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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인도령 Feb 04. 2024

오늘은 입춘. 봄의 시작, 그리고 과거의 시간들

2월 4일 아침편지

언젠가 갚아야 할 빚

우리는 가족과 친구,

소중한 이웃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사랑의 빚을 지며 살고 있다.

그러니까 행복한 것은,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다.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서 '익숙함에 속지 말고, 당연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말로 당장 중요하지 않아도 소중한 것들을 미루다 보면, 어느순간에는 정말 회복시키지 못할 때가 생기게 됩니다. 부모님, 친척들 그리고 친한 친구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또 공부나 나를 성장 시키는 것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내 행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2022.2.4


아침 교대 사거리


<1>


코로나도 만 2년이 넘었습니다. 더욱 이 작년 말부터 확진자 증가와 오미 크론 등장으로 저녁 9시면 가게들이 문 닫고 7인 이상 집합금지까지 발효된 상황. 특히. 최근 전문가들이 확진 자가 최대 10만 명까지 예측한 상황이다 보니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각종 모임은 전면 했고. TV를 켜면 코로나 보도 아니면 정치권의 답답 뉴스가 대부분입니다. 또 집과 일터만 오가고. 회사도 접촉 없는 생활이 되다 보니 그냥 무덤덤한 게 일상이 됬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블루 (우울)를 막기 위해 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주위 사람 들과 자주 만나기 힘들어도 전화, 문자, SNS 등을  활용하여 지속 적 인 교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격 증 취득이나 관심 분야 공부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표 가 생기면 생활에 활력이 생깁니다


아무쪼록,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서로를 격려하면서 보살펴서 어려 움을 헤쳐나갔으면 합니다


<2>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며 코로나가 다시 확산 일로에 있습니다. 지난 2일 첫 1만 명대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단. 일각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이후 코로나 자체가 마무리 수순이 될 거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는 중입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터뷰에서 "3-4주 안에는 (확진자 가) 10만 명이 가능하다"며 "2-3달 확산된 후 6-7월 정도 마무 이 될 것 같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미크론이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델타보다 1/5 수준, 독감보다 조금 높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확산되면 일상 회복이 가까워진다는 희망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통제하지 않고서는 누군가의 피해를 불가피할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상대적으로 위중증률이 낮은 오미크론도, 혹시 모를 확진 가능성에 방심을 늦춰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일상 회복의 엔딩을 맞을 수 있도록 적당한 긴장감 유지가 중요 한 때입니다



입춘을 맞이해서 새삼 한 달간의 일들을 되돌아봤습니다. 무엇이 바꾸려고 노력했는지?


여러분들의 한 달은 어떠셨나요?


저는 기록을 생활화하다 보니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의 사진을 어마 어마 하게 가지고 있고, 그것을 주기 적으로 정리 공유함으로써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그러나 과거를 반추해서 현재를 돌아보면 역시 부끄럼이 가득합니다. 뜻을 세우기까지 허비한 시간이 많았을 뿐 아니라 세운 뜻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밀도도 부족했음 을 반성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삶을 묵묵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자주 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라고 생각하는 건 꾸준함과 글쓰기, 몇 가지의 취미,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앞으로 5년 후 삶은 아직도 미지수 지만. 그보다는 오늘. 다음 주 아니 일 년의 삶에서 좀 더 좋은 일들이 많아 웃는 순간이 많기를 소망해 봅 니다. 역시 삶은 부정보다는 긍정하는 것이 행복하는데 지름길입니다.


2021.2.4




아침 체감 -10도… 출근길 빙판 조심 해야


"사내는 아이와 수작을 하며 대문을 두드 렸다. 대문을 두드리며 사내는 기둥에 붙어 있는 입춘대길 (立春 大吉)을 보았다. 그을음이 끼고 색이 바래어 있었지만 사내는 그것이 누구의 글씨체인 줄 알 수가 있었다.’( 송기원 ‘월행(月行) ’ 중) 어제는 봄의 시작 입춘(立春)이었지만 때아닌 입춘 한파와 폭설로 오늘 아침은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이럴 때는 펭귄 걸음으로 뒤뚱뒤뚱! 조심조심! 걸으셔서 안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전 히 날이 쌀쌀하므로 옷은 따습게 입으 셔야 하고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감기예방도 하시고. 점심은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단단히 채워 주시고. 날씨가 추우면 챙길게 많아지네요. 암튼 당분간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거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230737453


