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를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일이라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미스 플레이옐 다이어리에는 어떻게든 멤버쉽을 걸고싶은데
카드 유효기간이 넘어가서 해외에서 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응원하기도, 멤버쉽도...
예전에 했던 모든 사적인 활동들을
거대인플루언서들에게 자료제공한 것밖에 안되는것을 눈으로 보고
심지어 그 모든 아이디어가
베스트셀러로, 강연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
모든 sns활동을 멈춘 채
드러내지 않고 사는 삶을 적응해왔는데
사람이 그렇게 살 수가 없다
당장 내 삶은 온라인에 매인 삶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키고싶은 것은 절대 내 것이라고 지키고 싶다
남들에게는 사소해도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것들까지 잃고싶지 않아
만일 공개를 해야만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다면
그러면 최소한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들이
누군가의 서사로 이용되지 않게 도와주셨음 좋겠다고
그리고 어떤 실질적인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도해본다...
영상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