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달력이 이제 마지막 하루만 남겨 두고 있습니다. 화살처럼 빠르게 흐르는 세월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지난 시간을 잘 흘려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맞이해야 할 때입니다.
2022년 한 해를 꼼꼼히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시점 이죠. 더 나은 개인의 삶도, 어쩌면 우리가 연말, 연초 어떤 마음을 가지 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하얀 백지위에 어떤 콘텐츠를 채워나갈지는 각자 숙제일 것입니다. 성장을 위한 일과 배움. 행복을 위한 관계. 이것을 만들기 위한 건강까지..
내년에는 우리 마음이 조금 더 열려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줄 수 있는 넉넉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 가 저와 여러분의 행복도도 상승하는 해가 되기를 꿈꿔 봅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 희망의 계묘 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셔서 진심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일 새해를 맞아 ‘나는 무엇하고 싶은 가?’ 제목으로 적어봤습니다
먼저 언제 식사 한번 하자고 인사말 해놓고 지키지 못한 사람들과 밥을 같이 먹고 싶습니다. 그냥 형식적 인사가 아닌 따스한 햇살 같은 만남을 하고 싶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문자를 이용하지만 가끔 운 전화나 만남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유비 쿼터스 시대지만 아날로그적인 커뮤니케 이션의 묵직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활짝 웃고 싶습니다. 내 웃음이 누군 가를 밝게 한다면 좀 푼수 보일지라도 소리 내어 크게 웃을 생각입니다
건강하고 싶습니다. 근력을 강화하는 체조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천하를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명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새해에 내가 받을 많은 복, 복들을 잘 알아차려서 복을 짓고 나눠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반가운 2023년입니다, 나중에 절 만나주시면 정성을 다해 극진히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은 세요
2022년 12월 31일 오후 7:01
“사람들이 가장 박수를 많이 받는 곳은 볼링장인 것 같네요. 스페어 처리를 하고 나 스트라이크를 치면 격려가 쏟아지잖아요.” 지인이 볼링장 소감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면서 ‘우리가 평소에 박수받거나 격려받는 일이 그리 많지 않구나’ 싶었습니다.
이 바쁜 세상에 누가 관심 가져 준다 는 건 큰 응원입니다. 그래서일까. 아침문자에 답장이 오는 날은 힘들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가는 웃음과 위로를 받습니다
사실 격려를 계속 받은 사람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 여겨 꾸준히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습니다. “힘내요! 전 당신이 잘할 거라 믿어요.”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훨씬 크고 밝은 존재입니다.” 격려의 말을 들으면 축 처진 어깨가 올라가고 새 힘이 솟아납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격려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2022년 마지막 날, 최선을 다해 살아온 지인들에게 격려의 덕담 한마디를 건네 보세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 가 사람을 일으켜 세운답니다.
2022년 12월 31일 오후 8:21,
지금의 나를 되돌아봅니다. 사랑의 말은 늘어났지만 사랑의 실천은 줄고, 미워할 일 들로 자주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코로나 풀려도 누군가를 스스럼없이 만나기는 힘들어졌습니다. 고속열차 와 고속도로를 달리지만, 마음은 더 조급 해지고 시야는 점점 더 좁아졌습니다
그래도 일상에 희망을 말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가 나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겁니다. 가족, 옆 사람 들과 더 따뜻이 진실하려는 수고입니다
2023년은 지금보다 좀 더 열심히 사는 일입니다. 삶이 고달프다 고민만 말하지 말고 삶은 아름다운 작은 순간 들로 기쁨이 가득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자잘한 부스러기와 같은 기쁨도 행복도 우리에게 살만 하다고 우리를 스스로 추스르게 한다는 걸 믿습니다.. 그래서. 내년은 작은 행복이 많았으면 합니다
작은 웃음표와 문자, 좋은 몇몇 글귀면 충분합니다. 나와 당신의 삶에서, 그 누군가의 삶에 작은 미소와 기쁨을 더해 줄 수 있는 일을 지금 하는 것입니다 ^^
지인 이진권 상무님 :
2022년의 마지막날 뜻깊고 보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전 2022년의 밤을 부여잡고 그냥 보낼 수가 없어 지인과 술 한잔 중입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되시고 희망찬 새해맞이하시기 바랍니다~
“10년은 젊어 보여요!” 어쩜 진짜 그렇게 만들어봐야 할 연말입니다
연말의 태도는? 한마디로 ‘얼마나 미래 지향적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새 로운 내일의 변화를 즐길 줄 알고, 미래에 대해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태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사람 은? 열린 사람, 변화하는 사람, 모색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의 분위기가 풍깁니다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10년은 더 젊어졌으면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태도만 으로도 이미 ‘영원한 청춘’을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 들수록 보수적이 되고 ‘꼰대’스 렇게 되고 고집불통이 된다고? 나이 들수록 과거에 갇혀 살게 된다고? 나이 들수록 과거를 추억하고 그리 워하고 미화하게 된다고? 이런 고정관념을 던져버리세요. 우리의 몸은 늙어갈지언정, 우리의 정신이 낡지 않기를 우리의 마음이 말랑말랑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12월 31일 오후 9:24
세상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는 ‘말’입니다.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 갚는다는 말을 이해한 지 오래지만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말은 사라 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 안에 저장되고 그것이 쌓이면 힘으로 나타난다는 것 을 믿습니다. 자주 하는 말은 너무 친해져서 내가 되고 만다는 것을 말입니다.
불평이나 욕, 험담이 일상화되면 그 사람의 몸에 독이 쌓인다는 논리는 그래서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 도. 저는 글을 쓰는 지속성은 하나의 습관과 성실을 내 가슴에 남긴 한 해였기에 저의 실천력은 감사할 따름입니다)
욕은 뇌에 대량의 스트레스를 분비해 독을 만들지만 그 반대는 늘 우리를 일어서게 하고 웃음을 만들어내는 엔도르핀으로 변신하게 합니다. 그래 서 말에는 영적인 힘이 있다고 말하여 늘었는지 모릅니다
소리 낸다는 것, 그것은 더 빠르게 전달되는 영적인 힘을 일으키는 것을 믿습니다. 좋은 말, 유쾌한 인사, 덕담 은 소리 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랜선전시회. 2023년 1월 1일 일출
지인들로부터 받은 2023년 새해 일출 사진을 새해 덕담과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새해 첫 일출 보시고 좋은 기운 받으셔서 술술 풀리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71733952
p.s
새해, 아침 해돋이를 놓쳤다면 오정 희의 소설로 위로받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갯속에 스밀 듯 불그레한 기운이 감돌았다. 해가 돋고 있는 것이다. 새벽의 한기가 갑자기 가셨다. 강의 맞은 쪽, 우리가 떠나온 시는 세 개의 봉우리를 이은 족두리의 형상으로 눈에 잡혔다. 그리고 가운데 제일 큰 봉우리의 이마로 반짝 햇빛이 얹히는 중이었다.’
'시곗바늘이 지시하는 한밤 중의 새날보다는 떠오르는 해가 펼치는 새날이, 비록 몇 시간 늦긴 해도 더 아름답고 장엄하다. 새해 새 아침 해가 떠오를 때, 높은 곳의 여윈 나뭇가지 끝이 먼저 첫 햇살을 받는다. 그 맑은 빛은 가지를 지나 나무 둥치를 타고 땅으로 내려온다. 이 윽 고 그것 이 퍼져 온 아침이 밝아진다."(강운구 '시간의 빛' 중)
새해 아침. 자연의 섭리대로 또 한해 가 가고 새해 가 왔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덕담보 다 '나 자신 에게 어려 운 순간이 닥쳐왔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 '는 덕담이 더 와닿는 2023년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일로 웃고 지내는 날 이 많기를 바라며 새해 첫날을 같이 힘찬 출발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첫째 도 둘째도 건강이니 감기 걸리 지 않게 체력 관리에도 힘을 썼으면 좋겠습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변에 일출 보러 가신 분이 계시군요~ 전 팀장님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신년의 일출을 갈음합니다. ~ 나이는 젊어졌지만, 몸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나이 때는 정말 하루하루 건강관리 잘해야 하는 나이인 것 같습니다.~ 희망찬 새해아침 출발하셨죠(?) 올 한 해만큼은 좋은 일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 어름짱 밑에서도 고기 가 숨 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 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 은 살만한 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 김종길 '설날 아침에'
모두에게 2023년도는 행복과 건강과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였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항상 웃을 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저야말로. 작년 한 해 좋은 분 들과 함께 소통하며 보낼 수 있어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랜선풍경. 2023년 토끼해첫날 서울 도심 풍경 스케치. 시청 스케이트장, 경복궁 오후 모습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1892954
[랜선전시회] 현대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보 실 수 있는 '게티 이미지 사진 전 - 세상을 연 걸 하다'를 소개 드립 니다. 오늘은 올해 첫 시작인만큼 기분 좋게 씩씩하게 하루를 시작하시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610989048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중략)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첫 마음, 정채봉
한 해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첫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건강과 건승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72316484
랜선전시회. 호림 박물관 신사분관, <따르고 통하다. 고려주자>를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72275874
2023년 1월 2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새해 첫 출근일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침 기온 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 습기 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정부가 밝힌 마스크 의무 해제 기준은 4가지, 이 중 2가지 이상 통과가 조건인데, 아직까진 하나만 충족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1월 중 유행 정점에 이르면 이달 말 해제도 가능하단 입장인데, 중국 내 코로나 확산 등에 따라 해제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조사 에선 마스크 '의무'가 '권고'로 바뀌어 도 '계속 쓰겠다'는 답이 '안 쓰겠 다'는 답보다 많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대신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노동과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우선 노동 개혁을 강조했는데, 다만 여소야대 국회라는 현실상, 3대 개혁을 이행하기 위한 야당과의 협치나 타협 방안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여론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 36.8%, 잘 못하고 있다 54.7%였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 이 51.2%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 운영 부실이 29.8%, 독선적인 일 처리 29.1% 였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한 기대는 잘할 것이다가 45.1%, 잘 못할 것이다가 50.9%로 나타났습니다.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100% 당원 투표로 뽑기로 한 걸 고려해 국민의힘 지지층 선택을 살펴봤더니 나경원 전 의원 24.9%, 안철수 의원 20.3%로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이어서 김기현 의원 9.4%, 유승민 전 의원 7.9%였습니다. 전체 응답자로 넓히면 유승민 24.8%, 안철수 12%, 나경원 10%, 김기현 4.1% 순이었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PCR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정부는 중국발 여객기 기착 지를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하고, 하루 최대 550명까지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확보하고 확진된 입국자를 최대 100 명까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군이 새해 첫날부터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습니다. 김정은 총비 서는 남한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면서 핵탄두 보유량을 늘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측이 핵 사용을 기도하면 정권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중국의 대도시에선 코로나 감염자 폭증으로 병원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 확진자 수를 집계하지 않고 있는데 베이징과 쓰촨 성은 인구의 80%, 하이난은 50% 가 감염됐다는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중환자 정점은 2, 3주 후에 나타나는 만큼 앞으로 의료 체계가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크로아티아가 20번째 유로존 회원 국으로 편입되면서 현지시간 1일부터 유로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로화 도입이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과 금융시장 접근성 등의 측면에서 크로아티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 다.
● 새해 첫날부터 오른 전기요금에 이어 다른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된다는데요.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은 다음 달 1일부터 4,800원으로 인상되고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4월부터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 라고 합니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역시 도미노 인상될 전망입니다.
● 오는 6월부터는 한국식 '세는 나이' 대신 '만 나이' 표시 방식으로 통일됩니다. 군 복무 병장 월급이 올해 100만 원으로 32만 3천9백 원이나 인상됩니다. 만 0세 아동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에 대해서는 35만 원의 부모 급여가 새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물건 살 때마다 꼼꼼히 따져보던 '유통기한'도 이제는 '소비기한'으로 바뀝니다.
● 2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됐던 종부세 중과도 폐지됩니다. 기존에는 집을 두 채 이상 갖고 있을 면, 종부세를 최대 6%까지 내도록 했지만, 올해부터는 집을 2채 이하로 갖고 있으면 최대 2.7%로 세율이 적용됩니다.
