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날(지율)

245.시

by 지율

후회 하고 있죠

누구보다 차갑게 떠나 영원히 누군가 에게 최악이 되려한 그날의 나

그게 당신의 시작에 도움이 되리라 어리석게도 믿어,떨친 그대의 손


그대 손을 잡고, 전혀 다른 세상에 살았다면 지금 나의 시공간은 따뜻 했겠죠

자존을 외치던 내 마음 속 겁쟁이가 우리가 가는 길을 변화 시켰죠

시간이 우리의 추억이 잊혀지게 해주기를 욕심 냈던적 있죠


시간이 얼마나 지나도, 그의 소식을 듣는게 쉽지 않았죠

우리란 단어를 단 한번도 쉽게 생각한적 없었죠

바보처럼, 그때의 나는 나를 잘 몰랐죠


우리를 붙잡을 용기가 없던 비겁했던 그때의 나

늦은것을 알지만, 지금의 나는 후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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