부록. 오늘은 금곡에 위치한 고종과 순종 왕릉 홍유릉을 소개 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230313599




봄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 까지 찬바람에 눈까지 내리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오늘부터는 기온이 수직 상승합니다. 그러나 올겨울은 코로나 (강력한 거리 두기, 강추위에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해도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은 감사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감사. 나와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감사 (저 같은 경우는 퇴직 후에도 안부 물어주는 지인들) , 나를 크게나 작게나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사, 이런 감사들을 모아 하루하루 삶에서 “오늘 하루도, 참 감사했다. 다 사랑이다”라는 말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봄이 되어 또 새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 피는 꽃을 보면서 감사할 것이고, 나와 함께 하는 모든에게도 감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감사들이 쌓여 올 한 해가  마무리되었을 때  “한해를 되돌아보니 남는 건 결국 감사함이었다"라고 말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하루가 되세요




서울역사박물관 학교교육 100년 사 전시회를 봤습니다





경복궁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도 1년 되어갑니다. 더욱이 작년 말은 1천 명 확진자가 나오면서 저녁 9시면 가게들 이 문 닫고 5인 이상 집합금지까지 발효된 상황. 또 확진자의 30%가 무경로다 보니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 나갈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각종 모임은 취소되고. TV를 켜면 코로나 보도 아니면 정치권의 답답 뉴스가 대부분 을 차지합니다


방콕의 장기화로 가슴 답답, 소화 불량 등의 코로나 블루 증세가 나타납니다


코로나 블루를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주위 사람들과 자주 만나기는 힘들어도 전화, 문자, SNS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관심 분야에 대한 공부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표가 뚜렷해지면 생활에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


아무쪼록,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서로를 격려하면서 보살펴서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갔으면 합니다


창경궁

창경궁




창덕궁, 후원


눈 내린 다음날. 3대 궁궐.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을 다녀오다. 개인적 생각에선 이렇게 많이 내리긴 쉽지 않을 듯


문화해설사 이야기를 실시간 타이핑. 창덕궁 후원


(2019.2.6)


.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때 지은 건물이지만 임진 난 때 불타고. 광해군 때 복원 됩니다. 그리고 1927 년 순종 때까지 쓰인 겁니다. 90년 전 실제 왕이 머물 던곳. 왕이 본다. 한걸음 걸을 때마다 느끼면 모든 게 소중하겠죠


. 궁궐은 길게 생겼고요. 남쪽은 건물 북쪽은 정원. 조선시 대엔 북원. 후원이라 불립니다. 규장각부터 보십니다. 거긴 후원 유일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 1월엔 먼지 때문에 검은 신발로 들어왔다가 노란 신발로 나갔습니다.(여담)


(부용정 일대)


. 11월 말부터 얼음 얼어서 3 월어 정상이 됩니다. 연못 모양을 보세요. 이게 하늘과 땅입니다. 중앙 동그란 섬은 하늘 네모난 건 땅입니다.


. 정자 보세요. 정자는 사각형이 흔합니다. 부용정은 열십 자처럼 사방 돌출됐습니다. 활짝 핀연꽃 의미인데 1년 열두 달 꽃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지은 겁니다.


. 규장각 1776년 정조가 임금 되고 나서 만든 건물입니다. 아래 문 보세요. 중앙은 임금. 옆은 신하. 저렇게 만든 이유는. 왕과 신하 관계는 물과 물고기 같다는 겁니다.