오늘 한 기사에서 행복에 관한 글을 봤는데,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행복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 보내드립니다. 새해가 되어도 월요병은 고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든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희망찬 새해이니 만큼 파이팅 하시고, 행복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2023년 계묘년의 첫 시작은 어떻게 하셨나요? 휴일이라도 하루 더 있었 더라면 신년기분이라도 났을 법도 한데. 그냥 평소처럼 이틀 쉬고 나온 출근날이라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 마음 가짐이 참 중요하듯이. 올 한 해 순조롭게 흘러갈 수가 있도록 오늘 하루만큼은 긍정적인 생각들과 뒤늦은 새해 덕담을 하며 보내셨으리라 봅 니다
저는 올해는 좀 더 부지런 떨기로 굳은 약속을 했는데, 연말에 걸리고 만 코감기와 출근길 추위에 하루 만에 다짐 이 약해지는 거 같습니다 (일단. 뭘 하려면 건강부터 해야 합니다)
한편 내일 아침도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강력한 추위 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차디찬 한기는 모레 아침까지 머물겠고요. 모레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다가 , 금요일쯤 전국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하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 한 저녁 보내세요
2023년 1월 2일 오후 7:33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면, 기관사의 인사가 흘러나올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바쁜 생활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역에서 하차하실 때 근심, 걱정 다 두고 내리시기 바랍니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밖을 보세요. 잠시나마 한강을 바라보며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각박한 세상에도 찾아보면, 많은 위로의 도구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지하철역만 보면, 도어에 있는 시구 하나, 벽면에 걸린 어느 종교 단체의 글귀 하나에도 그런 힘을 얻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열심히 안부를 묻다 보면 오는 지인 답장에서 얻는 소통에서도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오늘 새해 첫 출근길 어떤 생각으로 출근하셨나요? 아마도 지난주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날일지 몰라도 새날에는 새 마음이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열심히 한해를 위해 내가 행복하기 위해 복을 짓는 연초가 되었으면 하고 요. 그런 마음이 행동으로 옮겨져 , 올해 마지막 퇴근길엔 우리의 모습들이 조금 더 달라져 있길 바라봅니다
내일 영하 18도까지… 뭐야, 문 열면 냉동실이야?
. 1%대 '경기침체 터널' 진입···커지는 R의 공포
. 공공요금 인상 도미노… 서민 경제 갈수록 팍팍해진다
. "부스터샷도 소용없다"…'美 초강력 오미크론 변이 확산
. 전장연 시위, 1년 만에 봉쇄… 경찰 600명 인간띠
. 찬밥신세된 입주권 8억 넘게 뚝…
. 세밑 5대銀 가계·기업 대출 감소… 정기예금도 줄어
새해 첫날 네이버 메인 기사 제목들입니다. 새해임에도 희망보다는 불안 과 걱정이 더 앞서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 더 막 나간다 '는 점입니다. 서로 들어주기를 거부하고, 자기만 옳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도 이젠 넉넉함이 사라져서 인지. 약자에 대한 배려는 관심조차 없고, 오로지 내가 편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럴수록, 점점 보수가 힘이 강해지고, 약자는 스스로 자기 살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져야 할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약자가 되지 말아야 하고, 힘을 키워야 하보니 다. 생존을 위해서
'나는 살아간다.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생각하다가 불을 끄지 않고 살아간다. 가스불을 끄지 않아 출근길을 되돌아간다. 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져 있어서 살아간다. 조금 늦게 출발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하면서 살아간다. 불을 끄면 생각이 켜진다. 생각. 생각. 생각. 생각을 품은 채 잠이 들고 생각을 끌어안은 채 살아간다. 생각은 생각을 키우고 생각에 곰팡이가 필 때까지 꺼지지 않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살아간다. (..) 생각 없이 앞만 보며 간다. (..). 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 다시 생각하면서 간다. 살아 있으면 간다. 나는 살아간다. 나는 살아서 어딘가로 간다.
- 심언주 『처음인 양』
어쩌면 생각보다는 삶이 먼저라고 강조하는 이 시가 올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보다는 실천. 그러려면 많은 생각보다 단순하게 한 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아무 쪼록 지난 일을 훌훌 털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살아남으면 다행이죠.” 요즘 사업을 하는 지인들과 인사를 주고받다가 새해에도 건승을 바란다고 하면 돌아오는 답이 대체로 이렇습니다. 여기저기서 올해는 아주 어려울 거라 고만하고 있으니 이럴 땐 안 잘리고 자리 지키면 성공한 것이란 얘기가 나올 만합니다
계묘년 키워드는 생존입니다. 희망적인 면을 좀 찾아보려 해도 잘 안 보입니다. 연초부터 줄줄이 공공요금 인상 이 예정돼 있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통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같습니다
잠깐의 보릿고개만 넘기면 괜찮아 질지, 장기간 이어질 불황의 시작인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코로나 기간 중에 유동성 파티를 원 없이 즐겨 고 그만큼 후유증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따른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는 점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어떻게 견뎌야 할까 요? 각자 자기의 장점을 잘 살려서 촘촘하게 생존전략을 짜야할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죽코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로 아무리 추워 도 따뜻한 패딩보다는 코트를 고집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올겨울 은 얼죽코의 무리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한파도 자주 찾아오고 또 추위도 장기간씩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었는 데요.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9도로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점심 먹으러 멀리 나갔다 왔는데. 평소에는 점심시간 때 북적이던 거리가 썰렁 하더 라구요 (대신 오토바이만 요란하게 왔다 갔다 하더군요)
내일 아침은 영하 6도, 모레는 영하 7도로 춥겠지만. 모레 낮부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을 할 텐데요. 지인들도 오늘 답장 주기를 오늘은 진짜 좀 추웠다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도 추위가 풀리 기는 하는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를 잘 버티고 나면 다음 주는 내내 큰 추위는 없을 거라고 하네요. 조금만 더 힘!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움이란 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함 과 기대를 안겨 줍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토끼는 호랑이만큼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동물입니다. 정월 대보름달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토끼 같은 자식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며 귀하게 여긴, 우리 민족의 심성 속에 살아있는 정의롭고 꽤 많은 영물로 각인된 지혜와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토끼의 지혜를 잘 나타내 주는 표현으로 ‘교토삼굴(狡兎三窟)’이 있습니다. ‘교활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을 파 놓는다’는 뜻인데 위기가 닥쳤을 때 피할 수 있는 플랜 B, 플랜 C를 함께 마련해둔다는 의미로 요즘 식으로 표현한다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몰아 담지 않고 리스크 헤징(Risk Hedgi ng)을 잘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현실은 만만치는 않겠지만 ‘교토삼굴’의 지혜를 발휘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멋진 한 해이길 바라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갈잎나무 이파리 다 떨어진 절길 / 일주문 앞 비닐 천막을 친 노점에서 / 젊은 스님이 / 꼬치 어묵을 사 먹는다 / 귀영하는 사병처럼 서둘러 국물까지 후루룩 마신다 / 산속에는 추위가 빨리 온다 / 겨울이 두렵지는 않지만 / 튼튼하고 힘이 있어야 / 참선도 할 수 있다
- 김광규 ( 1941 - ) ‘일주문 앞’
한 달 가깝게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많이 생각을 하게 하는 시구입니다.
힘이 있어야 합니다.
즉. 건강해야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거지만 요즘처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자칫 열이 라도 나면, 어디도 못 다니는 세상. 그러나 연말 잠깐 긴장을 풀어써 는 지 연초 감기로 고생 중입니다. 근데 제가 아프다 보니 주변에 죄다 감기 환자들만 보이네요
아무튼. 올해도 새해 소망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2023년은 무병무탈 건강 챙기면서 소원 성취. 일취월장하시길 기원 드립 니다
아이코 감기에 걸리셨군요 ㅠㅠ 그래도 코로나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제 지인은 뒤늦게 코로나에 걸려 지금 격리 중이랍니다. 저희 아버님을 봐도 그렇고 살면서 건강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정이 지나면,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팀장님께서 무병무탈한 한 해 보내시고, 계획했던 모든 것 다 이루시는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4일 오후 7:02
쿨룩쿨록. 요즘 대중교통이나 거리 곳곳에서 기침 소리 자주 들리는데요. 감기 걸린 분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연말에 감기에 걸려서 아직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 코로나 2년 동안 걸리지 않던 감기가 걸린 데는 1) 한 동안 추웠던 날씨 탓도 있지만, 한편 으로는 2) 연말에 몰아서 만난 송년회 후유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주 또한 차례 강추위 가 찾아왔습니다. 핫팩만으로 버텼지 만. 이번주는 목도리도 준비했습니다. 목만 따뜻하게 해 줘도 체감온도가 5도가량이나 올라가니까요. 추우실 때는 옷차림도 중요 하지만, 핫팩 같은 보온용품에 목도리까지 활용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끝으로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만 잘 버티면 될 텐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6도가 예보돼서 추위의 강도는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주말 동안에도 심한 추위는 없다는 소식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세요.
'오늘'은 앞으로 수십 년을 산다 해도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고마운' 날 이니까요. (28p)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 이순동 옮김 '사랑과 격려의 말 366일 - 와타나베 수녀님의' 중 (황소자리)
새해가 시작됐나 했는데 벌써 5일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이나 새해를 계획하는 연초는 하루하루가 그렇게 소중하게 느껴지지만, 일상에 묻혀 지내다 보면 그 느낌을 잊기 쉽습니다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이건 사람과의 만남 이건 모두 해당되는 말입니다. '평생 한 번 오는 기회'라는 긴장감과 고마움을 갖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사람을 만난다면, 그 시간과 사람은 우리에게 진정 커다란 의미로 다가올 겁니다
익숙해져서는 안 됩니다. 무심 해져 서도 안되지요. 하루하루, 가까운 사람들과의 만남, 모두 평생 한 번 오는 기회라는 고마움으로 대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랜선여행. 춘천남이섬, 위칭청 행복 미술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975177411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서운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희망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 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는다,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뜬다’는 얘기인데요. 올해 언론사들은 신년 화두에 '극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어려 운 시절이지만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이팅!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는다는 말! 저도 믿습니다. 그런데 시련도 있고 성취도 없을까 봐 그게 좀 걱정이네요;; 아직 좀 더 혹독한 시련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에도 파이팅 하세요~
오늘 점심때는 코트를 입지 않고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다닐 만 했습니다. 날씨가 풀렸다는 게 확 느껴지 더라고요
날씨예보를 보더라도 오늘 아침도 차디찬 한기가 온몸을 감쌌지만 낮부 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추위가 다소 해소되면서 당분간은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진다는 소식입니다.
- 그래도. 밤이 되니 다시 추워지더 군요 ㅜ
추위 때문에 긴장됐던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으셔도 되겠지만. 너무 긴장을 풀으시면 그 자리를 꾸물꾸물 감기가 찾아올지 모르니. 늘 따습게 입고 다닌 다는 생각은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확산에 이어 독감까지 유행 이기 때문에 (특히, 독감은 한번 걸리 면 좀처럼 잘 낫지 않은 거 같습니다) 방심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눈비 예보 나와 있는데요.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내리겠고요. 중부 지방에 최고 5cm의 많은 양이 쌓일 거란 소식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617106676
랜선여행. 전주한옥마을 경기 전. 전주 향교 등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6394320
랜선전시회.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전시, 전국노래자랑
https://m.blog.naver.com/iksuk/222976190194
해가 바뀌었으니 뭔가 새로운 결심을 하고 계신가요? 이것은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고치고 채우겠다는 선언입니다. 또다시 찾아온 새해는 ‘패자 부활전 ’입니다.
먼저 시절이 어수선하고 나이도 들어가니 건강은 지켜야 할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마음 챙김을 하나 넣으 셨으면 합니다. 내 마음의 평온은 물론 다른 사람 이야기를 잘 듣고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세 번째는 무엇을 버리겠다는 결심도 해보시길 기대합니다. 물건이든 사람 과의 관계이든 간에 정리할 시점을 놓치면 삶이 팍팍해집니다
새해 결심은 반드시 이루어야만 할까 요?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에 가서 안되면 다시 하면 되니까요. 만약 달성했다면 우등졸업 하신 거고요
궁극적으로 새해 결심의 가치는 ‘참 나’를 찾는 주도적 삶을 살도록 하는 겁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사람을 기르는 겁니다. 힘들어도 소신껏 살아 보는 올 한 해였으면 합니다. 파이팅!
