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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정 Dec 31. 2023

한 해를 마감하며

한 해를 마감하며 함께 모여 토론과 숙의를 통하여 

내년도 사업 계획을 마련한다.


결대로 자람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을 보여준다.


민주적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발적 의지와 협력에 기반하여 

학교의 문제와 이견을 조정해 가는 우리의 모습들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

인천 영종고등학교의 교육가족 구성원 모두가 내년에도 더욱 발전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



2023년 마무리는 

제안 채택 부상인 상품권 수령으로 종료했다.


1년간 교육청과 학교에서 두 건의 업무가

나의 제안으로 개선되었다.


제안 내용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그나마 일부라도 내 생각들이 교육정책에 반영되어 

기쁘기도 하고 채택해 준 교육청 부서와 담당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023년은 인터넷 발간으로 두 권의 책을 썼고

가사 자격증도 두 개를 취득했으며

청렴 강사 활동 8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9회

채택된 제안 두 개까지...


나의 공직 생활 중 

최고의 한 해를 만든 해였다.


내년에도 가족 및 동료들과 함께 

성취감과 행복감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등학교 행정실장이자 작가로서의 활동도 충실히 이어가고

퇴직 준비 차원에서 기사 자격증 취득 공부도 좀 더 매진할 것이다.


건강 관리를 위한 맨발 걷기와 도보 출근도 계속 즐길 것이며

제안이나 청렴강사 활동도 이어갈 생각이다.


내년 이맘때도 최고였노라고

적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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