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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인도령 Feb 14. 2024

해피 밸런타인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정독t 사회 재진입을 위해 오늘도 정독도서관에서 힘차게 화이팅!

날은 흐리지만 어제보다 더 포근. 서울 한낮 16도


문제) 피로 해소를 돕고 뇌를 활발하게 하보니 다. 집중력을 높여 수험생에게 좋고요.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에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해 주는 건?


정답) 초콜릿입니다.


일본 제과 업체의 상술에서 유래 했다는 걸 알면서도 매년 이맘 때면 불티나게 팔리죠. 많이 먹으면 비만과 성인병을 부르는 초콜릿, 그래도 상술에 넘어가 삼십여 년 습관처럼 기념해 왔던 걸 하는 건 그리 나쁜 건 만은 아닌 듯싶습니다. 다만. 이 마음은 꼭 간직하세 요


 ' Oh ~ Happy day!'

* TIP.  우리가 아는 초콜릿을 주는 발렌 타인 데이는 195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점 (모로조프) 이 밸런 타인 데이와 초콜릿을 연계해 광고활동을 벌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s

하지만. 경기영향일까요? 저출산? 아니면 사람들 마음에서 사랑이 식은 탓? 인지는 몰라도, 올해도 썰렁한 밸런타인데이가 예상된다네요



오늘은 밸런타인데입니다. 흔히 ‘여자가  마음에 둔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통합니다. 이날 유래는 3세기 로마시대인데. 당시 에는 사랑하는 이들이 결혼하려면 황제의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 이를 부당하게 여긴 발렌티누스 주교가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시켜줬고, 그 죄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가 순교 한 뒤 후세 사람들 이 이날을 ‘연인의 날’로 삼았습니다


밸런타인데이가 국내에 들어온 건 1980 년대 중반 일본을 통해 인데, 당시만 해도 비싼 초콜릿을 선물하는 문화 때문에 ‘상술이 만들어 낸 날’이라는 눈총을 받았지만 어느 사회 이든 남녀가 마음을 고백하는 날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정월대보름 (2/24)이 그런 날 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가 있었 는데. 이날만 야금이 풀려 청춘 남녀가 밤새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암튼 밸런 타인 와 정월대보름이 있는 다음 주는 사랑하기 딱 좋은 때인 듯 싶습니다


2022.2.14


올해도 많이 웃고 건강하거라

욕심내지 말고 겸손하거라

옆도 보고 뒤도 보며 화목하거라


- 박노해. 한해를 살아갈 어머님의 새해 강령


작년 이맘때 이 글을 보냈더니 선배 님이 이런 답장을 주셨습니다


선배 : 한해를 살아갈 어머니의 새해 강령 추가요~~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라

어른을 공경해라

이웃과 잘 지내라

남을 배려해라

식탐하지 마라


이번 설 혼자 계신 어머니 뵙고 왔는데 아직도 새해 잔소리를 하십니다 듣다 못해 귀에 못이 박힙니다 그래도 탄소 리를 들을 때가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


정초에는 서로에게 덕담이 있어야 좋은 거 같습니다. 저도 위의 말씀을 되새기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다만. 요즘 곳곳에서 오미크론이 출몰하고 있으므로 조심!입니다 (코로나 내내 확진자 한 명 없던 회사에 2주 동안 벌써 5명째 발병 중입니다. 공통 점은 다들 3차 미접종 분들이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242911611



내일은 음력으로 새해 첫 보름날인 정월대보름입니다


예전에는 이날이면 '1년 동안 무사 태평 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 럼이 나지 말라'라고 기원하며 이른 아침에 밤·호두·잣·은행 등 껍질이 단단한 과실인 부럼을 깨고 새벽에 찰밥을 먹은 뒤 맑은술을 마시며 ·찹쌀·조· 수수·보리 등 여러 가지 곡물을 넣어 지은 오곡밥과 고사리 ·시래기·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과 콩나물 등이 곁들여진 나물과 함께 건강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농사일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판에 나가 전의 해충이 소멸되도록 쥐불을 놓았고. 아이들은 연 날리기 등을, 어른들은 다리밟기 ·편싸움·횃불싸움·줄다리기·놋다리밟기 등을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명절의 의미는 뒷전으로. 밀려났고. 더욱이 코로나로 3년 동안 지방 민속 축제로 취소된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람이 축제를 통해 놀고 쉴 줄도 알아야 다른 일도 재미 나는 법입니다. 요즘은 이런 것들이 없어서 참 사는 것이 심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예전 회사 동료 부친상 이 있어서 장례식장을 가게 됐다


무슨 꽃밭을 연상시킬 정도로 사람보다 화한이 많은 상황이고. 정작 식장에는 상주와 장례업체 직원 빼면 일반적인 문상객은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이번 코로나로 많이 바뀐 것 중 하나가 관혼상례라는 건 다들 공감할 것이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강행보다 연기를 했지만. 그래도 결혼식을 했던 분들은 하객 50명에 맞춰 머리 싸매고. 식장에 올 사람. 아닌 사람을 골라야 했다. 그다음 장례식장. 보통 나이가 들면 경사는 아니어도 애사는 참석하는 것이 예의였으나 그것도 코로나를 비껴갈 수는 없었다.