'대한이 얼어 죽었다'는 소한, 소한'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 퇴근길 전국 눈비
오늘은 한 해 중 가장 춥다는 소한 (小寒). 이름만 보면 대한 (大寒. 1/20) 이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시기상으 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이 더 춥습니다. ‘소한 추위는 꿔서라도 한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옛말 도 그래서 나왔죠. 올해는 미세먼지만 가득한 채 큰 추위가 없다는 예보입니다. 물론. 작년 말부터 워낙 강추위 심했던 터라 어떤 추위가 와도 이상할 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저녁부터는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함박눈이라도 많이 내리면 내일 아침엔 뭔가 이벤트라도 해야 하지 안 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최근 추웠다. 덜 추웠다 날씨 덕분에 감기놘자가 많습니다. 저도 일주일째 감기로 고생 중인데. 한번 걸리면 좀처럼 떨어질 줄 모르네요
건강관리는 최우선적으로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교대로 출근 중인 익수도령이었습니다
과거의 오늘. 서울 3년 만에 큰 눈이 내린 날. 2021.1.6, 뚝섬역 일대
https://m.blog.naver.com/iksuk/222976416322
“어머니 생각나는구먼. 근데 광석이는 왜 그렇게 일찍 죽었다니? 야, 야! 광석 이를 위해서 딱 한 잔만 하지우”
- 지난 2000년 영화 <공동경비 구역 JSA>에서 북한군 중사 오경필로 분한 배우 송강호의 대사
27년 전인 1996년 1월 6일 오늘은 '노래하는 철학자’ 등으로 불렸던 전설의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이 사망 한 날입니다
기획전 1. 잘살지?
https://m.blog.naver.com/iksuk/222194679376
2. 또 다른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1947159991
랜선여행. 강원도 평창여행. 걷는 것이 힐링인 월정사와 전나무숲
https://m.blog.naver.com/iksuk/222976940177
랜선등산. 오늘 아침에 다녀온 예봉산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7444673
랜선여행. 국내 대표 겨울 산행코스인 태백산 겨울등산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올해 눈축제는 27- 31일까지 한다고 하니 깐요.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7275890
랜선여행. 제27회 태백산 눈 축제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7289622
긍정 심리학자 셀리그만은 “행복은 배울 수 있고 인간은 기쁨을 자아내는 삶을 이끌어 갈 능력이 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약점, 원망, 불평에 초점을 두기보다 장점, 기쁨, 감사를 바라볼 때 행복이 상승한다고 했습니다. 심리학자 하트는 '진정한 행복은 감사로부터 비롯된다고 보았습니다. 상담학자 레인은 “신경이 날카로운 사람들의 공통점은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감사는 부정을 긍정으로, 혼돈을 질서로, 불평을 이해와 수용으로 바꿔 줍니 다. 카네기는 리더가 되는 아홉 가지 방법 가운데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 하라'를 첫 순위로 꼽았습니다
신년에는 매일 저녁 그날의 감사할 일을 찾아봤으면 합니다. 감사가 곧 행복입니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루에 가장 많이 하는 단어는 '고맙습니다'입니다.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287
오래전에 사회저명인사들 인터뷰 내용을 스크랩해 둔 내용인데. 내용이 괜찮 아서 공유드립니다
“삶의 목표는 순간순간에 있는 것입니다. 그저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면 그 후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목표를 향해 곧장 달리기보다는 구불구불한 길을 걷는 여유를 부릴 줄 알아야 하보니 다. … 지금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 진 시간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삶의 형태와 모습이 달라집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죽음을 향해 달리고 있는 사람이고, 여유를 갖는 사람은 마음의 밭을 가는 사람입니다. 누리고 즐길 줄 아는 것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는 것입니다.” 2001년 2월호 [수년째 강원도 산골에서 살면 서 ‘무소유’를 실천 중인 법정 스님]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많이 오염 됐어요. 그건 원래 ‘생각한다’, ‘상대를 고려한다’라는 뜻이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너무 소유만 하려는 것 같아요. 이기적인 거죠. 당연한 얘기인지 모르 지만, 사랑이란 신뢰와 이해가 기본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그것도 금방 생기는 건 아니에요. 오랜 세월 나무를 키우듯이 키워나가는 거죠. 어느 순간 만나서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는 건 사랑이 아닐 수도 있어요. ‘사랑한다’라는 말을 상대에게 하는 것도, 그 사랑이 튼튼하지 못하다는 방증이지 요. 나무처럼 뿌리내린 사랑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어요.” 1998년 10월호 [최근 「더불어 숲」 펴낸 우리 시대 최고의 에세이스트 신영복]
“부자는 돈이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에요. 추억이 많은 사람이 진짜 부자지요. 파리의 개선문은 나폴 레옹이 세운 것이지만 그의 것이 아니라 그곳을 거니는 연인들의 것이거든요. 꼭 좋은 그림을 소유해야 행복한 것도 아니죠. 기억 속에 넣어두면 됩니다. 좋은 기억은 욕심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 난 죽어서 천당에 가더라도 별로 할 말이 없을 것 같아요. 억울한 것도 없고 딱히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한 일도 없고…. 신기한 것, 아름다운 것을 볼 때마다 살아 있다는 것이 참 고맙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내 삶과 똑같은 생을 살고 싶어 요. 공부하고 가르치고 내가 느낀 아름 다움을 글로 남기고…. 훗날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 사람, 사랑을 하고 갔구나’ 하고 한숨지어주기를 바라는 게 욕심이라면 욕심이죠. 그것도 참 염치없는 짓이지만….”
잠자듯 조용히 숨을 거두는 것이 가장 커다란 소망이라 했던 선생은 장미가 만발하던 2007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정확히 자신의 생일날 땅에 묻혔다. 2005년 6월호 [유인경이 만난 사람-소년처럼 무구하고 신선처럼 가벼워 보이는 세상살이 늘 행복한 아흔여섯, 피천득 선생]
“문학 수업은 곧 인간 수업이지요. 옛날에 가난했을 때는 잘 먹지는 못해도 인간성을 잃지는 않았어요. 지금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서 예전의 그 인간다운 삶은 대부분 잃어버렸단 말이여. 난폭하고 광란에 가까운 생활을 하게 된 것도 모두 물질문명이 발달되면서부터죠. 내가 여전히 자연을 주제로 시를 쓰는 것은 바로 이에 대한 경고를 하고 싶기 때문이여. 사람들이 내 시를 읽고 옛날을 회상하면서 세상이 더 황폐 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기 바라는 것, 가 내 시의 색깔을 바꾸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 할 수 있어요.” 1999년 1월호 [섬진강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첫 동시 집 발간한 시인 김용택]
“21세기의 가치관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에 둬야 해. 그것이 사는 보람이지. 근데 모두 일류대 졸업해서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삶의 목표고 꿈인 세상이지. 그런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 꿈을 좇아가는 게 보람 있는 삶이지.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착지’야. 체조선수들이 공중에서 다섯 바퀴, 여섯 바퀴를 돌았어도 착지를 잘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과 같은 거야. 젊은 시절 열심히 잘 살아온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마무리를 잘하는 거지. 젊은 이들이 시대에 속지 말고 중심을 잡고 진리의 대지에 두 발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안전하게 착지를 했으면 좋겠어.” 2005년 8월호 [15년 전부터 구상한 소설 「유림」을 발표한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
“제 경험에 비춰보건대, 눈앞에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 닥친다고 해도 그게 영원하진 않더라고요. 시간은 흘러갑니다. 내 인생도 한순간, 한순간 흘러갑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지금의 이 실패를 겪지 않으면, 아마 더 큰 일을 겪었을 것이라고요. 그리고 이 정도는 내가 감수할 수 있다고. 더 잘되기 위해서 이런 과정을 겪는 거니 까, 담담하게 받아들여보세요. 참고 이겨내야겠다는 자신감,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게 중요해요. 실패는 누구나 하는 것인데 마냥 푸념만 늘어놓으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거예요. 제 인생의 좌우명이 자승 최강(自勝最强)이에요.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한 법이죠. 결국은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이죠. 우린 이렇게 살아 있잖아요.” 2011년 11월호 [김진세의 인터뷰_ 긍정의 힘 - 실패를 이기는 강한 기운 살아 있는 도전의 아이콘 엄홍길 대장]
“여행을 하다 보면 내 인내의 한계가 어디인지 알게 돼요. 내가 어떤 일에 분노하는지, 어떤 상황을 못 견디는지 새삼 발견하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랄까요. 그러면서 결국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거든요. 여행은 다시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거라고들 하잖 아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충전된 에너지를 안고 떠난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거죠. 결국 여행이란 떠나기 전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떠나는 그예 요. 그것이 바로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 이 아닐까요?” 2006년 4월호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의 ‘나 홀로’ 세계 여행 여행가 김남희]
서울대 경영학과 73학번, 대기업 임원, 한의사였던 57세 이준헌 씨의 인터뷰 당시의 신분은 간호학과 06학번 재학생이었다.
“대학 시절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어느 자리를 가든 항상 두 번째로 하라고 하셨거든요. 모두가 우리에게 제일 먼저 하라고 할 때 좋다고 넙죽 받아들이지 말고 한 박자 기다렸다가, 제일 좋은 자리는 사회에 돌려주라던 말씀이 그때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25년 동안 해온 회사생활을 돌이켜보니 막상 제가 한 일이 없더라고요.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할 수 있는 일도 없었 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한 줄 알았거든요. 대기업 부장이면 뭣해요.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잘살아도 정말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없는데. 그때 회의를 느꼈 어요. … 교실 맨 앞자리에 앉아 있는 저를 보고 ‘교실을 잘못 찾았나’ 하면서 되돌아가는 외부 초빙 강사도 않았 어요. 제가 먼저 교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일일이 설명하기도 번거로워서 그냥 웃으면서 인사에 답하곤 합니다 (웃음). 많은 분이 망설이고 계시죠? 물론 남들보다 늦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에는 두려움이 따라요. 그런 두려움은 나의 이기심에서 시작될 수도 있어요. 나, 내 가족, 내 직장, 내 노후.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던 삶에서 이제는 ‘내’ 자를 빼보세요. 그러면 모두가 가족이고 모두의 직장이고 모두의 노후가 돼요. 우리는 받을 만큼 받았어요.” 2009년 3월호 [엘리트 샐러리맨에서 백의의 천사로, 성신여대 간호학도 이준헌 씨의 모두를 위한 도전]
“건달 정신으로 살아서 그런가 봐. 건달이란 건들 거리는 깡패가 아니라 권위의식이 없고 항상 즐겁게 사는 사람, 반드시 1등이나 주연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조연 역할을 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 또 성공에 집착하기보다 흥미 있는 일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죠. 재미있는 일만 하다 보니 지치지 않고 권위를 고집하지 않으니 언제나 열린 시각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것 같아요.”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기획하고 명동 양장점 시대를 연 주인공. 일흔일곱의 나이에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노라노는 여전히 168cm에 50kg, 36-26-37의 사이즈를 유지한다.
“내 자랑 같아 그렇지만 환갑 때까지는 외국 식당에만 가면 도처에서 샴페인이 배달되곤 했어요. 스페인에 갔을 땐 프랭크 시나트라가 꽃을 보냈죠. 비결이 뭐냐고?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매일 운동을 하는 거지.” 2004년 1월호 [유인경이 만난 사람-건달 정신의 미학! 일흔일곱의 아름다운 얼굴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
“이가 아파서 이를 하나 뺀다고 할 때 처음에는 빼기가 싫죠. 빼고 나면 별거 아니에요. 아, 이게 내 것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지요. 내 몸의 하나하나가 다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걸 주신 분이 달라고 하면 다시 드려야 하는 것…. 그것이 다리 한쪽이 됐든 몸통이 됐든 내놓으라고 하면 그때는 전체라도 다 드려야 하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것이라고 하는 그 집착을 풀고 죽음 앞에서 언제든지 ‘네’ 하고 대답하려면 수양하고 훈련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지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큰 고통입니다. 하지만 의미 없이 오는 고통은 없지요. ‘죽음’에서 뭔가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 무엇에서도 깨닫지 못할 겁니다.
내 몸이 아플 때도 이것을 통해 내가 또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2006년 6월호 [속리산 자락 산방에서 느릿느릿 안분지족 하며 사는 도종환 시인]
레이디경향
수도권 아침부터 잿빛 하늘… 낮 기온 크게 올라 최고 6도 (서울기준)
겨울 어원이 ‘집에 머물다’는 뜻이지만 이보다는 ‘겨우 겨우’ 살아야 하는 계절이라 는 해석이 더 와닿는 요즘입니다. 작년 뉴스 중 좋은 일은 준꺾마의 월드컵 16강 진출뿐. 나 머지는 오미크론. 국민의 힘 당선, 이태원 참사. 경기악화. 소비심리 침체에 따른 유통업 부진 등이 었습니다.