. 영화당은 왕들의 휴게공간이었습니다. 편액은 영조임금의 친필입니다


(춘당지 일대)


. 조선시대엔 춘당지 마당이었습니다 여기 과거 치를 땐 임금도 오셨답니다. 더불어서 담장 너머는 창경궁입니다. 원래는 붙어 있었습니다 하얀 건물은 110년 전 순종 때 지어진 온실입니다


. 저 정자는 숙종 때 건물. 애련정연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유교 국가에선 연의미가 군자의 덕 을 상징했거든요. 근데 여기 주인 공은 문입니다. 돌문인데. 일부러 만든 이음매가 없습니다. 임금님 오래 사시라고. 불로문이라 했습니다. 아니 불. 늙을로. 뜻은 늙지 않는데요. 이문을 지나면 늙지 앓는데요.


(존덕전 일대)


먼저 언덕 위 정자보시면 젤 높습니다. 승재정. 주변에 멋진 경치가 있다는 의미예요. 그리고 오른쪽. 길쭉하게 생긴 건물 보세요. 저 안쪽 정자는 편우사 정자입니다. 온돌방이 있습니다. 세자가 겨울 에도 열심히 공부한 곳입니다


. 정자는 지붕은 부채꼴이죠. 부채꼴정자는 빤한 개. 편액 이름표도 특이한데요. 초록색. 잎사귀에 관람정으로 쓰였습니다. 남자가 다 준 랍니다. 물이 있을 땐 조각배 띄어서 경치를 감상한 거죠. 그리고 물에 걸쳐 지은 건물로 난간에 있으면 배를 타는 느낌인 거죠


. 저쪽은 실내정자 위엔 용이 그러 있습니다. 1644년 인조 때 건물로 가장 오래된 정자입니다


(연경당 일대)


. 이 건물은 색깔이 없어요. 목조 그대로 있는데 양반집입니다. 양반을 위해지었을까요? 아니겠죠. 궁궐의 모든 쓰임은 왕을 위해지었습니다. 근데 왜 이 건물엔  색이 없을까요?  


. 이 집은 색이 없죠. 이 집은 연경당 200년 전. 23번째 임금 정조 아들 순조가 지었습니다. 순조가 덕이 있었나 봐요. 잔치를 위해 이 집을 짓습니다. 근데 색이 없는 양반 건물은? 순조아들 효명 세자가 낸 아이디어 였습니다. 근데 효명은 불효를 했는데요. 효명은 단명했습니다. 연경당을 남김으로써 자기와 아버지 이름을 남긴 겁니다.


. 이 집 당호가 연경당이고요. 저쪽 안채는 사랑채가 다릅니다. 실제로 마당 출입문은 다르지만 건물 은 붙어 있습니다. 사랑채 안쪽엔 독특한 곳이 있습니다. 소재는 동판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동판 뒤에는 기와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곳은 책을 보관하는 서쪽 이예여. 서쪽을 향하다 보니 매일 해를 보는 거죠. 서책이 책을 쐬면 큰일 나겠죠. 이런 건물은 선교장 열화당에도 있습니다. 열화당 지붕은 100년 전 러시아 사람이 만든 건데요. 창덕궁 이건 잘 몰라요. 그래서 그들이 만든 게  아닌가 추측하는 겁니다


마무리하면서,


창덕궁은 산입니다. 구릉에 지은 건데 일부러 평평하게 안 했습니다 세상의 주인은 자연이라는 정신으로 자연과 건물의 조화를 꾀했습니다. 그런 걸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에 등재됬습니다


춘당지 근처에서 해설사 설명을 듣다


춘당지는 원래 왕이 농사짓는 논이었습니다. 근데 연못을 만든 거고요. 창경궁이 일제 강점기 때부턴 동물원이 됐습니다. 이 연못으로 겨울엔 스케이트도 탔고요. 봄엔 벚꽃구경도 했습니다. 그 나무는 여의도로 과천으로 가고. 동물은 과천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이 연못은 10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깊이는 1.5미터지만. 그 밑은 뻘입니다. 빠지면 못 빼냅니다. 그리고 원래 창경원엔 철새인 원앙새가 텃새로 둥지를 틀면서 많았는데. 야간 개장 하면서 다 떠났어요. 생태계 파괴죠. 야간 개장 안 좋습니다. 왕 도 저녁엔 주무 신다니까요. 올해부턴 야간 개장 했습니다.(개인 생각으로는) 높은 사람 이 자기 얼굴 팔려고 하는 거예요. 저는 궁궐 야간개장은 반대입 니다. 남대문 불 냈던 사람이 창경궁 도 불내려 다 실패 했습니다. 왜 그불 이 났을까요? 무관심. 숭례 문은 이명박 씨가 개방했습니다. 근데 그날 저녁 본 사람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무관심이었을 그예 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2.4




2019.2.4



아버지와의 대화 내용 정리


. 주제. 중심인생이 중요. 중심은 잘 지켜 야..