다중밀집 시설이라 위험에 노출되기 쉬었던 탓이다. 그래서. 장례식도 이제는 선택사항이 되어 버렸다. 아주 잠깐사이에 우리가 알던 사회문화가 급변한 것이다.


개인적에서는 결혼식과 장례식장도 생방송 송출 서비스 가 나올 듯싶다. 결혼식장도 라이브 방송처럼 진행자가 있어서 생중계를 할 것이고. 장례식장도 생전 고인의 모습을 장례기간 중 오지 못하는 문상객들을 위해 그동안 살아온 흔적을 보여주면서 고인의 넋을 위로할 듯싶다


암튼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한몸 잘 추스르고. 조금은 다른 사람은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그게 살아가는 인간의 전부이지 않나 싶다


결국에는 내가 갈 길이고. 내가 이 세상 끝나는 날에 내 존재 가 없다면 슬플 거 같다.

--

호주 출신의 작가이자 죽음을 목전에 앞둔 환자들을 수년 여 동안 병간호한 브로니 웨어의 책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남긴 후회 5가지’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통해 소개됐다.


웨어는 “짧게는 3주, 길게는 12주 동안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환자들 곁에서 지내면서 발견한 것은 그들이 인간관계와 사랑에 대해 가장 많이 후회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남긴 후회’ 5가지는 이렇다.


1.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진정한 ‘나 자신’으로서 살지 못했다.


웨어는 “환자들 대부분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진짜 꿈이 무엇인지 조차 깨닫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 후회는 환자들이 죽기 전 가장 많이 했던 후회라고 한다.


2. 직장 일에 너무 바빴다


웨어는 “남성 환자 대부분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직장 업무를 위해 몸 바쳐 일했던 과거가 후회된다’는 의견을 토로했다”며 “그들은 직장에서의 일이 너무 바빠 자신의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으며 사랑하는 배우자와도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과거를 아쉬워했다”라고 했다.


3. 진심을 표현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많은 환자가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웨어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 결과로 생겨난 ‘억울함’이 환자의 증세를 키운 경우가 많았다”라고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지 못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 친구들과 꾸준한 연락을 유지하는 것은 분명히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하지만 웨어는 “죽어가는 환자들은 오래전 연락이 끊어져 버린 친구를 다시 찾는 것이 불가능하며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너무 늦게 깨달았다’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5.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다


웨어는 “많은 환자가 행복이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란 걸 깨닫지 못했다”며 그들이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가 밝힌 이유는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며 타인의 눈치를 보고, 그들이 삶 속에서 만들어 낸 일반적인 습관과 행동 패턴들로 인해 진정한 행복을 차단당했기 때문이다.


웨어는 “당신의 임종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당신에 대한 생각은 실제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굉장히 다르 다”며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삶은 ‘당신’의 선택이다. 지혜롭고 진실하게 선택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발췌글)


2021.2.14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 때조차도 그 절반은 자고 있는 것과 같지. 엉뚱한 것을 좇고 있기 때문이야.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봉사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것에 헌신해야 하네."


 초판 2010년 1월 27일, 지은이 미치 엘봄, 옮긴이 공경희, 펴낸 곳 (주)살림출판사


(이 책은 모리 슈워치라는 사회학교수가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서나 달 동안 그의 제자 미치와 매주 화요일 함께했던 수업 내용이 정리된 것이다. 이 수업의 주제는 '인생의 의미'였다. 그는 마지막 숨을 모아 '우리에게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다.(발췌. 문장찜 모임)




2020.2.14


순례 14일 차. 온타나스에서 프로미스타까지


2019.2.14


“…한 가지만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며 절대적일 수도 없습니다.…어떤 문제라도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고, 대화할 때 나의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주입하려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김수환 추기경 『바보가 바보들에게』)  2월 16일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날입니다. 그는 억압과 불의에 단호하게 맞섰지만 삶은 늘 겸손과 청빈, 인간미로 향기로웠습니다. 그가 꼽은 가장 행복한 시절은 가난한 신자들과 함께했던 본당 신부 시절이었고, 가장 그리워한 풍경은 어릴 적 국화빵 팔러 간 어머니를 기다리며 바라보던, 붉게 물든 저녁 하늘 이었습니다. 사회에 큰 어른이 없는 시대, 갈등과 대립이 일상이 된 시대, 추기경님의 따스한 미소가 유난히 그리운 요즈음입니다. "당신의 웃음은 무기물질이다. 불태워도 타지 않고, 땅에 묻어도 도저히 변하지 않는, 불멸의 악곡 이 되어, 깊이깊이 연주되는…" (마종기 시인 '선종 이후')