사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많은 사람들이 빨리 해답을 찾고 나 차라리 어떤 식으로든 끝내고 싶어 합니다. 일본 정신과 의사 인 호세이가 쓴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는 힘’이란 책엔. “어떻 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답을 내리지 않고 지켜보는 능력, 즉 소극적 수용력이 필요하다'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 세상 에는 우리 마음대로 안 되는 일 들이 훨씬 더 많겠지만. 계속 끌어안고 부닥치고 몸부림치며 가는 수밖에 없다 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2023년도 파이팅!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입니다. 제가 참 좋아라 하는 행사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8728808
혹시 들으셨나요? 이번 초중등학교 졸업식 때 당근 마켓을 통한 꽃다발 중고 판매가 인기였다고 합니다. 일례, 오늘 오전에 졸업식을 하면, 당근에 바로 올려서 오후에 졸업식 하는 분 에게 저렴한 가격에 다시 파는 겁니다.
사실 아까운 것이 꽃다발이죠. 구매하자니 가격이 많이 올라서 비싸고, 안 사자니 아들딸에게 미안하고, 근데 당금 마켓이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젠 꽃다발도 중고 마켓에서 말이죠.
아마 점점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소비하고 싶은 여행 등의 비용을 유지하겠지만. 그 외 줄일 수 있는 것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일상화될 것입니다. 중고마켓은 더 커질 것이고, 생활용품은 이제 해외 직구 구매가 일상이 되고 여기에 명품은 기존대로 가고, 어중간한 인터넷 쇼핑몰끼리의 치열한 전쟁터가 될 듯싶습니다.
저도 요즘은 구매하는 것이 패션상품뿐입니다. 워낙 오래 입어놔서 한두 개 바꿔주는데. 주로 50% 이상 할인된 재고이월 상품위주로 구매 중입니다.
꽃다발도 중고거래를 하는 시대가 되었군요;; 아껴 쓰자는 취지에서는 좋은 것 같은데, 그만큼 어려운 경기를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한 느낌도 있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새해는 애정 듬뿍한 덕담과 함께 업니 다. 덕담의 키워드는 ‘행복’입니다. ‘행복하세요’ ‘복된 한 해 보내세요’ ‘행복 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그럼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인생의 행복에 하버드대 연구는 ‘좋은 인간관계에서 행복이 온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행복의 결정적 요인 이 “돈, 명예, 학벌이 아닌, 사람들과의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라고 설명합니다.
KBS의 ‘삶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신년질문에서도 ‘인간관계 ’라는 응답이 54%였고. ‘돈’ 은 37% 였습니다. 인간관계 중에서는 ‘가족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41%, 또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절충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응답 이 70%였습니다
‘좋은 관계가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계묘년 새해의 화두입니다.
“바빠서 잊고 지내던 사람(가족, 친구 )에게 연락하고, 좀 더 자주 모이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관계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3년 1월 9일 오후 9:07
타인의 삶을 너무 쉽게 판단하고 단죄하는 사람들, 나는 맞고 당신은 틀리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입니다. 지인들과의 대화도 민감한 사안이 나오면 들으려 하지 않고, 서로 맞고 틀리고를 절충하기보다는 그냥 일방적으로 내 말이 맞다고만 반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도 타인의 삶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대신 신중하게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고 끝내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길로 나아가야 관계도 좋아집니 다
사실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까지 감싸고 싶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정치적, 종교적 얘기를 할 경우, 거부하고 다른 주제로 돌리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관계에서도 그런 주제가 아니라면 누굴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누군가의 편이 되어 주는 것 , 삶이나 대화에 균형감각을 가지는 것.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관계에서 우선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랜선여행. 오대산 비로봉과 상원사 그리고 적멸보궁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77034556
2023년 1월 10일 오전 7:58
지난주 핫했던 문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였습니다. 복은 한국인의 행복의 근원입니다
한 지인은 행복을 ‘다행’이라 부르며, 행복한 삶의 조건을 걱정이 적은 삶이라 정의했습니다. ‘좋은 일’이 많은 삶보다는 ‘나쁜 일’이 적은 삶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낫 배드(not bad )’가 있습니다
행복하려면 먼저 불행을 피하기 한 장치를 만들어 두는 게 필요합니다.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해서 건강하게 하는 겁니다. 행복학 대가 베일런트 박사는 행복 조건 중 으뜸은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라고 했습니다. 시인 잭 길버트는 이 지혜를 ‘고집스러운 기쁨’ 했습니다
어쩌면 행복은 이미 우리 주위에 있는 행복을 발견해 내 프레 임에 담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겁니다. 생텍쥐 페리의 ‘어린 왕자’에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 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 해질 거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한 시간이 불행이 될지 행복 이 될지는 결국 자신의 선택입니다.
¹새해가 되면 습관적으로 또 바빠질 한 해를 헤쳐 나가려면 더 열심 히 더 많이 일하자고 새해 결심을 하보니 다. 이미 지친 몸과 마음을 채찍질해 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텨 보자고 이를 악뭅니다. 더 나은 삶이 아닌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 사회에서 '심심'은 낯선 단어입니다. 그래서 심심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약속을 합니다. 저녁마다 누구든 만나서 죽어라 술 마시고 화장지처럼 늘어진 채 귀가해 쓰러져 자다 충혈된 눈으로 출근합니다. 이들 에게 소설 속 풍경은 낯설 것입니다. “나는 아침을 먹었다. 할 일이 없다. 그러나 무작정 널따란 백지 같은 오늘이라는 것이 내 앞에 펼쳐져 있으면서 무슨 기사라도 좋으니 강요한다. 나는 무엇이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연구해야 한다. (..) 싱겁다 ”(이상, <권태>) 그러나 심심함은 풍요로운 삶을 위해 필요합니다. 심심해야 하고 싶은 걸 생각해 낼 수 있고. 무언가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23년은 의도적으로라도 자신을 존중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 다. 자신을 사랑하면 다른 사람도 우리를 사랑하고 존중하게 되고 상호 작용을 일으켜 서로가 발전하고 변하 게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건강하지 못한 생각은 내려놓고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생각을 선택해서 반복하는 것입니다
작가 알랭 드 보통의 말처럼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행복은 추구가 아닌 발견의 대상입니다. 행복이나 풍요로움은 돈, 권력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감수 성에서 나옵니다. 가장 부유한 사람은 겨울날 친구와 방어회에 소주 한잔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불행에 빠지는 원인 중 하나는 주위에 늘 있는 것의 소중함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023년 새해는 스스로 긍정하고 사랑하는 데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나와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존재입니다. 파이팅!
상황이 어려워지면 판을 키우기보 다는 땅따먹기 싸움에 몰입하는 것이 국내 유통시장입니다. 어차피 고객이 늘지 않을 테니. 처음에는 '제가 저 집 보다 00 더 싹 드릴게요'라고 하지만. 그것마저 안되면, '저 집은 아주 나쁜 사람 들여요'라며 헐뜯는 쪽으로 전략을 변경합니다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먹을 면 서로 더 배려하고 응원해야 하는데. 걸핏하면 정치얘기에 서로 상처만 받고 , '저놈은 다시 안 본다'며 티격 태격하는 중장년들을 보고 있노라면,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도 아까운 시간인데. 삶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거 가지고 저렇게 치고받고 싸우나? 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아웅다웅하지 말고, 서로 마음을 곱게 써서 지인들에게 안부문자도 보내 고, 만났을 때 서로 별일은 없었는지? 그래도 나는 네가 참 멋지더라' 낯 간 지러운 응원도 해가면서 관계를 돈독히 하셨으면 합니다. 나이 먹을수록 내편이 많아야 합니다
2023년 1월 11일 오전 10:11,
세밑에 자신에게 던진 질문은 여럿이었을 것입니다. 계획이 얼마나 성사 됐고 어떤 일은 왜 손도 못 댔는지, 누구를 새로 만났는지, 어디를 다녀왔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작년에는 주로 '마음 챙김'. 즉 '하루하루 잘 버티는 데'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 과정에는 고마운 은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건강과 가족의 화목만큼이나 관계가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아침 문자에 답장해 준 수많은 지인들의 정성에 감사를 드리 고 싶습니다. 결국 관계를 상호교류이고, 그것을 이어가는 건 서로의 노력 이 필요한 상황에서, 좀 더 마음을 써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을 해준다면 그것 이 살아가는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2023년 새해에도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깨져도, 어겨도 다시 해봅니다. 올 한 해는 부디 너무 졸지 말고 움츠리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면 서 살자고, 배우자고, 그리고 함께 나누 면서 작은 힘이 되어주자고 말입니다
2023년 1월 12일 오전 7:40
코로나로 인해 활동범위가 좁아졌음 에도 오히려 마음은 더 분주해져 가보니 다. 아마 올해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화두 때문이겠죠?
아직도 사람들 만남은 비대면이 많고 , 의식들이 집 앞까지 배달되는 세상이다 보니 과거는 먼 옛날처럼 느껴집니다. 새로움에 대한 부정 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때로는 멈추는 것"입니다
빠르다고 해서 모든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바쁜 생활에 부대끼어 인생기차에서 잠시도 내리지 못한 다면 강제라도 잠시 멈춤을 해야 하보니 다.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의 공간을 되찾아야 합니다
어딘가를 향해 빨리 가거나. 쉼 없이 뭔가 하기보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채워가야 할지 생각하며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암튼 달리는 기차에서 벗어나, 이름 없는 역에 내려서 벤치에 앉아 저물 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며 자아를 만나길 바랍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못 본/그 꽃' (고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네. 퇴근 제때 하고, 주말 쉬는 일이 제일 좋은 거야 '
- 선배와의 대화
작년 오늘 퇴근길에 중소기업 대표로 있는 선배와 통화하면서 나눈 얘기 중 일부입니다. 선배는 저녁 7시에 직원 들 퇴근 시키고. 업무 2부가 시작됐다 면서 여유를 갖고 싶어도 요즘 경기에서는 그럴 겨를이 없다고 했습니다. 나름 기술자 20명 규모의 회사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사건. 사고가 난다고 했습니다. 프린터가 망가지면 고쳐야 하고. 얼마 전엔 수도가 동파돼서 뿔난 리도 한번 겪었고. 힘들다는 직원들과 상담하는 것도 주요 일과라고 했습니다. '그 선배의 평균 저녁식사는 19시. 퇴근은 22시. 토요일 근무' 회사 대표라고 하지만, 너무 힘든 일정 소화를 하시는 선배 앞에서 직장 생활 툴툴하기가 미안해지곤 합니다
대학시절 한해 선배로 만난 인연이 벌써 30년. 서로가 잊지 않고 주거니 받거니 연락하고 만나다 보니 벌써 그렇게 됐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그래서 인연은 소중합니다
2023년 1월 12일 오전 7:58
한 해를 시작하며 신께 기도 합니다. 불완전함의 연속인 이 세상에서 신의 가호를 바라나 천운만을 기대하지 않고 우리 각자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 도록 이끌어 주소서. 또한 올해는 가족, 친구, 이웃, 하다못해 책 속의 어느 누구 라도 만나 이들이 서로 를 위로받고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신이 그런 도움을 주는 이가 되게 하소서. 또한 우리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재능이 좀 더 빛을 발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새로운 한 해에도 좋은 이들을 만나는 축복이 있길 기도하며. 우리 주변에 마음이 통하는 선한 이들로 넘치길 바랍니다.
끝으로, 좀 더 건강하고 웃고 지내는 일이 많기를, 조금 더 행복하기를, 조금 더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p.s
새해를 맞아 누구나 새해 다짐을 할 텐데요. 오늘은 기도형식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2023년 1월 12일 오전 8:29
2018.1.12 택시 사장님(65)과 했던 말을 정리해 놓은 자료입니다
돈자랑 자식자랑 하지 마라 아파트 평수 자랑 마라. 왕년얘기 하지 마라
건강과 취미가 중요하다. 운동해라. 꾸준히 운동해라. 건강이 축복이다
그래서 배드민턴 한 지 6년째. 이제 친구들 만나면. 안 아프고 잘 죽는 게 화두 현직에서 돈 버는 게 최선. 그래 서 나는 개인택시 기사 한다. 친구 술 한잔 사줄 수 있는 거. 가족의 화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삶은 사관학교(74학번) 군대 장교 공직생활 개인사업 은퇴 (양구에서 4년간 장교생활 중 기억나 는 건 포병장교 근무 시절인데. 겨울엔 할 게 없으니 매년 스케이트 대회를 열던 기억 이 난다. 이 기기 위해 국가대 표까지 초빙해서 군인들 가르치던 생각이 난다 -내가 오늘 날씨가 너무 춥죠?라고 말을 건네니 하셨던 말)
요즘 희한한 게 모든 사회가 사교 클럽화되는 거. 운동 교회 모든 것이 끼리끼리 간다. 아파트 테니스 클럽 가입하려 하니. 여긴 학원장 병원장인데 개인택시 하니 안된다고 한다
그때 그 시절 그 추억이 생각나네요~ 저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지금 제 앞에 벽이 하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간절함이 필요한 때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 날씨 왜 그래? 겨울 맞아??' 점심때 만난 동료가 해준 말입니다.
