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무한대가 아닙니다. '천년만년갈 것이다'라는 생각은 좋지 못합니다.'언젠가 끝은 오겠 지만 올해는 아니다'는 막연한 기대도 위험합니다. 언제고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에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게 필요합니다. 결국 삶은 계속되는 장기 전이므로 죽는 순간까지 어떻게 살 것인가? 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직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과거에 잘한 건 과거의 일뿐. 계속 성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나아니면 안된다'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캐리어는 되도록 스펙트럼은 넓히되 그속에 경험과 일관성을 지녀야 합니다
직장은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 결국 누군가 위에서 선택당해주는 문제입니다.스펙과 열정이 직장생활 전반부를 지켜 줬다면. 후반부는 일은 일대로. 전문성을 쌓아가되 어떤 형태로든 선배들과의 스킨십을 해야 합니다. 술보다는 스포츠나 전문지식을 통하는 게 좋습니다
끝으로. 꾸준한 공부는 필수 입니 다. 세상의 변화가 빠른 만큼 인생 후반부를 위해 미래에 대한 고민과 공부는 필수인 듯 싶습니다. 제 생각은 어학과 자신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자격증. 40대 전후 라면 대학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0,40대의 중요한 시간을 관계 속에 지냈습니다. 하지만. 직장 내의 인간관계는 직장이 끝나는 순간 모래알처럼 흩어집니다. 그런 면에서 자기 관리에 충실 한 MZ세대의 모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중심으로 직장생활 이외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꾸준히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답입니다
제가 1992년도 대학 입학했을 때는 대학 졸업하면 웬만하면 직장은 다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IMF가 끝나고 2000년대 첫 직장생활을 했지만. 신사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적어도 한 직장에서 부장 팀장까진 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