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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정 Nov 13. 2023

동료들의 신간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11명의 동료들이 발간한 신간이다.

인천교육청에서 벌이고 있는 읽걷쓰 운동 차원의 접근인 듯하다.


읽걷쓰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하여 인천의 모든 시민이 대상이다.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읽걷쓰를 즐겼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며 걷고 뛰는 것도 선호한다.

특히, 요즘에는 맨발로 걸으면서 생각하기를 넉 달째 이어가는 중이다.


오늘 시내에서 열린 교육청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학교로 돌아와 열한 분의 정성스러운 글들을 보았다.


책을 통한 만남! 반갑고 신기하다.

대부분의 저자들과 다년간 함께 근무했기에 개인적으로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만난 지인들은 

새롭기까지 하다.

 

저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가졌으며, 

때로는 어려움에 직면했고 이겨냈다.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들은 

나와 다르지 않았다.


세상에 책을 내놓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 그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출간을 기회 삼아 

모두 모두 유명 작가로 거듭나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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