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는날 보낸 편지(지율)
242.시
by
지율
Feb 19. 2024
밤 가장 높은 곳
반짝이는 배들을 보며,자장가 처럼 같이 듣던 파도소리
파도가 훑고 간 자리에 새기던 우리 미래
내가 파도 보다 강했다면
우리란 단어가 우리에게 아직 존재했을까
사라져 버릴것 같아 무서웠던 나
모든 시간 늘 그리워, 그리워 해보지만
우리란 단어는 파도에 씻겨 사라진지 오래구나
그사람 에게 우리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지만
고맙고,미안했다는 말 밤하늘 부는 바람에 실어 받을지 모르는 편지를 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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