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트 언덕의
사랑해벽이야.
이 곳에 사랑을 약속하고 좌물쇠를 걸어잠그는 통속적인 의례가 난 너무 좋아. 너에게만 보여주는 나의 세계, 네가 아닌 남에게는 공유하고 싶지 않은 나의 일부… 어디로 새어나가지 않을 너만 아는 비밀.
피아니스트 지망생입니다. 이 길을 걷기 위해 유럽을 여행하고, 프랑스 파리에 정착했습니다. 그동안 겪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