사업부장님 말씀 복기


. 각 팀별 19년도 운영방향


1) 보험 : 방송 LIVE 편성比 축소, 제방을 통한 편성유지 및 거래선 관계

                 오프라인 영업 확장을 통해 (GA 확장)

                 +1,000억 증가하면 사업부 독립도 충분히 가능성 있음


2) 렌털 : 전년도 LIVE 편성比 증가, 매출 증가,

                 대방과 전략적 시너지, 이를 통해 상품 Pool 확장, 거래선 확대

                 궁극적으로는 Internet(Online)에서의 렌털 서비스 개척


3) 데이터방송 : 전년도 팀 조직화 및 프로세스 개선

                             정상적 사업조직 단위로의 level-up,

                             이를 통해, 별도의 사업부 조직으로 확장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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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조직 성장 관련 비전 설명회


. 미션 - 지속 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체질 개선 지속


. 새로운 기회 창출

. 스페셜 리스트 지향,

. 전략적 사고 배양


1. 새로운 기회 창출

. '비판을 위한 비판' 보다는 개선에 동참을 해야..

. 비판에 그치는 게 아닌 그 현상을 극복, 액션, 책임감을 가져야..


2. 스페셜 리스트


. 지금의 경영상황에선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 (사례) 어느 협력사 曰 ' 변화까진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그것을 경 심한 순간 엄청난 속도로 변화가 시작된다

. 지금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선 제너럴리스트보다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 주의할 건 ' 내가 알고 있는 게 정말 알고 있는 것인지" 자가 점검을..

  (요즘 사람들은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자세히 들어가면 모르는 것이 태반, 스스로 질문은 해봐야 한다)


3. 전략가의 길


. 지금 우리의 생활방식은 80%가 동일한 행태를 가지고 있음

. 전략가가 되기 위해서는 how? 생각하는 프로세스와 정보 습득 방법 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가능하다

. 이를 위해서 '나만의 logic(논리)'을 만들어야.. fact에 머물지 말고, 왜 그 결론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logic을 가져가야 한다.    끝.


장병돈 대표님(55)과 같이


성균관대 경영학과 출신. 한때 대한민국 BtoB 1인 자로 명성을 날림. 아이파크 법인 특판 팀장(2 07 -2013)으로 일하다. 지금 아이 파크 대표(당시 회계 재무팀장. 가신)에게 물 먹음. 이후 사업과 50 이후 대학원 공부. 작년까지 시간강사 올해부턴 전임강사. 마케팅 이론 강의


. 현대는 성깔 있는 MD가 없지요? 중간은 가겠지만 뭔가 크게 사고 칠 만한 MD가 없는 게 아쉬위요. 한번 만들어 봅시다.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일할 때는 도움 이 안된다)


. 지금 관심사는 편의점, 가정 간편식 등에 대한 선점. 1만 5천 개의 GS25와 3천 개 내외의 미니스톱까지 앞으론 편의점 중심의 다양한 상품 개발이 관건


. 성공하려면 능력, 서포트가 필수 + 건강

. 살아보니 남자의 비애감을 느낌. 남자에게 필요 한건. 사회적 지위. 돈 그리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

. 어떻게든 집에 돈을 지워져야 한다

. 삶에는 히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 나이가 5가 되는 순간.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안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데. 몸이 아프면 하늘이 쉬게 하려고 이러는가 보다 이런 걸 느낀다

. 암튼 나이들 어선 능력 보다 네트 워크 소통 커뮤 니케이션이 중요하다


2018.2.14


오늘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 일 이기도 합니다


Q.  '안중근 의사 서거일 및 의거 일 등도 있는데 굳이 사형 선고일까지 기억해야만 하나?',


A.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서거일(3월 26일), 의거일 (10월 26일) 등 국가적 영웅에 대한 기념일을 기억하는 것 도 물론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날 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월 14일이 어떤 날 이냐? 를 가지고 갑론을박할 것 이 아니라  사형 선고 에도  조국과 민족을 먼저 생각했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 '을 다시금 기릴 수 있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니 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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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편지를 받고 제 지인이 보낸 답장입니다. 저는 글을 받고 '(마음속으로만) 잘 받았어''(익수도령은 아는 사람도 많으니까)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답장을 주겠지' 보다는 이런 짧지만 진심에서 나오는 답장이 좋습니다. 그런 소통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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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XX : 오늘 좋은 톡들 많이 보내주셔서,, 잘 읽었 어요~~ 진심 감사감사^^!. 아니 인생에 삶에 생활에 진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값진 톡들!!!


