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청춘은 무엇인가요?
‘청춘’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사전적 의미로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이고, 미디어에서는 주로 예쁘고 어리고.. 여름.. 이런 느낌을 상징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방황의 극치를 찍는, 혹은 방황할 틈도 없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의 청소년들 또한 청춘 같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 저도 정말 싫어했는데 어느덧 십 대의 끝자락을 살게 되니 이 말만큼 공감되는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과거도 보듬을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시기로 남았어요. 막상 별 희한한 일 다 겪어도 ‘청춘이니까!‘ 하고 넘길 핑계가 되어 주거든요. 청춘이란 건, 어리고 꽃다운 나이보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기를 칭하는 말 같습니다. 비록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런 결말이 이 시기를 더욱 아름다운 기억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어리숙하고 서툴고 아프고 성장해야 그게 청춘입니다. 방식은 많이 다르고, 우리가 생각하는 청춘과는 우리의 모습이 많이 다를지 몰라도 우린 모두 각자의 다채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청춘은 마음먹는 순간 시작됩니다!
저 또한 열아홉의 열여덟도 멋지게 살아내보겠습니다.
- 힘겨운 청춘을 보내는 그대들이 나의 글처럼 셀프 청춘라이팅으로 이겨내길 바라며, 공기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한 서울 한복판에서.
p.s
브런치에 처음 글을 올렸던 때로부터 약 반년의 시간이 흐르고서야 두 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때와는 또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도 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했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