겨울도 잠시 휴식이 필요했는지. 오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포근했습니다. 문제는 계절이 두 달 정도 너~무 앞서갔다는 점입니다. (3월 초, 중순의 초봄기온)
추위대신 자리 잡았던 미세먼지와 건조함은 오늘 밤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텐데요. 비는 내일 오후에 잠시 그치겠지만, 주말과 휴일 사이 또 한 번 비나 눈이 내리면서, 다음 주에는 서울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그렇게 갑자기 겨울에서 날씨가 변화를 보이자, 당장 홈쇼핑의 판매 상품도 비상인데요. 이번주 동절기 상품은 날씨가 풀리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춥고, 비 오고 해야 고객들도 홈쇼핑을 많이 보고 구매하실 텐데. 날씨가 훈훈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주문이 팍팍 줄어드는 거 보면 참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2023년 1월 12일 오후 7:59
이제 1인 가구비율이 40%를 넘겼습니다. 전통적 가구형태인 4인 가구 비율은 18%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손끝에서 나오던 맛난 음식은 핵가족이 주를 이루면서 명절 주문음식으로 바뀌고 역귀성은 당연시 돼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족이 다시 얼굴을 맞대고 담소를 나눌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날이라는 말뜻 중 새로 맞이하는 첫날 마음에 설고 가슴에 설어서 새해의 첫날을 ‘설은 날’이라 고 합니다. 아무리 양력이 첫날이라고 해도 1700년간 이어져온 음력 설명 절이 우리에겐 진정한 한 해의 시작입니다
이제는 보편적이라는 것이 힘든 시대. 열심히 노력하며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집을 마련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던 시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새해만큼은 일가친척들과 지인들에게 따스한 안부를 보낼 수 있는 따스한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렇게 2023년도 다시 새로움에 적응하며 어우러지고 함께 공감하는 계묘 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년간 호스피스 의사로 살아온 카렌 와이어트가 쓴 `일주일이 남았다면 : 죽기 전에 후회하는 7가지'는 죽음을 앞둔 시한부 환자들 의 안타까운 회환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는 '벌어지지 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 사람을 계속 미워한 것, 여유를 가지지 못한 것, 관용을 베풀지 못한 것, 마음껏 사랑하지 못한 것, 끝까지 노력하지 못한 것, 항상 감사하지 못한 것 등을 얘기했습니다.
이제 2023년이 시작된 지도 보름 남짓. 화살처럼 빠른 게 인생이라 했던 가요? 1월 달력과 수첩에 적어 놓은 여러 가지 일정들을 돌아보며, 연초 다짐했던 새해 계획들을 다시금 점검해 봅니다. 올해도 다시금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의미의 `다사다망' (多事多忙)의 시기겠지만. (늘 강조드리는 것이) 한 해의 시작만큼 가슴 설레 이는 희망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 올해도 후회가 적도록, 열심 히 살아내자'라고 내 마음을 자주 응원 해주었으면 합니다. 파이팅!
2023년 1월 13일 오전 8:10
새해가 밝은지도 보름이 지났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몇 년 열심히 산다고 하면서 늘 같은 생활을 허겁지겁 살아온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왜 이렇게 빨라질까요? 목표에 매진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그보다는 변화와 발전을 미루고 익숙 한 길로만 갔기 때문은 아니었나 반성합니다. 그럼에도 올해는 제게 주어진 큰 변화만큼이나 크게 아픈데 없이 ,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며 즐겁게 살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다는 다짐입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낀다는 건 무언 가 놓치고 있다는 느낌과 같습니다.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보면 결국 즐거움과 삶의 의미입니다. 그것 은 '혼자 사색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라는 균형에서 경험됩니다. 관계는 행복의 중요한 열쇠. 물론 짝사랑은 안됩니다
‘서두르지 말고 걱정하지 마! 조바심 이 너를 미치게 만들지 마. 아직 웃을 수 있을 때 웃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 해.’ (이글스, ‘서두르지 말고 걱정하지 마’)
랜선여행. 어릴 적 추억이 잔뜩 묻어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한국근현대사 박물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982969952
전국 비 눈… 영동 대설특보, 70cm 폭설
아니 주말에 또 비 온다면서요? 먹고 름이 잔뜩 낀 토요일인 데요. 어제도 서울에 약한 비가 내렸지만. 오늘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까지 강, 약을 반복하면서 이어지겠고요. 그친 뒤에는 찬바람과 함께 날씨가 급변하겠고요. 다음 주는 다시 날이 추워지면서. 다음 주 화요일 에는 서울의 기온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시 겨울 패딩에, 목도리 두르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편 올 설날도 맹숭맹숭. 유통업에 종사하다 보니 매출이 힘들게 가는 중인데. 어제비가 내리면서 조금 매출 이 좋아졌습니다. 이맘때 비와 눈 소식 은 고객을 어디 못 나가게 하는 힘이 있는 터라. 정말 하늘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보다는 운이 중요한 홈쇼핑 시장에서 요즘은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요즘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시대입 니다. 여러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달되니,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듣고 싶은 얘기는 이미 내 손의 핸드폰 안에 다 있습니다. 잠시도 고민할 필요가 없죠. 다른 생각을 할 필요도 없이 내 생각은 정답입니다.
확증편향 아시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건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유통업계의 마케팅은 고객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점이 좋고, 이런 점도 있고…", 마구 던져 하나라도 걸리면 됩니다. 그 순간 지갑은 열리니까요. 후회할 때도 있지 만. 그러나 이미 지갑은 털린 뒤입니다
코로나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알고 리즘 논리가 스마트폰에 접목되면서 더 강력해지는 중입니다.
그래서. 요즘 유튜브 보기가 무섭습니다. 취향을 골라줘서 좋긴 한데. 너무 그것만 몰입하는 건 아닌 듯싶다 는 생각이라. 사람은 늘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는 게 어른이 가져야 할 첫 번째 규범이라 봅니다
오늘 전국 곳곳 눈·비… 기온 크게 떨어져요
'1월이 색깔이라면 / 아마도 흰색 일 게다 / 아직 채색되지 않은 /신 (神)의 캔버스, / 산도 희고 강물도 희고 /../ 1월이 음악이라면 / 속삭이는 저음일 게다. / 아직 트이지 않은 /신 (神)의 발성법(發聲法) /.. / 1월이 말씀이라면 / 어머니의 부드러운 육성일 게다. / 유년의 꿈길에서 / 문득 들려오는 그녀의 질책 / 아가, 일어나거라, / 벌써 해가 떴단다. / 아, 1월은 /침묵으로 맞이하는 /눈부신 함성. (오세영. 1월)
시인은 ‘1월이 음악이라면 속삭이는 저음’ 일 것이라 했습니다. 그는 또 “1월은 신의 발성법”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갓 잠에서 깨 기지개를 켜며 내는 소리라는 뜻일 겁니다. 1년을 살아내기 위해 도움닫기 하는 순간 인 터라. 열두 달 중 이달만큼 모든 게 설레 는 달 도 없을 겁니다. 그런 1월이 벌써 중반. 하지만 잊지 마세요. 발성 연습을 제대로 해야 고음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맞습니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가늘고 길게, 또는 굵고 짧게라고들 말하는 데, 굵고 길게 살아보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시간 되세요~
랜선전시회. 사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강사진 박물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985160991
랜선전시회. 양평군립미술관 미디어 아트 빛의 파라다이스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2985059506
새해가 지난 지 보름, 이제 슬슬 불안 해 집니다. '새해 결심, 올해는 지킬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자주 운동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고, 더 감사하고, 낙관적이고, 용기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 ‘더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 같은 허망한 조언 말고, 변화 방법에 대해 단호하게 말합니다. 변하고 싶다면, 결심 말고 환경을 바꾸라고. 운동하고 싶다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유도하는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라고.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에 가야 합니다. 즉 마음만이 아닌, 환경을 바꾸는데도 집중해야 합니다. 또 삶을 바꾸려면 불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허물고, 행동을 유도하는 네트워크 속으로 들어가라고 조언합니다. 인간의 저력은 마음보다, 환경과 행동에서 나옵니다. 성공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은 새해 결심을 노트에 적지 않고, 방청소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저도 이번주 당장 실천할 목록을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랜선전시회. 덕수궁 현대미술관.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
https://m.blog.naver.com/iksuk/222985295773
랜선여행. 단종의 넋이 서려 있는 청령포 , 관음송
https://m.blog.naver.com/iksuk/222985371654
랜선여행. 조선왕조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왕조실록 의궤 박물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985401303
랜선박물관. 남양주 시립박물관 특별 기획전 : 남양주 견문록
https://m.blog.naver.com/iksuk/222623501625
저의 중학교 은사님이 적으신 글 '여러 분은 집오리가 아니고 새다' 발췌해서 보내 드립니다. 2014. 1.18
변화는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과정 중 하나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삶, 물질적 가치에 경도된 삶에 익숙하다. 마하트마 간디는 '우리를 파멸시키는 일곱 가지'를 원칙 없는 정치, 근로 없는 축재,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도의 없는 기업, 인간 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신앙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정일근 시 ‘집오리는 새다’에서 “왜 집오리는 날지 않을까/기러 기목 에 속하는/우아하고 튼튼한 날개를 접어 퇴화시키며/저 넓고 푸른 하늘의 자유를 포기한 채/일용할 하루의 양식을 위해/도시의 더러운 시궁창에 거룩한 황금색 부리를 묻는/날지 않는 새, 집오리/시립 도서관의 먼지 쌓인 서가처럼/TV 앞에 침묵하는 우리들처럼/스포츠에 거세당한 이 시대처럼/날지 않는 집오리여 너는 새다/길들 여진 관습과 타성의 질긴 그물을 찢으며 /빈 발
맞습니다. 저도 변화하는 걸 엄청 싫어합니다. 적응하는 시간이 상당시간 걸리는 걸 생각하면, 루틴 한 삶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타의적인 변화에도 적응해나가야만 하는 게 세상인 것 같습니다. 생존을 위해 거기에 맞게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게 이치인 듯싶습니다.ㅠㅠ 변화에 잘 적응하시는 하루 되시고,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나태주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아무것에게나 함부로 맡기지 말아라
술한테 주고 잡담한테 주고 놀이한테
너무 많은 자기를 주지 않았나 돌아다보아라
가장 나쁜 것은 슬픔한테 절망한테
자기를 맡기는 일이고
더욱 좋지 않은 것은 남을 미워하는 마음에
자기를 던져버리는 일이다
그야말로 그것은 끝장이다
그런 마음들을 거두어들여
기쁨에게 주고 아름다움에게 주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마음에게 주라
대번에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은 젊어지다 못해 어려질 것이고
싱싱해질 것이고 반짝이기 시작할 것이다
자기를 함부로 아무것에나 주지 말아라
부디 무가치하고 무익한 것들에게 자기를 맡기지 말아라
그것은 눈 감은 일이고 악덕이며
인생한테 죄짓는 일이다
가장 아깝고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한테
주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것이 날마다 가장 중요한
삶의 명제요 실천 강령이다
1월은 양력설인 1일은 '신정', 음력설 인 22일은 '설날'로 우리는 두 번의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새해 첫날 인사를 나누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하다 보니 두 번째 설날인사는 조금 어색해하며 인사를 합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 보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굳게 다짐했던 일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얼마 못 가 좌초되곤 합니다. 거창한 계획들은 그렇게 두 번째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이미 삭제 됐거나 쪼그라드는 경우가 부지기수. 하지만, 우리는 한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보다 치밀하고, 단단한 새해 계획을 세우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첫 번째 새해 계획은 안녕하신지요? 아니라면 이번 두 번째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 계획을 세우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보름동안의 삶에서 새해 첫 마음이 흐트러지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덕담을 많이 주고받으셨 이면 합니다.
again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은 새해인사가 막연하게 '복 많이 받으세요' 보다는 '건강하세요'라는 말이 더 와닿습니다. 평균수명이 가장 긴 (83.6세)인 나라다 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집니다
그럼.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의미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정리하면, 술을 줄이거나 끊고, 영양의 균형을 위해 규칙적이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를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휴식을 취하 고, 헬스등 운동을 하거나 다이 너트를 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등, 건강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 기울이는 행위를 말하여 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건강은 하나의 수단이고, 그보 다 지금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정성껏 살아가는 것. 즉, 역경이 찾아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뛰어넘어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2023년은 첫째도 둘째도 건강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보다 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 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랜선여행. 태백산 등산추억과 태백산 눈축제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87481509
당신의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다. 당신이 그렇게 결정하기만 한다면.
