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게되는 즐거운 초보 도비의 이야기

2023.09.13.수

by 지율

스스로 루틴 외에 꾸준히 글을 쓴다.

한,두개 정도 쓰겠지...

쓰다 말겠지...

작심삼일 되려나...


그런데, 글을 쓰는것이 못 써도 즐겁다.

병원에서 1시간 이상 절대로 앉아 있지말고,50분 앉고 30분 서있으라고

신경 외과와 마취통증과 교수님이 똑같이 주의 주셨다.

요즘 작업하니... ;;


네... ;;

곰곰히 생각 해보니, 꾸준히 글을 썻다.

즐거워서 썻다.


키보드를 많이 쳐서...

교수님이 신들리듯 아셨다.

수술 해도 벌써 해야 하는것 , 나이도 어리고 재활에 적극적 인것

알아서 마통과 에서 시술정도로 버티고 있다.


사고후 늘어난 약 부작용 인지

국소 마취약이 요즘은 효과가 없다.

척추 마디마디에 ct를 찍으며, 굵고 긴 바늘 들어가는게 다 느껴졌다.


정말 아프다.

그런데, 이시술이 없으면 사고로 미세 골절된 척추,터진 디스크들로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걷지도 물건을 잡는것도 너무 힘들다.


하... 정상적인게 없구나.

교수님 한테 저 요즘 꾸준히 글 써요.

그게 작업 이라고 하면, 작업 같아요.


교수님이 어이없어 하면서 한번에 꽂아넣으셨다.

레지던트,임상조교수님이 하기에 , 내상태가 쉽지 않아서,

교수님이 직접 하신다. 아프지만, 감사했다.


찌릿찌릿해

아... 네 잘 들어갔네

약제 들어간다.

척추 마디마디에 들어가는 느낌은 정말 소름 돋는다.


시술할때 환자옷이 식은 땀으로 젖어 있으니,

일은 내가 하는데 너가 왜 식은땀 이냐고 유머로 아픈것에

집중하는것을 분산 시키셨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스스로 좋아서 도비가 되었다.

브런치란 플랫폼이 아닌, 글쓰기에 중독된듯 하다.


그나마 보이는 눈 으로 글을 치고,글을 나누고, 하나하나 달리는 좋은

댓글들이 감사하고, 구독자 분들이 고맙다.

그분들에 관심과 응원이 아니였다면 10개도 못 쓰고 멈췄을것이다.

그것을 피하고, 이번주는 컨디션도 죽이지만, 그것도 small step 과정 이겠지

생각한다.


의식에 흐름대로 남기는 글도 남기고 싶어서 남겨본다.

즐거워서 글쓰는 글의 도비~~!!!

양말 받기는 그른것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24.헌법 이란? 평소에 무의식적 으로 지나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