상품 설명회중에..


2018.2.14


이제부터는 가급적 회사 내 기록은 줄여나갈 것이다


오랜만에 후배들과. 흥준책임 태국에서 복귀기념. 이제 회사 내 대학 최고 선배로서 딱히 해줄 말이. 없는 상황. 다음 후배가 42살 그다음 후배가 39살. 모두 내일을 걱정한다. 오로지 밖에서 잘 된 본인의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직장생활 15 넌 동안 얻은 게 무엇인가?  전문지식. 후배들로부터 존경. 노련함. 네트 워크, 그냥 문패. 자기만족, 안주.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혼란스러운 시기다


---'


오늘은 회사 내 대학교 후배들이랑 이 얘기 저 얘기하는데.. 한후배가 고등학교 동기들과 다 함께 보기로 했다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줬다. 얘길. 들어 보면. 대학교 나온 애들보다 아닌 친구들이 더 나은 듯... 한 후배의 고등학교 친구들 얘기를 해주는데. 군대를 항공정비로 가서.. 제대로 편입해서 세종대 항공운항과 가서.. 결국은 대한 xx 기장이 됐다.. 얼마 전 스튜어디스와 바람나서 이혼했다는 친구나. 고2 때부터 유명한 강남 웨이터 생활하다가 , 고철 팔다 핸드폰 중고폰 팔다 최근엔 차병원 임원으로 갔다는 친구, 비자금 관리회사 잠깐 생활하다.. 지금은 차병원 임원으로 갔다는 친구나 심부름센터일 하다가 지금은 검찰 수사 들어와서 쉬고 있다는 친구나. 길동에서 노래방 크게 하다가 마찬가지로 영업정지 먹어서 쉬고 있다는 친구나... 그런 얘기 듣다 보면.. 인생은 각자 자신이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고, ,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인생을 하나의 방향으로만 생각해서 사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 물론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직장에서는 나이에 맞춰 올라가지 못하면.. 적어도 50 전후로 임원이나 최소 부장이라도 안되면 안 되는 게 현실인 듯.. 그거면 땡.... 참 생각을 다양하게 해봐야 할 듯


2017.2.14


밸런타인데이


2016.2.14


월인도령의 종로 나들이 (꽃샘추위로 몹시 추웠던 오늘, 2/14)



2015.2.14


오늘 아침. 8년 동안 썼던 책장을 버리고 새로운 책장을 바꿨습니다. 분야별로 책을 정리해 두니 기분 이좋 네요 이번에 책장에 들어가지 못한 책 100권은  아쉽 지만. 작별을 해야 할 듯싶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은사님 조언에 따라 새 책 사는 건 많이 줄이고 빌리거나, 중고 도서 아니면 e북으로 넘 어가야 할 듯싶습니다.


2014.2.14


옛날옛적엔 '설은 나가 쇠어도 대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설에는 사정이 있어 집에 없었어도 보름 정 도면 그 일을 해결하고 마음 편히 집에서 대보름을 맞아야 한다는 얘기겠죠. 오늘은 바로 쟁반 같이 둥근달 보며 소원 비는 정월 대보 름 입니다. (젊 은 청춘 남 녀들에겐 발렌타 인 데이) 정 월부터 섣달까지 보름달은 매 달 뜨지만 예부터 정월 대보름 은 상원(上元)이라 하며 으뜸으로 여겼습니 다. 


호두 땅 콩 잣… 부 럼을 깨고, 조, 팥, 콩, 수수, 찹 쌀, 시금치 취나물 고사 리… 나 물 얹은 오 곡 밥은 챙겨 보고. 저녁 엔 휘영 청 둥근달 보며 소원을 빌어 주 세 요.. 그리 고  먼저!!


'제 더위 사주세요~  ^^ '


참고로. 액운 날려 보내는 연나라 리 기. 동. 네 아이들 불깡통 뱅 뱅 돌리며 노는 쥐불놀 이. 지신 밟 기. 달집 태우기. 윷놀이 가 오 늘 즐기는 세시풍속들 까지 ~


2013.2.14


밸런타인데이 오늘은(2/14) 모바일 현대 H mall 리뉴얼하는 날~ 샛별 보면서 출근 (다른 멤버들은 설날에도 나오고 2일째 밤샘 철야 작업ㅜ)


2012.2.14


여전히 변함없는 천호사거리.. 하지만 봄은 찾아오고 있으니..(8시 4분경)


발렌타인파튀를 하고서 내가 만든 떢볶이에 막걸리 한 병 거하게 먹는 익수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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