―에디 제이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의 에디 제이쿠는 유대인으로 나치의 수용소에서 비참한 삶을 경험합니다. 종전 후 가정을 꾸리고 사업적 성공을 이룹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이라는 그의 비법은?
행복의 비법은 인식에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살아 있고 숨 쉴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선물’이라는 분명한 인식 말입니다. 하나 더. 가족과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그들과의 관계를 충만히 누리는 것입니다. 지옥 수용소에서 그를 지탱해 준 건 ‘오늘의 삶’에 대한 감사함, 친구 쿠르트와의 깊은 우정이었습니다
당신의 삶이 더 아름답게 하려면? 잠시 눈을 감고 숨을 깊게 열 번만 쉬고. 내 코로 공기와 함께 한껏 밀려 들어오는 생명과. 소중한 가족, 친구와 사랑과 우정을 나눠보셨으면 합니다. 행복은 많은 돈보다 좋은 관계입니다
랜선여행. 태백 석탄 박물관과 태백 눈축제
https://m.blog.naver.com/iksuk/222987489789
새해를 맞으며 “행복하길 빈다”는 덕담, 많이들 주고받은 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람이 혼자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행복은 관계 속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수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연구 결과입니다. 이 분야 에드 디너 교수는 '아주 행복 한 상위 10%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가족·친구·연인 등과 끈끈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을 우리는 '초연결 사회 ’라고 하보니 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많 은사람과 연결된 세상이라지만 ‘랜선 친구’는 넘쳐 나도 실제 얼굴을 마주 하고 마음을 나눌 진짜 친구는 갈수록 줄어듭니다. 풍요 속의 빈곤?. 아는 사람 이 늘수록 외로움은 커지는 역설의 시대입니다
그러니 두루뭉수리로 행복을 비는 대신 “부디 좋은 관계 맺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건네 보내려 합니다.
2023년은 행복을 위해 있는 힘껏 용기 내는 한 해가 되시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것 참 신기하네!"
제가 잘하는 감탄사입니다. 아마. 뭔가 새로운 걸 보고 느끼고 싶어 하는 제 욕심이 늘 신기함 을 부르는 거 같습니다. 사실 신기한 일은 경험을 뛰어넘는 색다르고 놀라 운 '신기(神奇) 한 일'이지만, 그런 일 얼마나 많을까요? 대신. 우리가 누려 야 하는 신기한 일은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롭게 일어나는 '신기(新奇) 한 일' 일 겁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평범한 일상도 사실 새로운 호흡으로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기한 일'인 겁니다. 새로운 생명으로 마주하는 사람들 이기에 그들에게서 일어나는 일도 모두 '신기한 일'. 숨을 쉰다는 것도 신기하고, 살아있다는 것도 놀라 운 감격입니다
오늘도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 면서 온갖 신기함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혹시 제 마음이 궁금 하시 다면 마음을 맡기고 지금 마주 하는 것에게 말해 보세요. "그것 참 신기하네!" 신기하게 도 신기한 일이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설 연휴, 눈·비·강풍 예보… 마지막날 은 올 겨울 최강 한파
'저희 가족은 이번 설에 따로 모이지 않기로 했어요. 연휴가 아쉬워서 어디 놀러 갈까 싶기도 한데 고민이네요'
(직장인 A 씨)
겨울이라서 공기가 차갑긴 한데요. 그래도 오늘은 강추위는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딱 이 정도만 날씨가 유지를 해주면 참 좋을 텐데요) 다만, 중국 발 스모그 유입으로 공기는 탁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오늘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내릴 예정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 하늘 표정은 무난 하지 만, 기온 변화가 무척이나 심합니다. 주 후반부터 부쩍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설 연휴 첫날 아침, 서울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연휴 중반에는 추위가 주춤하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영하 14도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변덕 도 이렇게나 심할 수가 없는데요. 이럴수록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설 명절입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고향을 찾기 어려웠던 지난해 설과 달리 가족을 직접 만나려는 사람들이 많은 듯싶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부터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표는 동이 난 상황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를 비롯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덕분에 명절 분위기는 온 데 간 데 없고. 각자 마음들이 가볍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는 코로나가 직전까지는 설날 명절을 전날 친척집에 모여 사촌형님들과 약주 한잔 하고. 다음날 설차례를 지내 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그냥 선물을 보내는 것과 벌초 때 잠깐 뵙는 것으로 간소화 됬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그건 아닌 듯싶어서 동생과 같이 친척분들을 뵙고 오기로 했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명절을 앞두고 다양 한 마음들이 있으시겠지만. 긴 명절 잘 보내시고요. 건강하게 즐겁게 올 한 해 를 멋지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최저기온이 오늘보다 10도 내외 더 낮아,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 성이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 (기상청)
오늘은 입춘(立春) 전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 ).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 얼어 죽었다 ''소한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대한 이 지나면 가장 추운 시기를 벗어나 추위 도 슬슬 힘이 빠지 기 시작한 다는데. 겨울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듯, 마지막으로 안간힘 을 쓰려는 듯. 온도계의 눈금이 밀려 내려간 아침입니다. 외출 때는 옷 따습게 이브 시구. 핫팩 하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암튼 작년 말부터 1월 초반만 빼고 겨울 내내 추웠고. 눈도 제법 많이 내려. 제 집 앞에 눈이 한 달 가깝게 있었으니까요. (번역하면 한 달 내내 영하의 추위였다는 얘기) 올 겨울은 기억에 오래 남을 듯싶습니다
암튼 밤새 내린 눈에 길이미끄럽습니다. 빙판길도 조심하세요 (출근길에 블랙아이스로 넘어질 뻔했습니다)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大寒)입니다. ‘1년 중 가장 추운 날’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는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도 있듯이. 보통 이 시기는 ‘겨울을 매듭짓는 날’로 봅니다 (다음절기는 '입춘')
이젠 밑에선 봄기운이 슬슬 일기 시작 하고, 매화 꽃망울이 벌써 좁쌀만 하게 맺히고. 제주에선 노란 유채꽃이 피어날 시기입니다.
비록.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설명절 끄뜨머리에 올해 들어 가장 큰 추위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들 마음속에는 이번이 겨울의 막바지 추위일 거란 생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다음부턴 아무리 매섭다 해도 꽃샘추위라고 부를 테니까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무쪼록. 두 번째 설날에는 올해 들어오면서 정리하지 못한 작년의 아쉬움 들은 다 보내버리고. 새 마음. 새 희망 등으로 가족들과 따스운 명절이 되셨 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여러분들의 무병장수. 운수 대통. 일취월장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 선물] 제가 좋아하는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만 따로 추려 봤습니다. 개인적 생각에선 국내 전시 관중에 서는 전시내용이나 전시물 등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 성균관과 반촌 ('19.12)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216
. <서울의 전차>와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19.12)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215
. 한양을 끼고 흐르는 강 한강, 경강
https://cafe.naver.com/funfunlive/15738
.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 달쿠샤 ('19.1)
https://cafe.naver.com/funfunlive/15737
. 88 올림픽과 서울 ('18.8)
https://cafe.naver.com/funfunlive/15570
랜선전시회. '세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세계최대통신사 AP 보도 사진전'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89797647
이제 마지막 추위가 남았군요. 마지막일 것 같지만, 좀 있으면 또 꽃샘추위라는 게 있겠죠(?) 정말 시간은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설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온화함, 정신적 보상, 소통, 칭찬, 지식 경험에 대한 공유. 공동체. 권위적 이기보다 원활한 소통 중심. 진심으로 아낌, 심리적 안정감을 줌. 팀원들이 자발적 업무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 제공, 격려와 응원, 원팀으로서의 신뢰 구축, 커리어를 구축하도록 자신의 지혜 공유' 오늘은 작년 인사평가가 발표됐는데 제 팀원들이 에게해 준 단어들입니다.
저는 어른이라는 건 가지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나눌 줄 알고. 들을 줄 알고. 상대방에 대해 배려할 줄 알며. 계속해 서 공부해 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 합 니다. 상황이 어떻든 자신을 어제보다 한 뼘 더 성장시키는 거. 그런 마음으로 2023년을 살아내고 싶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설연휴가 시작됩니다. 새해가 지난 지 20일 만에 다시 맞는 진짜 설날입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뜻깊은 명절 보내시고요. 연휴기간 중 많이 춥다고 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옷 따습게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헬가 스텐첼 초현실주의 사진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2990309299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믿음을 갖게 하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함부로 던진 말 한마디가 다툼의 시작 이 되고. 모진 말 한마디 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 디가 친구를 잃게 합니다.
- 일하는 제자들 2004년 8월호 중
계묘년 설날입니다. 예전에는 설전날 고향에 내려가서는 사촌형님들과 술 한잔 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설날 당일 은 설 차례를 지내고. 떡국 한 그릇과 세배를 드리고 성묘를 한 뒤 귀경길에 오르던 것이 일상이었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그런 풍습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어제 동생과 함께 고향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부모님 내일은 처갓집까지 줄줄이 설날행사 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설날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설연휴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까치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드디어. 설날입니다. 요 며칠 날씨가 쌀쌀해지더니 매서운 겨울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중이지만. 다들 가족 친지 분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죠?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다고 들 하지만, 지혜롭게 잘 견디고 이겨 내시길 기원드립니다. 모진 추위도 이기고. 삶의 어려움도 이기고. 작심삼일에 무너진 내 마음도 이기고..
여기에 한 가지 소원하는 것은 소소한 기쁨이 많기를 기원드립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하여. 어려움과 상관없이 올해가 그 어떤 시간보다 더 즐겁고. 의미 있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1.22 익수도령 배상
https://m.blog.naver.com/iksuk/222990691157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지지부진했던 것들이 있다면, 설날을 맞아 다시 부여잡고,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또 한 번 다가온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설명절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하게 우리는 한 달 남짓한 간격으로 새해를 두 번이나 맞게 된다. 잊고 빼먹은 일이 결코 없는 들뜬 망년회와 그해의 모든 시간은 , 양력으로 어수선하게 끝낸다. 다음날 새해부터 새로운 해의 날 들이라 '새해 복 많이 '가 인사로 오가지만 '진짜' 설날 은 따로 있다. 얼마뒤 다시 '새해 복 많이 '를 되풀이하는 '민족 대이동 '이 이 땅을 휩쓴다. 양력으로 끝내고 음력으로 시작하는 셈이다.' (강운구 '시간의 빛' 중)
다시 설날이네요. 이번 설연휴 가족 친지 분들과 오순도순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는 코로나 3년 만에 맞이하는 대면 설날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만남의 시간들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어제 친가 어르신들. 오늘 부모님. 내일은 처가 일정을 소화 예정입니다)
잠시 멈췄던 관계의 끈을 이어가며. 2023년도 건강과 행복과 웃음과 가족의 화목을 기원합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건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사에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는 걸 누가 모를까요? 그러나 습관처럼 '감사합니다'를 연습하지 않으면 보통의 삶은 감사함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일 들이 번쩍번쩍 일어납니다.
그래서, 한번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출근길 자리에 앉아가게 해서 감사하고 , 배고플 때 밥 먹을 수 있으니까 감사하고, 뭐. 집은 코딱지만 해도 춥지는 않으니 감사하고, 부모님 이 건강하시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넘쳐나니 감사하고. 또한 좋지 않았던 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추억으로 도버 렸으니 그 또한 감사한 일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감사의 물꼬가 트이고 나니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일이 없어 보입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더니만,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면 나도 왠지 뒤에서 광채가 피어오르지 않을까? 하는 발칙 한 상상도 해봅니다.
