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조정시는 저평가된 기업들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으로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