. 의식주가 중요. 근데 그 기준이 달 라지니 참 고민스럽다


. 얼마 전에도 높은 평수가 금딱지. 건축업자도 그게 좋고. 근데 근교 고 평수는 애물단지


. 친구가 부평 70평대 팔렸는데 와보는 사람도 없는 거야. 소문 안돼서 그렇지 광교 쪽 보면 대형 평수인데 문제가 커


. 시대에 따라 가치가 다르니. 25평 이 대세니까 그것도 변하는 거야


. 내가 중심 잡아 살아야지. 분위기를 무작정 따라가진 말고


. 증권 보면 세상 보면. 지금 외국인 이 주도. 개인은 계속 파는 중. 개인 은 한번 무너졌구나를 알고 왜? 20-30 날아가니. 외국인이 계속 사는 중. 그래서 올려놔서 개인을 물기 위해 기다리는 중. 개인은 작년에 앗 뜨거라 느끼니 계속 파는 중.


. 돈이 있는 사람은 펀드로 투자하는데 그게 작년 내려앉으니...


. 그래 도돌아가는 세상 감은 가져 야지. 시대흐름에 요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 인생이 피곤


. 주식을 왜 가지고 있나? 관심을 안가지며 안 돼. 그리 고 환율도 중요. 그것이 미국 중심이라 국제 자본이. 후진 국 돈 빨아먹는 건 순식간. 빨대로 쭉 빨아들인 다고, 미국이 무역적자가 어미어마 해도 무기로 회복하는 거야.


. 돈 있는 사람도 불안하니 늘 긴장하고. 강남빌딩 주인 봐. 은행 출 50. 보증 30. 자기돈은 10도 안 돼. 걔들도 불안한 거야. 그러다 보니 소시민은 기본적 의식주도 보장 안 되는 거야.


. 앞으로도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2017.2.4


언젠가 갚아야 할 빚

우리는 가족과 친구,

소중한 이웃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사랑의 빚을 지며 살고 있다.

그러니까 행복한 것은,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다.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서 '익숙함에 속지 말고, 당연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말로 당장 중요하지 않아도 소중한 것들을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정말 회복시키지 못할 때가 생기게 됩니다. 부모님, 친척들 그리고 친한 친구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또 공부나 나를 성장시키는 것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내 행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오래전 사진 정리


2016.2.4


입춘날 천호사거리의 아침.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동지 (冬至)이 후 대지의 음기가 양 기로 돌아 서는 봄의 시작답게 큰 추위는 물러난 상태입니다. 사실 지난 3 0년간 입춘의 평균기온은 영하 1.5도로 다소 쌀쌀했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영하 2.5 도 ). 옛사람들에게 입춘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였습니다. 겨우 내 얼었다가 다시 숨을 쉬기 시 작한 땅을 살피며 한 해 농사 계 획 을 세우는 시기였 죠. 입춘을 맞아 무뎌진 한 해 계획을 다집 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다 시 또 한 번의 시작입 니다. 파이팅!!


2014.2.4


오늘은 입춘(立春)입니다. 동지 (冬至)이 후 대지의 음기가 양 기로 돌아 서는 봄의 시작이지 만 반짝 추위로 봄을 느끼 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지난 3 0년간 입춘의 평균기온은 영하 1.5도로 추운 날 이 많았다는 사실. 옛사람들에게 입춘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였습니다. 겨우 내 얼었다가 다시 숨을 쉬기 시 작한 땅을 살피며 한 해 농사 계 획 을 세우는 시기였 죠. 입춘을 맞아 무뎌진 한 해 계획을 다집 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다 시 한 해의 시작입 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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