암튼 결론적으로 긍정적이기만 하면 뭐든 잘 될 거라 생각하고, 감사한 삶을 향해. 2023년 감사! 렛츠 고!
랜선여행. 송파구 올림픽 공원 겨울 풍경
https://m.blog.naver.com/iksuk/222193567282
올해 계획 힘든 거 하지 말고 힘들 들고 하기 쉬운 계획을 세워 보심은 어떨지요.?
. 파리를 다섯 마리 잡아 보겠다
. 돈 만원 필요하신 분 선착순 1명에게 지급
. 양말 안 뒤집어 벗기 3번 등등
성취의 즐거움만끽 하소서 <전유성 배상>
페북 친구 개그맨 전유성 님의 새해 인사입니다. 제 생각에선 힘든 거 계획한다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작은 성취를 통해 개인의 행복도를 높이라는 주문 같다는 생각입니다. 매년 신년계획을 잡아보지만 사실 성취보다 실패가 많고. 연말엔 미션실패 부담감에 괜히 한해를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법 이죠. 그 대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많이 세워 실천한다면, 성공의 사례들이 쌓여서 적어도 내가 나를 미워하는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을 듯싶습니다
한번 무거운 계획 말고 가벼운 신년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나를 즐겁게 할 그 무엇 말입니다. 그런 작은 성취로 인해 행복한 2023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랜선여행. 충남 부여를 소개드립니다. 낙화암. 정림사지 오 층 석탑. 백제 문화 단지
https://m.blog.naver.com/iksuk/222992135542
서울 -17도 '최강 한파'… 호남·제주엔 폭설 '비상'
엄동설한에 입맛 다실 수 있는 음식이 무 옷이 있을까요? 맑고 시원한 생태탕 (요즘 은 일본 방사능 때문에 대구탕이 인기), 김 무럭무럭 순댓국, 시큼 칼칼한 뽀글뽀글 김치찌개, 매콤 새콤 무교동 낙지볶음, 천불 나게 매워 머리에 쥐 나는 마산 아귀찜, 입 안에 바다향기 매생잇국, 비릿 상큼 한 통영 굴, 꾸덕꾸덕 갯바람 맛 구룡포 괄매 기, 구수하고 고릿한 자글자글 청국 장, 코끝 찡 ∼ 눈물 찔끔! 목포 홍어, 쫄깃쫄깃 혀에 감기는 벌교 꼬막, 우두둑! 뼈 분질러 쌓는 재미 감자탕.. 개인적 이론 베 트남 쌀국수. 만둣국. 수제비. 비지찌개. 동치미 국수. 닭 닭볶음탕. 콩나물 국밥. 시래깃국이 생각나 네요. ^^
끼니 거르지 않는 것이 건강의 시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91570989
뉴스를 들어 보니. 지금 서울기온은 영하 11도. 체감은 17도. 이유는 초속 3미터의 바람 덕분이라고 하네요. 이맘때 서울 평균 기온은 영하 5도. 모스크바는 영하 11.2도. 하지만 오늘 모스크바 기온은 영하 2도로 서울이 더 춥습니다.. 이런 추위가 오는 이유는 영화 '투모로우'에서 나왔듯이 지구 온난화로 북극 빙하 녹고 기온이 더워지니. 북극의 기온을 막아주던 제트 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발생한다고 하네 요.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추울 거 란 소식입니다 (이후. 봄이 오는 두 달 동안. 더 큰 한파는 없다고 하니 이번 추위가 겨울의 막바지 강추위가 될 듯 싶습니다). 이런 날씨 에는 몸을 감싸듯 옷을 입어야 하며 (+ 모자, 목도리. 핫팩)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게 몸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 구여. 다행히도, 추위와 칼바람 때문에 공기는 매우 맑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남양주에서 익수 도령이 전해 드렸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추울 때 떠오르는 옛 풍경들? 귀청 떨어지고 살 떨리게 추운 날 아침 이면 꽁꽁 언 채 문 앞에 배달되던 유리병 우유. 얼음 우유를 톡톡 깨뜨려 먹던 재미. 안방 아랫목 이불속을 늘 차지하던 ‘스텐’ 밥그릇, 뜨거운 온돌 (아랫목)에 앉아 궁둥이를 한쪽씩 들었다 놨다 하며 감자, 고구마를 호호 불며 까먹던 정경. 불과 40년 전 우리네 모습들이죠
오늘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씹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져 현재 서울 영하 12도로 어제 같은 시각 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쳐 있는데요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8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며 최강 한파가 정점을 찍겠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추운 날에는 따뜻한 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귤을 까먹으면서 만화책이나 텔레비전 보는 게 젤 좋긴 하보니 다. 암튼 추위 조심하세요. 건강이 젤로 중요합니다
대부분 타인과의 대화는 큰 의미가 있기보다는 가벼운 호의에 기반해 있습니다. 최근의 세대별 불협화음은 가치관의 차이, 사적인 영역에 대해 경계가 모호한 문화적 특성, 그리고 본인의 사회적 지위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봅니다. 특히 전통적인 사회 가 쇠퇴 하면서 과거가 언어가 곧 차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생활인들이 호칭이나 용어 사용을 결정하는 기준은 관계의 온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서로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합니 다. 그리고 관계는 서로 주고받음이 기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톡으로 아침편지를 주고받고 있는 중인 고모님이(70) 몇 해 전 보낸 답장을 공유드립니다.
'고모는 참으로 훌륭하고 부지런한 삶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네 하나 덧붙인 다면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고전 을가 꾸는 지킴이 예의가 반듯한 청년 인생의 지평을 넓히는... 그대 있음에 감사하네'
대화는 서로 배려이자 주고받음 입니 다
랜선전시회. 양평군립미술관. 지지 않는 별.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시간이 되셔 서 근처를 지나신다면 한번 보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입장요금은 1천 원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92516813
날씨가 추워도 설명절 연휴를 그냥 보내기 아까워서 극장 가서 슬램덩크를 보고 왔습니다. 만화이지만, 승부를 앞두고 싸우는 두 팀 간의 활약이 보는 내내 긴장감을 자아내서 재미있게 봤네요. 4일간의 연휴는 게눈 감추듯 사라지고, 낼부터는 업무가 시작되네요;; 충분히 휴식하시고, 낼부터는 다시 파이팅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설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집 밖으로 나서니, 거리가 바로 냉동실이었습니 다. 냉동실 온도가 영하 18~20도인데 어제 추위가 딱 그 정도였습니다. 어제 서울 아침 영하 16.4도, 체감온도는 영하 25.5도. 한파에 강풍까지 겹친 시베리아급 추위에 으르르 떨어야 했던 2023 년 설 연휴였습나다
한편, 큰 추위 ‘대한(20일)’과 작은 추위 ‘소한(6일)’은 24 절기 중 24번, 23번 절기인데요 예로부터 한국은 소한 추위가 좀 더 강했습니다. “대한 이 소한 집에 놀러 가서 얼어 죽었다”는 속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이젠 아닌 듯싶습니다. 참고로 올해와 2022 · 2020 · 2016· 2017년도 대한 때가 더 추웠습니다
이번 한파는 영하 60도 이하인 북극의 찬 공기가 북서쪽에서 밀려 내려와 한반도를 덮치며 일어났습니다. 이번 추위가 25일 아침에 절정을 이룬 뒤 차차 풀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 다 끝나기까지는 안심해선 안될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추위 조심하세요.
랜선전시회. '키스해링 :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를 소개드립니다. (오늘 은 지하철 승객 99%가 패딩으로 무장 한 극강의 시베리아 추위가 있는 날입니다. 저도 옷을 다섯 겹 입고 핫팩에 목도리에 귀마개까지 하고 나왔는 데도, 춥다고 느꼈을 정도였으니까요. 정말 따습게 입고서 외출 하시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93061921
랜선전시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1980년대의 표정 (점심 먹으러 밖에 나왔는데. 거리가 한산하네요. 이번 극강의 추위는 오늘이 정점이고. 이후 조금씩 내려간다고 하니까요. 옷 따숩 게 입으시고 외출하시고요. 옷만큼 이나 마음까지도 따뜻한 오후가 되길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93164815
팀장님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수식어가 붙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온 팀장님은 일단 착하고, 성실하시고, 열정적이며, 책임감이 강하신 분입니다. 거기다 요즘 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라고 할까요. 그리고 기억력도 좋으시지만, 매사 기록에 대한 습관 또한 뛰어나셔서 ‘추억소환자’라는 별명을 지어드려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일을 진행함에 있어 너무 자신만 희생하시려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어서, 그 점은 조금 우려스러운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설 연휴까지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수도 없이 주고받았습니다. 그런 복(福) 에는 노력으로 이루는 결실보다 신적인 존재에게 받는 행운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인사는 '복 많이 받으세요'입니다
장기하의 ‘새해 복’ 노래에는, 두 번의 반전이 있는데요. 모든 이에게 “새해 복”을 외치다가 문득 “새해 복만으 로는 안 돼. 네가 잘해야지. 열심히 해야지”합니다. 누군가 줄 복을 기대하지 말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다가 다시 "새해 복만으로도 돼. 절대 잘하지 마. 노력을 하지 마”라며 앞의 말을 뒤집 습니다
그럼에도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은 기분 좋고 아름다운 일. 여기에 “모든 화와 복은 자신이 구하는 것이다”라는 맹자의 말을 떠올리며 스스로에 대한 성찰도 이어갈 일입니다. 그래야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한 복을 제대로 누릴 수 있고, 언젠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 눈앞에 닥쳤을 때 조금은 더 의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년 1월 26일 오전 8:09
이번에는 명절 후유증을 느낄 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설 연휴가 짧았던 것도 있지만, 추위 때문에 정신이 반짝 드는데요. 어제 출근길, 칼바람 때문에 정말 찐한 추 위한 번 느꼈던 거 같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서 기온이 쪼끔 올라가면서 숨통이 트이긴 했습니다
저녁에는 단골 술집에 갔었는데. 설 연휴 동안 수도관이 얼어서 애를 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연휴 기간에 한파가 몰아쳐서 상당수 건물들이 이런 고생을 했다고 했습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수도가 얼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바람에 고생했다는 제보를 여럿 들었을 만큼 이번 한파의 힘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 극심한 한파가 한풀 꺾였지만, 예년 기온을 밑도는 강추 위는 당분간 계속된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은 서울 영하 7도, 다가오는 주말 아침에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여기에 아침부터 서울엔 눈이 내리는 중이라 다시 한번 긴장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미끄럼 주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올 겨울은. 추우면 추위, 눈이면 눈, 어느 것 하나 대충 하는 게 없습니다. 이제 봄의 시작, 입춘(2/4. 토) 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추위를 제대로 보여주는 터라. 올 겨울도 기억에서 쉽게 지우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눈 때문에 조심조심 길을 걷느라 불편하긴 했지만, 서울에서 눈 내린 풍경을 실시간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사진을 많이 찍기도 했습니다 (올해 눈은 보통 주말에 내려서 정작 사무실에서는 눈 내리는 모습을 보긴 힘들었습니다)
살짝 힘 빠진 추위는 주말에 다시 강추 위로 새 단장해서 찾아올 예정이며, 화요 일 까지 춥다가 다시 예년기온으로 올라온다고 하니. 이번 주말도 집콕도 생각해볼 참입니다 (혹시라도 좋은 전시회 추천 해주시면 점심때 후다닥 다녀올 수 도 있을 거 같습니다 )
오늘 저녁 하루마무리 잘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까지 교대에서 다시 남양주로 퇴근 중 인 월인도령이었습니다
랜선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리시 동구릉
https://m.blog.naver.com/iksuk/222995574321
랜선여행. 단종의 넋이 서려 있는 청령포 , 장릉 그리고 선돌, 한반도 지형
https://m.blog.naver.com/iksuk/222995648031
한한한(寒寒寒) - 한파 진행 중
봄의 시작 입춘을 얼마 앞두지 않고. 전국 곳곳이 다시 한번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6.7도입니다. 오히려 모스크바 보다 더 추운 날들이 계속되는 중입니다. 손이 꽁꽁 꽁 꽁! 발이 꽁꽁꽁 꽁! 손은 최대 한 주머니 속 깊숙이, 발 보폭 은 최대한 짧게 종종걸음. 출근길의 사람 들은 패딩에 숨어 오로지 몸통뿐인 모습 입니 다. 오늘아침도 출근을 하면서 “아 아 추워!” 가 절로 나옵니다.
그럼에도 요 며칠 춥다고 집에 일찍 가다 보니. 덕분에 ‘빨리빨리’에 길들 여진 조급한 생활을 되돌아보게 됩니 다. 어느 지난 유행가 가사처럼 한 걸음 더 천천히 걷는대도 그리 늦는 것은 아닐 텐데 말입니다
여전히 추위가 곁에 머물러도 봄은 옵니다. 오늘도 주위를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하루! 이기를
p.s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고요. 주말에 다시 강력한 추위가 몰려온다 는 소식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춥네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예전엔 한강이 얼고 그 위에서 스케이트도 타고 했었는데, 한강도 얼지 않은 이 정도 추위에도 추위를 느끼는 거 보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시련과 고난도 적응하다 보면, 언젠가 웬만한 시련 따위는 하찮은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그런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불금되세요~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다. (중략) 살을 에는 듯한 바람과 모진 추위가 모처럼 만의 겨울다움을 느끼게 한다. 따스함에 길든 육신과 마음으로 하여금 냉랭한 겨울다움의 정취를 새로이 맛보게 한다.'(이순우 '겨울다움' 중)
설 연휴와 함께 찾아온 강추위로 모든 것이 꽁꽁 얼었붙었습니다. 어쩌면 겨울의 가장 깊은 곳을 지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도 얼음 밑으로 강물이 흐르듯이, 깊은 겨울은 다른 계절과 가까워지는 중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도 아래 문장을 보면서 누군가의 고마움을 기억해 보는 저녁의 시간 이어 이면 합니다
'심동(深冬)의 빙한(氷寒), 온기 한 점 없는 냉방에서 우리를 덮어준 것은 동료들의 체온이었습니다. 추운 사람 들끼리 서로의 체온을 모으는 동안 우리는 냉방이 가르치는 '벗'의 의미를, 겨울이 가르치는 '이웃의 체온'을 조금씩 조금씩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
이번주 내내 날씨는 방심할 틈이 없습니다. 기온은 찬바람이 점점 더 강해질 텐데요. 하루만 잘 버티면 곧 주말인데, 날씨는 그야말로 또 '비상' 입니 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8.7 도. 낮에도 내내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 영하 5도였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은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밤사이에도 시베리아의 찬 공기는 끊임없이 유입되면서. 주말인 내일은 한층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겠 고요. 일요일에도 찬바람 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 주는 뚜렷한 눈, 비 소식 없겠지만 여전히 곳곳에 빙판길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이동할 때마다 항상 조심하시고요. 추위는 다음 주 중반에 잠시 나아졌다가, 후반에 다시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은 내내 추운 것으로. ㅜㅜ
설 연휴 마지막 날 갑자기 들이닥친 맹추위로 전국이 움츠러들었습니다.
최근 30년간 우리나라는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봄과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과 겨울은 짧아졌습니다. 그러나 겨울 은 여전히 길게만 느껴집니다. 특히, '살을 에는', '뼛속으로 스며드는', 추위 가 몰려오면 겨울은 바깥 활동이 어려 운 계절이 되고 맙니다
겨울의 매서운 바람 중에 '고추바람, 매운바람'이 있습니다. 칼바람을 맞는 고통을 매운맛으로 표현하는 건데요. 매운 한파를 견디며 죽어 있는 듯한 자연의 겨울나기는 그 속에 새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
'나무들은 무성한 잎새를 피우며 새 가지를 내는 한여름보다도 어쩌면 잎을 지우고 있는 겨울 동안 온몸 곳곳에 성장의 힘과 기운을 비축하면 서 아주 조금씩이지만 더욱 야무지게 자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 분명 나무 들은 혹독한 어려움이 닥치는 겨울 동안에도 내밀한 그들의 자람을 쉬지 않는 것 같다.'(이순우 '산책의 숲' 중
2023년 1월 27일 오후 7:24, 이익숙 : 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김장을 하는 것처럼 마음의 혹한기를 견딜 수 있는 처방전 몇 개는 상비해 놓아야 하보니 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아침 편지를 시작했고, 마라톤, 고궁, 전시회, 공연 등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만들어 왔고, 매일 교대사거리 기록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것이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나의 감정을 저축해 놓는 방식입니다
겨울이 추우면 추울수록 영원히 끝나 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봄은 옵니다. 시간이 하는 모든 일이 그랬듯. 저와 여러 분들이 겨울을 맞이했을 때, 살아온 시간이 살아갈 날 들에 희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바닷가에 매어둔 / 작은 고깃배 / 날마다 출렁거린다 /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 머얼리 노를 저어나가서 / 헤밍 웨이의 바다와 노인(老人)이 되어서 / 중얼거리려고 // 살아온 기적 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 사노 라면 / 많은 기쁨이 있다고' (김종삼, 어부)
"연휴에 어디 다녀왔어?" 설 연휴를 보낸 다음날 회사 동료가 건네는 인사말입니다. 언제부턴가 "고향 잘 다녀왔냐"라고 묻지 않습니다. 여전히 뉴스는 귀향길 귀성길 정체 교통 상황을 전해주지만, 이제 명절에 다녀온 '어디'는 고향보다는 쉬고 놀다 온 여행 지를 가리키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시절입니다
명절에 고향에 가지 않는 원인이 가사 노동과 장시간 이동, 비용 지출의 스트 레스에서 벗어나려는 욕구 때문이지 만, 가고 싶은 고향, 유년 기억 속의 고향다운 고향이 사라진 것도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명절 때도 동생 은 왜 명절 때 고생하며 친척집에 방문해야 하냐? 했지만. 저는 관계는 만남이라고 하며 친척들을 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서로가 외로움을 더 챙기는 게 아니라 귀찮아서? 있던 관계마저도 멀어지는 광경을 많이 봅니다. 안부연락조차 사라진 세상에서. 그래 도 행복을 위해서는 따스한 생각을 품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꿈꾸는 작은 희망입니다
올해 어떤 새해 결심을 하셨나요? 비록 3년간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송두리째 변했지만, 명확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 목표가 없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것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 기에 '새해 결심'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새해 결심은? 아마도 지금쯤 이면 '작심삼일'이 됐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뇌 과학은 작심삼일을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를 건넵니다. 급격한 행동의 변화는 뇌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거부감을 보이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새로운 변화를 기억하려면 최소 3주간 새로운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해 결심, 새로운 행동 변화, 즉 좋은 습관에는 도전과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었 다면, 7번 반복하면 됩니다. 새해 결심, 실패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납니다. 반드시 이루어지는 인디언 기우제처럼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셔서 2023년 계묘년에는 새해 결심을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바람과 공기와 풀과 나무들,
매일 보는 가족의 얼굴,
일터의 사람들, 친구,
내가 하는 일…….
어제도 만났고
오늘도 만났고
내일도 만날 사람과 하는 일이지만
한순간도 같은 만남은 없습니다.
사람의 모든 순간은
그 숱한 '만남'을 통해 배우라고
하늘이 내어준
거룩한 시간과 공간입니다.
- 순간의 의미. 일지희망공원
오랜 기간 동안 지인들 사진을 찍고 되돌아보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모든 건 순간. 그러니. 지금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것이 일이든. 사람이든 말입니다
특히 언제나 건강하실 줄 알았던 부모님들이 연로해지고. 아프시고. 친구들도 언제부턴가 악을 챙겨 먹기 시작하고. 내 몸도 예전 같지 않은 거 같고. 이런 일이 있고부터는 그런 마음들이 깊어 만 갑니다
작년 이맘때는 오미크론. 올해는 강추위로 꼼짝달싹 없이 회사. 집만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이지만 마음은 늘 활기차고 희망이 가득 넘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이팅!
랜선여행. 덕유산 향적봉 겨울풍경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98017369
휴일 강추위 물러나 … 한낮 서울 4도, 영상권 회복
올해도 이틀뒤면 달력 한 장이 넘어갑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12번 의 기회 중 한 번의 기회가 사라진 느낌. 1년을 열두 달로 나눈 것은 12라는 숫자를 신성시했던 고대 이집트인들. 이 역법을 로마의 율리 우스 카이사르가 보완했고 1582년 교황 그레고 리누스 13세가 약간의 조정을 거쳐 현대의 달력을 완성했습니다. 그렇게 2월 달력을 보니 봄의 시작 입춘과 아이들 봄방학과 졸업식이 반기고 있습니다.
이제 30일이면 실내 마스크도 해제된다고 하지만. 물가상승에 이어 공공요금까지 오르는 터라 연일 강추위와 바이러스 때문에 가뜩이나 얼어붙은 경기가 더 쪼그라들고. 사람들 마음도 마스크 뒤로 '쏘욱~' 숨어 냉랭한 기운 이 감돌듯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마음은 새로운 2월과 봄을 기다리며 기운 내서 씩씩하게 보내야겠습니다. 파이팅!
https://cafe.naver.com/funfunlive/15766
랜선여행. 중국 관광지 사진첩. 장가 계 과 길림성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223765163
내일부터 실내마스크도 해제라고 하는데, 마스크 업자분들 입장에서는 안 좋은 소식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늘 찜질방에 다녀왔는데, 주차 댈 곳도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것이 이제는 코로나 전으로 거의 돌아오지 않았나 싶네요. 문제는 월급 빼곤 물가는 올라가는 상황이니 걱정스럽습니다. 오르는 물가보다 수입 올릴 방법을 찾는 게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휴식하시고요~내일부터 또 한주 파이팅 하시는 한 주 되세요~
랜선전시회. 마이아트뮤지움.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https://m.blog.naver.com/iksuk/222998677947
랜선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키키 스미스 작품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98413449
랜선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 강석호 작가: 3분의 행복
https://m.blog.naver.com/iksuk/222998439036
어제 후다닥 다녀온 롯데 월드 아쿠아리움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98694307
몇 해 전 어느 팟캐스트 방송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시를 쓰고 싶은 사람 이 어떤 시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은 시를 쓸 수 있을까요?"
시인의 답입니다.
"1. 짧게 쓸 것 2.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말고 쓸 것 3. 순간의 감정을 잡아서 쓸 것 4. 생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쓸 것"
마치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시인의 답을 2023년 새해 결심으로 변환해서 적어봤습니다.
이것을 현실로 풀이해보면, 말을 많이 하지 말고 경청할 것, 있는 그대로 슬플 때 울고, 즐거울 때 웃으며 작은 일의 소중함을 기억할 것. 그리고 하루하루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살 것.
사실, 위의 말은 1월 내내 제 스스로 에게 강조해 온 말이지만. 사람의 마음 이 얼마나 간사한지.. 어느 순간엔가 결심한 게 무너지는 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부단히. 제 삶의 내실을 위해 하루하루 일신우일신 해보렵니다
파이팅!
오늘 하루 생기발랄하고, 애정이 넘쳐흐르는 척 미소 지을 고 , , “하하~ 호호 ~” 밝은 햇살인척 모션을 크게 취하고, 수 줍은 봄처녀처럼 살며시 고개를 숙여 보기도 하고, 그리고 받기보다는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는 척해 보고..
그러다 보면 뭔가 행운이 줄줄이 사탕으로 따라오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뭔가 좋은 일, 재밌는 일이 생길지 않을까요?
새로운 한 주. 1월의 끄트머리. 2월 시작. 봄의 시작인 입춘(2/4)이 있는 날. 기운 내서 씩씩하게! 아자! 아자!
https://m.blog.naver.com/iksuk/222895521598
오늘 아침 쌀쌀하긴 했지만. 지난주 추위와 비교를 한다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에서 8도가량 높았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2월 첫날에는 3월 평균기온까지 반짝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주변에서 이런 대화를 질문 참 많이 받았는데요.
'날씨가 참 신기하죠. 1월 마지막 주가 되니 찬바람이 정말 좀 잦아든 느낌이에요. 드디어 추위가 끝나는 걸까 요?
그래도. 영하 10도를 크게 밑도는 한파가 없을 뿐이지 추위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이번 주 기온을 보시면.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모레는 최저 기온도 영상권인데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목요일에는 영하 7도, 금요일에는 영하 6도로 예년 이맘때 정도의 겨울 날씨를 보인 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아시죠? 추운 날보다. 춥다 풀렸다 하는 오락가락 날씨가 몸에는 해롭다는 사실을. 그래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란 현실을 받아들이고,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랜선전시회.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주요 작품 전시
https://m.blog.naver.com/iksuk/22299991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